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가 최고의 문제는 끝없는 연중
장황한 세계관 설명과 상황묘사 때문에 호불호 갈리는데 그게 입맛 맞으면 재미있게 잘 볼 수 있음
메인히로인 있지만 주인공 고자설정과 좀 핀트 나간 히로인 성향으로 인해 질척이는 러브 없어 깔끔(아닌가...?질척이긴 한데 러브는 없음 암튼 그럼)

킬링타임 설정이 많인 소설 먼치킨에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방식도 장황하고 디테일 있지만 사실 너무 장황하다보니 이게 원래 설정인 건지 그때 그때 설정을 만드는 건지 잘 모르겠다. 하지만 사실 그 재미로 보는 소설.

목적을 위한 주인공의 설계와 잔인함이 재미있다
주인공이 여러 능력을 조합하고 응용해서 활용하는 것이 인상적인 작품
작품의 묘사와 설명이 세세하고 읽는 것이 즐겁다
문제는 극악의 연재주기에 있다

지독한 설명충
쓸데없는 묘사
어수선한 상황..
시작부터 사람인지 의심되는 정신상태
지나친 객관화
를 이겨내면 읽어볼만하다.

연재주기가 극안인 것만 빼면 진짜 재밌음

내가 이렇게 책을 많이 읽었다!

라고 작가가 전개 내내 주장하는 소설. 쓸데없는 장황한 설명들이 많아도 너무 많다.

다만, 그걸 감안해도 3점은 줄만하다.

TMI에 먼치킨이 덕지덕지 붙은 소설이지만, 최근 나오는 소설들 100작품중 70작정도는 가볍게 이길 수준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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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화 추가

당연히 완결작인줄알고 읽었다가 연중이였다는걸 뒤늦게 깨달은 흑우가 되었다...

완결로 돌아올때까지 별점은 회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