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자체는 전투씬의 비중이 엄청나게 높다는 것만 빼면, 자신도 몰랐던 재능을 발견하고 성장하는 정석적인 루트를 따른다. 다만 이 소설을 보고 놀란 건 주인공 가족의 캐릭터성.
일반적으로 가족이라고 하면 주인공 한정 예스맨으로 지지해주는 토템 수준의 선역이고, 악역이라고 쳐도 아예 비현실적인 수준의 적대관계라 명목상으로만 가족인 빌런1 수준이기에 독자 입장에서는 실제 가족이라고 느껴지지 않아 분리해서 바라볼 수 있다. 그런데 이 소설의 가족은 현실적으로 있을법한 선에서 정확하게 최악 그 자체. 단순 배경에서 그치지 않고 직 간접적으로 계속해서 등장해 주인공 일행의 발목을 잡고, 주인공은 꼴에 가족이라고 평범한 소설과 달리 이들을 포기하지 못하고 끌려다니는데, 이 모습을 보면서 작가의 캐릭터 설정에 여러가지 의미로 감탄하게 된다. 이렇게 살아 숨 쉬는 듯한 가족은 웹소설에서 처음 본다.
하차 후기 경제에 대해 조금이라도 알거나 하다못해 짦게라도 언급하고 지나가야했음. 일본이 하루만에 망했는데 세계가 멀쩡하다니? 현실에서 일어났다면 못해도 대공황 못지 않는 충격이 세계를 덮였을텐거고 현실에서는 세계적인 금융 기업(리먼 브라더스)가 파산하면서 생긴 세계금융위기 조차 일본이 망하는것에는 비비지도 못할텐데.. 그리고 최상위 엘리트 및 강력한 권력을 가진 기관에 대한것이 너무 박하고 1차원적이다. CIA관련에서는 너무 아쉽다. 마지막으로 하차에 결정적인 이유는 그놈의 살기 때문이었다. 소설 속에서 나름 과학적 개연성을 갖춰나가는데 살기라니? 발달한 육감이나 오감 등등 다른 표현도 있고 거기다 결정적으로 살기를 뿜어내서 물리적, 신체적 반응이 나타는것에서 참지를 못하고 하차를 함
평점에 낚였네. 초반엔 좀 현실적인 현대판타지물인가 싶어서 좋아했는데... 가면 갈수록 캐릭과 설정이 붕괴됨. 비중없는 친구캐릭터가 점점 자주 언급되다가 뜬금없이 과거있는 능력남이 되더니 성격이 급변함. 어느샌가 김양한테 하대하고 명령내리는 꼬라지가 어처구니가 없었음. 사장년은 준내 중요한 얼마없는 약을 얼굴 본지 하루 된 듣보잡 깡패한테 퍼줌. 주인공은 초반 힘없고 빽없어서 숨고 도망다니기 바쁘다가 지가 좀 쎄다는거 알고는 겁대가리 상실해서 여기저기 다 들이박고 무쌍찍음. 그럴거면 뭐하러 신분세탁하고 숨어살려고 하냐? 이외에도 개연성 망가지는게 한두개가 아님. 하차함.
그나마 정상으로 보이던 주인공 친구마저 미친놈으로 변함 모든 등장인물을 미친놈으로 만드는게 목적인 것 마냥 스토리가 진행될수록 등장인물들이 이해할 수 없는 이상행동들을 하기 시작함 미친년놈들에게 엮이면서 같이 미치는건지 작가가 모든 인물이 미치는걸 표현하고 싶었던건진 모르겠지만 서서히 미치는게 아니라 한동안 안보이다가 갑자기 등장해서 +1만큼 미치고 또 안보이다가 다시 등장해서 +1만큼 미치는 반복구조
300화 이상 본 감상으론 아포칼립소 소설중에 읽어도 후회하지 않을 만한 소설이라 생각된다 다만 맘에 안드는 개인적인 생각은 김양에 의미없는 먹방과 ,갑작스런 주인공에게 여자짓거리와 질투 ,북쪽 세계관이 거슬림 이것도 좀 잼나게 쓰던가 계속되는 이해못할 생각이 짜증유발 작가는 이게 잼날지는 모르지만 집중이 안되서 스킵하게됨 이것만 뻬곤 잼나게 읽을 수있음 암빌런들 각자들 이해할만함 김양은 죽이고 싶음 .....
