나노마신의 후속작. 나노마신을 보지 않으면 이해되지 않는 점이 많을 것이다.
과거의 주인공이 현대(미래)로 넘어가 다시 과거로 돌아가기 위해 분투한다는 내용이다.
나노마신은 조금의 성장물 느낌이 남아있었지만 이 소설은 그런게 전혀 없다. 성장을 하긴 하는데 그냥 원래 할 수 있었다고 해도 그렇구나 하고 넘어갈만한 느낌.
또한 주인공에게 위기가 전혀 없기 때문에 긴장감도 없다.
그래도 전체적인 작품 재미는 나노마신보다 나았다. 외전도 꽤 볼만했다.
아쉬운 점은 라이벌세력이 순식간에 죽고 새로운 세력을 대두시킨것과 수하 캐릭터들의 매력이 전작보다 줄어든 점이다.
특히 라이벌세력은 어차피 이렇게 끝낼거였으면 흑막의 흑막으로 남겨도 될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