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부가 너무 급전개로 엔딩이 난다는 점, 주인공과 주변인물의 데우스엑스마키나적 능력만 빼면 잘쓴 대역맛 나는 판타지물이라고 생각해요.. 주인공 능력으로 대부분의 문제가 해결되서 작품의 한 기둥을 담당하는 혁명이 너무 빛이 바랜거 같은 느낌이 있음.. 그래도 작가님 필력이 괜찮으셔서 거의 오글거리지도 않고 너무 몰입해서 잘봤음. 특히 악마들과 관련된 설정은 참신하고 좋았네요. 이래저래 글쓸때 조사나 연구를 많이 하시는듯

프랑스 혁명을 배경으로 한 대역...을 가장한 판타지 소설. 알면 아는 만큼, 모르면 모르는 만큼 봐도 재미가 있다. 다만 두 결합이 어정쩡하다 보니 양쪽 팬 모두에게 애매해지는 단점도 있다. 카르카손 특유의 연설뽕은 그대로 살아있다.

대역 맛이 조금 나는 판타지. 장점이자 단점이지만 작가 기본 내공이 어디 간 건 아니라서 재밌다.

전작 주인공을 그대로 복붙해 놓았다고 해도 전혀 어색하지 않을 기시감이 듭니다. 나름 재미는 있지만 평범한 회귀판소라 실망스럽습니다.

필력은 여전히 좋지만 그냥 스탠다드한 양판소.
회귀 전 주인공은 혁명 진행중 죽었기 때문에 이후를 전혀 몰라서, 혁명정부 권력을 잡은 이후로는 이런 소설에 바라는 개변된 역사를 바라보며 느끼는 그런 카타르시스를 찾기 힘들다. 앞으로의 미래는 내가 개척한다, 같은 후반부에나 나와야 할 전개가 80화 전후에 나온 탓에 메인 스트림이 끝나고 힘이 쭉 빠졌다.

마지막 영국(악마국) 대 대륙연합 전쟁이 전개가 너무 날림이에요

필력은 믿고보는 전작처럼 우수함

필력은 여전히 좋지만 내가 프랑스 혁명사에 대한 지식이 부족해서 그런지 전작에 비해 초반부가 좀 노잼으로 느껴졌다.

작가의 필력은 괜찬다. 하지만 프랑스 혁명을 판타지랑 섞은 건데 이게 취향을 타는것 같음.
차라리 대체 역사가 더 재미 있었을것 같은...아니면 아예 프랑스 혁명 포션을 줄였으면 좋았을것 같음

내독나없을 보지 않고 이걸 통해 이 작가를 처음 접했는데 되게 글을 잘 쓰는 것 같다.

기본적으로 판타지와 대역을 잘 버무린 세계관이라던가
그런 세계관에서도 만연한 신분이나 종족, 국가 간의 대립을 매우 훌륭하게 풀어나갔다.

결말이 수습에 급급한 습작의 느낌. 대역물로 가기 두려워 유사역사물로 가는 전개.

판타지와 대역을 섞으려 시도했지만 결국 어중간하게 남은 애매한 작품

전작이 유명하다는데... 그건 안 봤고
개인적으로는 인상 깊게 본 작품이다.
우선 난 작품에서 일관성을 꽤 중요하게 따지는데, 그런 점에서 보면 굉장히 일관적이다.
작품 초반부부터 끝까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상당히 일관적이다.
많은 웹소설 특징이 후반부로 가면 힘빠지고 전개가 비루해진다는 것인데
이 작품은 꽤나 완결성이 높다.

크라프테전은 왜 넣었는지 모르겠고 결말부는 너무 힘없게 끝남. 설정 좋았는데 덜 활용해서 아쉬움.

초반 연출과 분위기는 좋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