550화쯤 보다 하차함 초중반은 볼 만 했는데 뒤로갈수록 난잡해지고 인물들의 행보가 납득이 가지 않음 사건의 방향성이 뜬금없어서 감정이입이 안 되지 않는다 인과를 설명하는 글도 자기들만의 세계에서 주절주절 설정놀음 하는 느낌 전작인 더스트에서도 그러더니 이 작가는 뒤로 갈수록 벌려놓은 세계관을 감당을 못 하네
소재도 좋고 글도 재미있는편이고 진도도 나쁘지 않다. 단지 주인공이 정서적 으로 너무 매말라버렷고 그로인해 글이 지나치게 피곤하지만 않다면 좋겟지만.. 그게 안되는것같다. 아포칼립스에 뼈빠지게 숨도 못쉬면서 일하는 이유야 있겟지만 이렇게 탠선을 무작정 땡기기만 하면 ...읽기 좀 피곤하다
일상 생활에서 종말의 세계로 나아가는 과정이 기깔 나는 작품. 주인공에게 다양한 제약을 가하지만 동시에 제약이 없는 상황에서의 강력함을 보여준다. 이 때문에 주인공 띄우기가 많아 뽕차는 맛에 볼 수 있다. 중반부 이후에는 다소 늘어진다라는 생각이 들 수 있다. 그러나 여전히 재미있게 보는 작품.
검머외 LV.52 작성리뷰 (176)
작가가 블랙라군 팬인지 어디서 본듯한 인물들이 종종 나옴
중반 이후 업데이트: 점점 세계구급으로 나가더니 스토리와 등장인물들이 단체로 맛이 가기 시작하며 심연의 깊은곳에서 농후한 십덕내가 나기 시작하여 하차.
언제나even LV.63 작성리뷰 (292)
일반적으로 가족이라고 하면 주인공 한정 예스맨으로 지지해주는 토템 수준의 선역이고, 악역이라고 쳐도 아예 비현실적인 수준의 적대관계라 명목상으로만 가족인 빌런1 수준이기에 독자 입장에서는 실제 가족이라고 느껴지지 않아 분리해서 바라볼 수 있다. 그런데 이 소설의 가족은 현실적으로 있을법한 선에서 정확하게 최악 그 자체. 단순 배경에서 그치지 않고 직 간접적으로 계속해서 등장해 주인공 일행의 발목을 잡고, 주인공은 꼴에 가족이라고 평범한 소설과 달리 이들을 포기하지 못하고 끌려다니는데, 이 모습을 보면서 작가의 캐릭터 설정에 여러가지 의미로 감탄하게 된다. 이렇게 살아 숨 쉬는 듯한 가족은 웹소설에서 처음 본다.
아마도 이 가족의 고구마를 받아들일 수 있냐에 따라 독자마다 호불호가 갈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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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진 LV.45 작성리뷰 (180)
어쨌든 사건 사고와 주인공의 적당한 먼치킨 그리고 아직 풀어지지 않은 복선들이 기대가 되는 글
37365 LV.41 작성리뷰 (125)
이대로만 가면 좋을듯
가을시가 LV.22 작성리뷰 (45)
경제에 대해 조금이라도 알거나 하다못해 짦게라도 언급하고 지나가야했음.
일본이 하루만에 망했는데 세계가 멀쩡하다니?
현실에서 일어났다면 못해도 대공황 못지 않는 충격이 세계를 덮였을텐거고 현실에서는
세계적인 금융 기업(리먼 브라더스)가 파산하면서 생긴 세계금융위기 조차
일본이 망하는것에는 비비지도 못할텐데..
그리고 최상위 엘리트 및 강력한 권력을 가진 기관에 대한것이 너무 박하고 1차원적이다.
CIA관련에서는 너무 아쉽다.
마지막으로 하차에 결정적인 이유는
그놈의 살기 때문이었다.
소설 속에서 나름 과학적 개연성을 갖춰나가는데 살기라니? 발달한 육감이나 오감 등등 다른 표현도 있고
거기다 결정적으로 살기를 뿜어내서 물리적, 신체적 반응이 나타는것에서 참지를 못하고 하차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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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09 LV.23 작성리뷰 (22)
가면 갈수록 캐릭과 설정이 붕괴됨.
비중없는 친구캐릭터가 점점 자주 언급되다가 뜬금없이 과거있는 능력남이 되더니 성격이 급변함.
어느샌가 김양한테 하대하고 명령내리는 꼬라지가 어처구니가 없었음.
