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역사 소설을 이걸로 입문했다. 1부부터 현재 4부까지 연산군부터 변화된 개변된 조선왕조 일대기를 그려냈다. 긴 호흡으로 변화된 역사를 설명하며 문화, 사회, 군사, 과학기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아에 있어 모두 적어냈다. "모두" 적어 냈다는 부분에서 이 소설의 장단점이 모두 설명된다. 몇년동안 성실하게 꾸준히 연재하기에 개연성이던 필력이던 막히는 부분이 생겨도 기본적으로 양이 계속 나오기에 참고 넘어가면 다른 파트로 나아 갈 수 있다. 단점은 모두 설명하기에 이런 것까지 쓰지 라는 생각이 들 때가 한 두번이 아니다. 또한 대체역사의 어쩔 수 없는 부분인 것은 알지만 역사적 인물을 쓰기 위해 역사가 바뀐듯 안바뀐것이 느껴진다. 이 부분을 계속 의식하게 되면 어쩔 수 없이 하차하게 되는 것 같다.
분명 이 소설이 나왔을 시기에는 괜찮은 소설이 맞았다. 그런데 문제는 이 소설은 8년째 연재중이라는 점이다. 이 소설이 나오고 리첼렌의 폭군 고종이 나와서 대역소설계에 격변이 일어나고 명원의 검은머리 대원수가 나오며 다시한번 격변이 발생하고 현재 대역소설계의 메타는 코락스의 블랙코미디가 대세를 잡고 있다.
그 긴 시간동안 이 소설은 아무 변화없이 그대로 자신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누군가는 이 변함없는 소설을 좋아할 수도 있다. 하지만 대다수의 독자는 이 구닥다리 옛날 소설은 뭐냐며 바로 덮어버릴 것이다. 신규유입 없이 고인물들만을 위해 8년전과 똑같은 내용을 뽑아내고 있는 작가의 마지막 연금과도 같은 소설이다.
모두까기인형 LV.82 작성리뷰 (334)
믿기지 않겠지만 ㄹㅇ임
소설이라기보다 역스퍼거용 활자에 가깝다.
전개는 완전히 박살나서 대가리 깨진 새끼들만 있는 역갤에서도 까일 정도고
캐릭터 조형도 좆구려서 히로인이라고 있는 년은 개쌍년에
1부 엔딩의 통수는 말할 것도 없다. 이건 작가 본인도 크게 후회하고 있는 부분.
역스퍼거가 아니라면 읽지 말것.
킴트롤 LV.21 작성리뷰 (20)
다카 LV.16 작성리뷰 (24)
카시우스 LV.16 작성리뷰 (19)
핌미핌미핌입자 LV.5 작성리뷰 (2)
1부는 그나마 소설이지만 2부를 지나서 3부에 이르러선
작가의 변명을 일기처럼 적어낸 글에 불과하다.
글에 최소한의 전개도 없고 묘사도 없다.
설정집 줄줄 읇어대는 주인공과 주변인물을 보고 있노라면 이게 무슨 소설인가 할것이다.
해르 LV.12 작성리뷰 (12)
소고기육포 LV.37 작성리뷰 (126)
납골당 LV.220 작성리뷰 (4386)
역사학개론 LV.15 작성리뷰 (21)
EsYooN LV.12 작성리뷰 (5)
1부의 종성순 엔딩이라든가, 전라도 드랍이라든가, 삼랑진이라든가.
bbael LV.22 작성리뷰 (42)
매일 12시가 되면, 저 세계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 기사를 읽는 느낌이다.
이미 1부와 2부에서 세계와 인물들에게 정을 많이 주는 바람에 완결까지 쭉 따라갈 수 밖에 없을듯.
까다롭다 LV.28 작성리뷰 (55)
매력가이 LV.10 작성리뷰 (9)
왠만하면 대체역사는 중간에 하차를 잘 안 하는 필자인데 중간에 하차를 하게 만든 작품이라고 볼 수가 있겠다(이 소설이랑 근육 조선)
대체역사의 단골 주인공으로 나오는 왕들이 몇몇 있다.
