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이나 가끔 나오는 인물들의 라노벨 감성 늘씬 풍기는 대사들 때문에 항마력이 필요하다. 작품의 분위기는 마음에 드는데 주인공의 행보가 수동적이다. 사건에 휘둘리는 느낌이랄까. 그래서인지 나중에는 혼자 스스로 생각하고, 주인공이 세상을 점차 배워나가고 정신적으로 성장하는 내용이 돋보인다. 그런 측면에서는 마음에 들지만 뭔가 읽으면서 부족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포텐만 있었던 작가가 드디어 터뜨린 느낌이다. 흔히 평생동안 작가는 한가지 글만 쓴다는 이야기를 한다. 그만큼 자신의 특색, 세계관 등 변하지 않는 코어가 존재한다. 이 작가의 경우 유료로 글을 팔기 전의 무료 글들과 지금의 글은 그 중심적인 부분은 그다지 변한 것은 없다. 다만 이번 작품은 좀 더 대중적으로 발전했다는 생각이 든다. 그 대중적인 부분의 가장 큰 지분은 '캐릭터'다. '어린 왕자'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데 주인공 캐릭터 조형이 근래의 작품 중 가장 참신하고 특이하다. 보통의 필력이 아니다.
비어있는 주인공이 다른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감정들을 관찰하고, 내면을 채워나간다는 전개는 좋음 다른 사람의 죽음 앞에서의 희생이나 모성애, 질투 갈망 따위의 극적인 감정에 매료되고 그것들을 더 보기 위해, 흑마법을 더 탐구하기 위해 움직인다는 점도 매력적 주인공도 감정, 의지, 상식 등 결여가 특징이 된 독특한 캐릭터가 글을 이끄는게 재밌는 부분인듯
하지만 대화장면에서 주인공의 끊임없는 질문과 상대방의 대답이 반복되면서 사건을 설명하는 경우가 잦음. 문장이 -요? -다 식의 단문 문장 반복이 많아서 글이 이해하기는 쉬운데 지루하다고 느낌 오타가 꽤 자주 보이는 편이고 초반 -200편까지는 필력이 별로였다가 그 이후엔 좀 나아짐 작명센스가 미묘해서 인물, 마법, 학파 등 이름 나올때마다 어색함이 느껴짐 전투장면에서 마법명 외칠때도... 헤잇불릿 블랙슈트 츕츕츕 보다보면 현기증남
인간의 모습이지만 껍대기만 뒤집어 쓴 느낌 공감하지 못할 행동. 멍청한데 천재라니 어이가 없다. 이런 꼴통이 세상사 적응을 할수있나 의심이 든다. 다른 소설에서 잘안쓰는 독특한 마법 체계가 잼있지만 욕구없는 케릭터가 얼마나 재미 없는지 느끼게 해준다. 좋은 스토리 이지만 작가는 인간을 싫어 하는거같다.
아직 초반부 읽는 중인데 문체 문제인지, 작가 필력의 문제인지 읽는데 거슬리는 부분이 있음. 올리버가 ~~했는데, ~~한 거였다. ~~했는데, ~~했다. ㅇㅇ가 ~~했는데, 그때, ~~~했다. ㅁㅁ가 ~~했는데, ~~였다.
~~는데, <- 이걸 너무 반복적으로 남발함. 한 화에도 몇 개씩이나 보이니까 이게 너무 거슬렸음. 그리고 현재까지 느낌으론 작가가 일본 라노벨의 영향을 찐하게 받은 거 같음. 문체 자체도 일본 번역체 느낌을 많이 받았는데 세세한 캐릭터성이나 이런 게 한국 보단 일본 소설에 가까운 듯.
그리고 [해잇 불릿x8] <- 이건 진짜... 좀 버티기 힘들었음. 마법 작명도 해잇 불릿, 라스 붐 등등 1세대 판타지 소설에서 마법 이름 지을 때 영어로 지으면 멋져보여서 지어놓은 파이어볼류 작명이라 좀 별로였음.
나쁘지 않다. 하지만 한계가 느껴지는 필력. 주인공이 감정적으로나 인간적으로 비어있는 사람이기 때문에 심리묘사가 잘 드러나지 않아서 지금까지는 볼만하다. 하지만 주인공이 정신적으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주인공을 어떻게 표현할지 모르겠어서 아직은 아리송한 소설이다. ----- 초반에 평가에 비해 지금은 많이 안정화가 된 느낌 필력이 부족하다고 생각했는데 쓰면서 그 부분이 성장했다고 느껴진다.
설정이나 스토리가 겹치는 부분이 많아 약먹는 마법사의 아류작 정도로 생각했으나 이제는 외려 더 나은 면모가 많이 보이는 문피아 인기작. 스피디한 전개와 센스있는 대사 , 다소 건조하지만 읽기 쉬운 문체가 장점. 조금만 더 화려하게 꾸미고 완급을 조절한다면 더 높은 평가를 받을 만한 포텐셜이 있는 소설.