사장년은 준내 중요한 얼마없는 약을 얼굴 본지 하루 된 듣보잡 깡패한테 퍼줌.
주인공은 초반 힘없고 빽없어서 숨고 도망다니기 바쁘다가 지가 좀 쎄다는거 알고는
겁대가리 상실해서 여기저기 다 들이박고 무쌍찍음.
그럴거면 뭐하러 신분세탁하고 숨어살려고 하냐?
이외에도 개연성 망가지는게 한두개가 아님. 하차함.
글쎄다 LV.11 작성리뷰 (8)
모든 등장인물을 미친놈으로 만드는게 목적인 것 마냥 스토리가 진행될수록
등장인물들이 이해할 수 없는 이상행동들을 하기 시작함
미친년놈들에게 엮이면서 같이 미치는건지 작가가 모든 인물이 미치는걸 표현하고 싶었던건진 모르겠지만
서서히 미치는게 아니라 한동안 안보이다가 갑자기 등장해서 +1만큼 미치고 또 안보이다가
다시 등장해서 +1만큼 미치는 반복구조
chminj7 LV.33 작성리뷰 (99)
관제짱 LV.8 작성리뷰 (6)
시작은 참신 재미남.
갈수록 파워밸런스 엉망에
세계로 판을 키우면서 지루함.
특히 고어물인듯 매 두어 페이지마다 썰어대는것도 지겨워지고...
ㅋㅋㅋ LV.39 작성리뷰 (89)
1, 2 부는 재밌었다
솜솜 LV.56 작성리뷰 (291)
다만 맘에 안드는 개인적인 생각은 김양에 의미없는 먹방과 ,갑작스런 주인공에게 여자짓거리와 질투 ,북쪽 세계관이 거슬림 이것도 좀 잼나게 쓰던가 계속되는 이해못할 생각이 짜증유발 작가는 이게 잼날지는 모르지만 집중이 안되서 스킵하게됨 이것만 뻬곤 잼나게 읽을 수있음 암빌런들 각자들 이해할만함 김양은 죽이고 싶음 .....
레이진네만 LV.51 작성리뷰 (249)
망했어오 LV.30 작성리뷰 (85)
초중반은 볼 만 했는데 뒤로갈수록 난잡해지고 인물들의 행보가 납득이 가지 않음
사건의 방향성이 뜬금없어서 감정이입이 안 되지 않는다
인과를 설명하는 글도 자기들만의 세계에서 주절주절 설정놀음 하는 느낌
전작인 더스트에서도 그러더니 이 작가는 뒤로 갈수록 벌려놓은 세계관을 감당을 못 하네
풋스님 LV.19 작성리뷰 (33)
근데 그 이후로는 잘 모르겠음
지금껏 안 읽었다면
완결을 기다려보자
우테나 LV.7 작성리뷰 (3)
오리퉁통 LV.17 작성리뷰 (28)
단어설명적지마c발작가들아 LV.38 작성리뷰 (117)
단지 주인공이 정서적 으로 너무 매말라버렷고 그로인해 글이 지나치게 피곤하지만 않다면 좋겟지만.. 그게 안되는것같다.
아포칼립스에 뼈빠지게 숨도 못쉬면서 일하는 이유야 있겟지만 이렇게 탠선을 무작정 땡기기만 하면 ...읽기 좀 피곤하다
귀찮 LV.28 작성리뷰 (78)
후유증 LV.30 작성리뷰 (81)
뒤로 갈수록 소설이 망가진다
kind**** LV.36 작성리뷰 (127)
주인공에게 다양한 제약을 가하지만 동시에 제약이 없는 상황에서의 강력함을 보여준다.
이 때문에 주인공 띄우기가 많아 뽕차는 맛에 볼 수 있다.
중반부 이후에는 다소 늘어진다라는 생각이 들 수 있다. 그러나 여전히 재미있게 보는 작품.
0_0 LV.52 작성리뷰 (265)
제닐 LV.14 작성리뷰 (18)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점점 세계관이 전세계로 확장되기에 몇몇 부분에서 개연성부족으로 태클을 걸 수는 있지만
암울한 세계관, 미친돌연변이괴물들, 주인공 및 조연들의 캐릭터성, 전투씬등이 너무 괜찮았다
다만 가족관계 설정이나 주인공의 숨겨진 비밀 떡밥들은 솔직히 납득하기 어려운 것은 사실
봄봄봄93798 LV.21 작성리뷰 (43)
채서은 LV.58 작성리뷰 (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