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진 나의 최애를 위하여 [독점]

버려진 나의 최애를 위하여

N차 정주행을 했을 정도로 좋아한 로판 소설에 빙의했다.
평민이지만 돈 많은 평민의 몸에 빙의한 덕분에,
나는 몰락 귀족의 신분을 사 귀족가의 연회를 다니며 원작 속 인물들의 로맨스를 관전했다.
그렇게 엔딩까지 보고 현실로 돌아가나 싶었는데…….
웬걸, 엔딩 후에도 빙의에서 풀려나지 않고 원작 속에서의 인생을 살게 되었다.
그러다 보니 알고 싶지 않은 비하인드 이야기까지 알게 되어 버렸다.
내 최애인 서브남 카엘루스가 죽어 버린 것이다.
그가 없는 원작 속에서 피폐하게 살아가던 나는 결국 병이 들어 죽음을 맞이했다.
이제 현실로 돌아가나 싶더니, 무슨 운명의 장난인지 하루아침에 소설 엔딩 직후로 회귀했다.
이건 분명…… 내 최애를 살리라는 뜻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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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렉션

평균 3.07 (38명)

체르타
체르타 LV.24 작성리뷰 (52)
필력 나쁘지않고 소재도 신선했는데 결말 ㄹㅇ 개킹받음
결국 왜 빙의한건지 떡밥 안풀리고 자기가 빙의자라는 것에 대해 계속 갈등했으면서 결국 남주한테 말하는 내용도 안나옴
그리고 소설 내용이 처음부터 계속해서 여주가 원작여주 황태자비 자리에서 끌어내리려고 물밑작업한건데 결정적인 순간에 남주가 지금 황태자비 자리가 공석이 되면 왕권이 많이 약해질거다 우리는 우리끼리 행복하면 된다 이러면서 원작여주 냅뒀는데 결국 외전에서 원작남주랑 원작여주 합의이혼함 여주는 끝까지 자기합리화만 계속하고 ㅋㅋ
그러고보면 남주 얘도 ㄹㅇ 무매력임 실연당했다고 자살기도에 소설내내 방에 박혀있었으면서 갑자기 여주랑 사랑에 빠진다고? ㅋㅋ
2022년 7월 4일 10:34 오후 공감 2 비공감 1 신고 0
삼촌
삼촌 LV.88 작성리뷰 (720)
중후반까지는 진짜 재밌게 읽었고 별 다섯개 생각했었음. 근데 시발 갑자기 디아나 폐위요구를 철회하는 게 지금까지 주인공의 행보를 개짓거리로 만든 게 문제임. 와 진짜 인생로판 될 뻔 했는데 개같네. 남주도 현실적으로 판단하긴 했는데 여주밖에 없다고 말했으면 그냥 그 뜻대로 맞춰주지 도움받던 처지에 입만 살아가지고 와... 그리고 앞으로 천천히 배워가면 된다고 지껄이던데 아니 황태자비 했으면 그에 맞는 책임이 있어야 되는거 아님? 왜 뜬금없이 실수해도 괜찮다는 교훈이 나오는지 모르겠음. 그리고 갑자기 청년문제랑 엮어서 어리니까 실수하지 않게 배워야 한다 이러는데 그럼 작위 버리고 공부를 하던가 그 높은 자리에서 실수해도 괜찮다는 얘기가 왜나옴? 그래서 여주가 그렇게 잘못됐다고 디아나 비난한 건 아예 의미없는 꼰대질이었단 소리잖아 시발. 하루만에 질러서 다 봤는데 앞으로 이작가꺼 거름.
2022년 6월 29일 3:25 오후 공감 1 비공감 0 신고 0
다정한게최고야
다정한게최고야 LV.43 작성리뷰 (165)
초치는 남주 새끼
2022년 12월 4일 2:34 오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나는귀염둥이수아
나는귀염둥이수아 LV.30 작성리뷰 (90)
남주 왜저럼;;
2023년 1월 13일 2:11 오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Wirh
Wirh LV.20 작성리뷰 (40)
후반가서 초중반때 내가 느꼈던거 다 사라짐
2023년 3월 17일 10:54 오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Gjh
Gjh LV.35 작성리뷰 (114)
중후반부까지 어떻게 키워냈던 남주가 마지막에 뒷통수를 후려갈긴 이 느낌

못쓴 글이 아니라서 더 욕나온다.
2023년 5월 5일 7:42 오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cupid
cupid LV.74 작성리뷰 (545)
독자 입장에선 실망스럽지만 현실적인 결말.
남주가 소설 내내 너무 아무것도 안하다가 하필 중요한 순간 초까지 쳐서... 매력이 없다 해야할지 비호감이라 해야할지.
마지막에 여주가 목표를 잃고 느낀 공허함과 빙의한 세계에 살며 느끼는 괴리감 등 여주의 고뇌와 번민이 남주의 눈물 한방울에 모두 흐지부지되는 엉성한 결말이 제일 아쉽다.
2024년 3월 16일 11:20 오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루디
루디 LV.11 작성리뷰 (12)
여주는 최애에게 사이다 결말을 원했지만 고구마를 먹었고,
우리도 사이다를 원했지만 고구마를 먹었다.
여주나 독자나 사이좋게 고구마를 먹게되는 소설.
3권까지는 정말 괜찮은 전개를 보였으나 4권 시작과 동시에 처참하게 망해가는 전개를 보여준다.
남주의 여주에 대한 감정변화도 보여지지 않고, 스토리도 흐지부지 결말도 흐지부지로 끝난다.
마지막 몇장은 진짜.... 이걸로 끝이라고?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흐지부지된 결말.
오히려 웹툰화가 더 성공한 작품인듯
2024년 7월 24일 4:37 오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noz
noz LV.32 작성리뷰 (102)
웹툰이 각색을 잘했다
2024년 8월 28일 3:15 오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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