성장물성애자 LV.29 작성리뷰 (59)
작품의 분위기는 마음에 드는데 주인공의 행보가 수동적이다. 사건에 휘둘리는 느낌이랄까.
그래서인지 나중에는 혼자 스스로 생각하고, 주인공이 세상을 점차 배워나가고 정신적으로 성장하는 내용이 돋보인다.
그런 측면에서는 마음에 들지만 뭔가 읽으면서 부족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솔거 LV.32 작성리뷰 (34)
이 소설 때문에 보고 있던 소설들 돈 아까워서 하차하게 만듦
한편 한편 마다 지루하지않고 재미가 있다.
매일 쿠키 굽는 독자 입장에선 이보다 더 완벽하게 쓸 수 있을까
싶을정도로 극찬을 해도 모자르다.
재밌는 소설이어도 지루한파트가 있기 마련인데
이 소설은 그런거 없다. 그냥 한 화마다 얼마나
작가가 노력을 했는지 알 수 있음.
세계관. 주변인물. 창의력. 떡밥 회수. 파워밸런스.
거기다 먹보주머니와 시체인형4마리의 개그까지
완벽하다.
이 정도 퀄리티라면 편당 500원이어도 구매할 의사가 있다.
평점 5점+@@@@@@@@ 2022년 최고의 웹소설
더보기
타뢰 LV.93 작성리뷰 (787)
못참고 꽤 많이 따라감 ;;
재밋음. 많이 재밋음 ;;
--------------------------------------
완결까지 읽음.
전체적인 세계관 설정이 훌륭하다.
작가가 쓰고싶어하던 큰 그림도 훌륭하다.
그 세부 묘사는 조금쯤 맘에 안드는 부분이 있을지라도
이정도면 대작이라 불러주고 칭찬해줘야한다고 생각한다.
Geniuk LV.54 작성리뷰 (209)
세계를 살아가는 올리버 트위스트
세계를 대속하는 구원자
결말까지 호흡이 끊기지 않고 완결에 이르기까지의 기승전결이 완벽하다
브로맨스충 몰살되라 제발 LV.49 작성리뷰 (191)
선인장 LV.22 작성리뷰 (36)
흔히 평생동안 작가는 한가지 글만 쓴다는 이야기를 한다. 그만큼 자신의 특색, 세계관 등 변하지 않는 코어가 존재한다. 이 작가의 경우 유료로 글을 팔기 전의 무료 글들과 지금의 글은 그 중심적인 부분은 그다지 변한 것은 없다. 다만 이번 작품은 좀 더 대중적으로 발전했다는 생각이 든다. 그 대중적인 부분의 가장 큰 지분은 '캐릭터'다. '어린 왕자'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데 주인공 캐릭터 조형이 근래의 작품 중 가장 참신하고 특이하다. 보통의 필력이 아니다.
cksdn**** LV.25 작성리뷰 (48)
현시점에서는 더욱 심오하고 딥다크하다
판타지 연재작 중에서는 가장 수준 높은 작품 중 하나
납골당 LV.220 작성리뷰 (4381)
다른 사람의 죽음 앞에서의 희생이나 모성애, 질투 갈망 따위의 극적인 감정에 매료되고 그것들을 더 보기 위해, 흑마법을 더 탐구하기 위해 움직인다는 점도 매력적
주인공도 감정, 의지, 상식 등 결여가 특징이 된 독특한 캐릭터가 글을 이끄는게 재밌는 부분인듯
하지만 대화장면에서 주인공의 끊임없는 질문과 상대방의 대답이 반복되면서 사건을 설명하는 경우가 잦음. 문장이 -요? -다 식의 단문 문장 반복이 많아서 글이 이해하기는 쉬운데 지루하다고 느낌
오타가 꽤 자주 보이는 편이고 초반 -200편까지는 필력이 별로였다가 그 이후엔 좀 나아짐
작명센스가 미묘해서 인물, 마법, 학파 등 이름 나올때마다 어색함이 느껴짐 전투장면에서 마법명 외칠때도... 헤잇불릿 블랙슈트 츕츕츕 보다보면 현기증남
나한테는 안읽히는 글. 200편 이후로 계속 읽다가 말다가 반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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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어설명적지마c발작가들아 LV.38 작성리뷰 (117)
공감하지 못할 행동.
멍청한데 천재라니 어이가 없다.
이런 꼴통이 세상사 적응을 할수있나 의심이 든다.
다른 소설에서 잘안쓰는 독특한 마법 체계가 잼있지만 욕구없는 케릭터가 얼마나 재미 없는지 느끼게 해준다.
좋은 스토리 이지만 작가는 인간을 싫어 하는거같다.
dementia LV.22 작성리뷰 (41)
P의 LV.22 작성리뷰 (44)
올리버가 ~~했는데, ~~한 거였다. ~~했는데, ~~했다.
