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쓴 소설 속에서 원작에 없는 인물로 태어나버렸다. 악역도, 하다못해 엑스트라도 아닌 존재하지 않는 여주인공의 언니로. “넌 나랑 결혼하고 싶어?” “응.” “미친…….” ‘그런데 대체 왜 내가 서브남주와 약혼해야 하는데? 네가 좋아해야 할 사람은 내가 아니라 내 여동생이라고! 난 이 이야기가 내가 정한 대로 흘러가길 바란단 말이야!’ 그리고 이야기 속에서 소원을 빈 그가 내게 울면서 애원했다. “운명을 바꿔주세요.”
술술 읽히는 필력은 좋은데 내용이 중구난방임. 여주가 환생에 대해 굉장히 부정적인 편이라 초반은 좀 우울한 편인데 모든 걸 받아들인 이후에는 굉장히 루즈하고 유치해짐. 남주는 다정하고 은근한 계략남인데 매력이 별로 없음. 어린 시절 셋이 모여서 꺄르륵하고 놀던게 더 귀엽고 사랑스러웠다. 그래도 무난무난. 킬링타임용.
부추 LV.28 작성리뷰 (64)
여주가 환생에 대해 굉장히 부정적인 편이라 초반은 좀 우울한 편인데 모든 걸 받아들인 이후에는 굉장히 루즈하고 유치해짐.
남주는 다정하고 은근한 계략남인데 매력이 별로 없음. 어린 시절 셋이 모여서 꺄르륵하고 놀던게 더 귀엽고 사랑스러웠다.
그래도 무난무난. 킬링타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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