광해, 연산, 세종 등등
아 그런데 적고 보니 이 작품도 나무 위키에 문서가 등재되어있네...에휴...지난번 리뷰에서도 밝혔지만 나무위키에 등재된 작품은 대체로 역작, 명작, 재미있는 작품 기준으로 등재가 되는 것 같은데... 흠.. 좀.. 무... 다
일단 소설을 간략하게 리뷰를 해보자면...
공무원 준비를 하고 아등바등 살아가던 주인공이 할아버지의 유품에 소원을 빌게 된다 (연적이다.. 연적)
그 소원은 바야흐로 왕이 되고 싶다!!!
그로 인해 주인공은 짠~! 응 너님 연산군이야! 되고 만다.
이에 깜짝 놀란 우리의 주인공.. 처음에는 현실을 부정하나 점점 현실임을 자각하게 되고 받아들이고 조선을 발전시키고 부국강병의 나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자 한다.
일단 늘 그렇듯 이 시기에 조총이 있으니 성능이 조금이라도 개선된 조총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명나라의 눈치를 보면서)
또한 원래 역사에서 삐딱선 타는 신하들을 무조건 배척하는 건 아니고 직접 겪어보고 능력이 출중하고 상황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사태에 휘말렸던 것이라고 판단되면 벌하지 않고 널리 포용하여 이롭게 한다.
그리고 소설을 읽어 가다 보면 주인공처럼 여성 현대인이 빙의를 해서 조선시대에 오게 되고 우연한 계기를 통해 서로의 정체를 밝히고 지낸다.
또 김처선이라는 내시가 있는데 원 역사에서도 연산군이 쏜 화살에 맞아서 죽었다는 역사적 사실이 있는데(일부로 죽였다는 썰이 있음) 소설에서도 주인공이 쏜 화살에 맞아서 죽는다! 심지어 주인공이 죽이려고 한 것도 아닌데 말이다.
뭐 이렇게 역사적 사실도 어느 정도 버무려져서 이야기는 나름 흥미진진 하게 흘러간다.
그런데 왜 필자는 중간에 하차를 했느냐?
했던 얘기가 또 나오고 반복되는걸 정말 싫어하는데(분량 늘리기) 이 소설도 그런 경향이 있어서 하차를 했다.
뭐 다른 사람들 리뷰를 보면 각기 다른 시대의 왕으로 다시 환생을 해서 살아가는 것 같던데...
영 끌리지 않는다. 특히 2부에서 임진왜란이 발생하는데 일본을 너무나 강력크한 괴물집단으로 묘사를 하는 것부터 팍 식어버렸다.
김다빈81857 LV.24 작성리뷰 (55)
kinmaste**** LV.15 작성리뷰 (22)
hyo j LV.43 작성리뷰 (179)
자다깸 LV.34 작성리뷰 (110)
크게 뭘 바라지 마라
채서은 LV.62 작성리뷰 (364)
환빠랑 다를게 뭐냐
한밤중게임 LV.30 작성리뷰 (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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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깡대 LV.19 작성리뷰 (36)
이 소설이 나오고 리첼렌의 폭군 고종이 나와서 대역소설계에 격변이 일어나고 명원의 검은머리 대원수가 나오며 다시한번 격변이 발생하고 현재 대역소설계의 메타는 코락스의 블랙코미디가 대세를 잡고 있다.
그 긴 시간동안 이 소설은 아무 변화없이 그대로 자신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누군가는 이 변함없는 소설을 좋아할 수도 있다. 하지만 대다수의 독자는 이 구닥다리 옛날 소설은 뭐냐며 바로 덮어버릴 것이다.
신규유입 없이 고인물들만을 위해 8년전과 똑같은 내용을 뽑아내고 있는 작가의 마지막 연금과도 같은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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