ㅇㅇ가 ~~했는데, 그때, ~~~했다. ㅁㅁ가 ~~했는데, ~~였다.
~~는데, <- 이걸 너무 반복적으로 남발함. 한 화에도 몇 개씩이나 보이니까 이게 너무 거슬렸음.
그리고 현재까지 느낌으론 작가가 일본 라노벨의 영향을 찐하게 받은 거 같음. 문체 자체도 일본 번역체 느낌을 많이 받았는데 세세한 캐릭터성이나 이런 게 한국 보단 일본 소설에 가까운 듯.
그리고 [해잇 불릿x8] <- 이건 진짜... 좀 버티기 힘들었음.
마법 작명도 해잇 불릿, 라스 붐 등등 1세대 판타지 소설에서 마법 이름 지을 때 영어로 지으면 멋져보여서 지어놓은 파이어볼류 작명이라 좀 별로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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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진 LV.45 작성리뷰 (180)
하지만 한계가 느껴지는 필력.
주인공이 감정적으로나 인간적으로 비어있는 사람이기 때문에 심리묘사가 잘 드러나지 않아서 지금까지는 볼만하다. 하지만 주인공이 정신적으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주인공을 어떻게 표현할지 모르겠어서 아직은 아리송한 소설이다.
-----
초반에 평가에 비해 지금은 많이 안정화가 된 느낌
필력이 부족하다고 생각했는데 쓰면서 그 부분이 성장했다고 느껴진다.
형서기아닙니다람쥐 LV.25 작성리뷰 (46)
이번작품은 대놓고 조회수 노린 소설
호불호 안갈리고 모두가 재밌게 볼만함
언제나even LV.63 작성리뷰 (292)
하지만 제목을 내용에 맞게 지었으면 고구마 정판 느낌 난다고 주목 못 받고 묻혔을듯 하니 세태에 적응을 잘 한 거라고 봐야할듯?
몽행 LV.23 작성리뷰 (52)
인간에 공감하지 못하고 관찰하며 살아가는 주인공.
먼치킨에 나름 약간 묘한 세계관과
알듯 모를듯한 국가와 도시들이 매력.
그 중 가장 큰 장점은 독자들과 함께
소설 속 세상을 탐구하는 주인공 시점 그 자체.
보이즈온더런 LV.34 작성리뷰 (80)
검머외 LV.52 작성리뷰 (176)
개인적인 웃음포인트는 exist를 끝도없이 계속 엑시트라고 써놔서.. 잘 모르면 굳이 이랬어야 싶나 싶은게.. 작가가 좀 어린가싶은..
솜솜 LV.56 작성리뷰 (291)
소덕 LV.17 작성리뷰 (25)
주인공이 강한적을 만나도 필거렛만 흡입하면 단숨에 역전해서 이겨버리니까 흥미가 점점 떨어지고 이겨도 감흥이 없음...
보면서 점점 부족한부분이 보여서 여러모로 아쉬운작품
와플와플 LV.25 작성리뷰 (55)
원패턴 경향이 조금씩 보이는듯한게 흠이라면 흠
Recreation LV.23 작성리뷰 (45)
그 이후로도 한동안 즐겁게 보고 있었고.
그런데 주인공의 내면적인 성장이 전혀 보이질 않는다.
애초에 재능적인 면으로 정상급이라 주인공의 내면적인 변화를 잘 표현해야 하는데,
"왜 인체실험 안함?"
"그냥 좀 그래서요."
"왜 안 죽임?"
"좀 그래서요."
^^ㅣ발 장난함?
주인공의 성장을 내면적인 성장으로밖에 표현할 수 없는 설정이면 표현이 성숙해진다거나, 자기 생각을 논리정연하게 표현할 수 있게 된다거나 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하는데, 그저 유아적인 감정 표현 방식을 600화 넘게 써대고 있으니 의도가 노골적으로 보일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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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감 LV.26 작성리뷰 (56)
ssssa LV.15 작성리뷰 (20)
주인공의 성격도 제일 큰 문제인게 이래도 왜? 저래도 왜? 이유?몰라. 저거?몰라. 왜? 몰라. 그냥 의 반복 반복 반복 . 모든것에 이유가 없고 모든것에 수동적이며 모든것에 그냥. 하고싶으니까.
그저 스토리 진행에 있어 부여할 설득력이 부족해서 치트키로 넣어둔 설정같은 성격의 주인공. 매력이 전혀 없다.
이는 소설을 볼때 전체적인 넓은 그림으로 보며 즐기는사람은 재밌어하지만 개인 개인에 미세하게 집중하여 보는사람은 재미가 없게 만든다.
장혁85941 LV.27 작성리뷰 (70)
백지에서 글자 하나하나가 채워져 가는듯한 주인공을 따라가다보니 계속 몰입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