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말을 망친것이 많이 아쉬움. 피폐 결말의 경우도 빌드를 잘짜면 뭔가 납득할 수 있겠는데 이건 그냥 자폭 엔딩... 납득이 갈 피폐엔딩을 만들려면 성공한 시점에서 씁쓸함을 남기고 퇴장해야 했는데 자신의 모든 행적을 부정하고 파괴한 다음에 끝남. 결론적으로 행복한 사람도 없고 모두가 망가짐. 그냥 배드엔딩. 1부 완결 이런식이면 뭔가 후속된 내용을 기대할수 있겠으나 거기서 본편 완결. 외전으로 보강한다고 하지만 외전으로 완성될 거였으면 거기서 완결이라고 쓰면 안되는 것이었음.
주변인물들이 "어떻게 9살짜리 꼬마가 이런일을 할수있지?" 라고 물었을 때 "저는 천재니까요" 라고 답하는 부분에서 1차적으로 하차 마려웠음. 개연성을 박살내고 국평오따리들이나 좋아할만한 대사. 사건을 시간순으로 전개하는 방식이 아닌 특정 장면을 먼저 묘사한 뒤 시간이 흘러가는데 상당히 이해하기 힘들었음. 작가가 명확한 목적을 가지고 서술방식을 꼰게 아니라 '서술방식 꼬기'를 써보고 싶어 쓴 느낌이 강함.
작가의 첫 연재작품으로 보이지만 첫 연재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재밌게 읽었던 작품. 하지만 작가의 정신나간 기싸움과 점점 막장으로 달려가는 전개로 인해 바로 구매를 멈췄다.
그냥 작가를 깎아내리고 싶어서 연재 초반부터 이유 없이 악플다는 엠생들한테 그러는 건 상관없다. 하지만 유료결제까지 해주면서 따라온 독자들이 타당한 이유를 들며 전개 지적하는 거에 대고 어줍잖게 개똥철학과 적대적인 반론을 퍼붓는 건 작가로서 심각한 결함이라고밖에 볼 수 없다.
까놓고 말해서, 유료결제에서 작가랑 싸웠던 사람들은 작가가 좋다고 계속 돈써주면서 구매해주는 단골손님들이었다. 대체 작가가 무슨 배짱으로 지랄을 한 걸까?
물론 그것과 별개로 작품은 굉장히 잘 나갔기 때문에, 향후 이 작품의 웹툰화나 작가의 후속작 여부는 기대된다. 웹소설이든 게임이든 영화든, 사람들이 창작자한테 문제가 생기면 욕을 퍼부어대면서도 그 사람의 후속작이 나오면 허겁지겁 사먹는 걸 수도 없이 봤기 때문에 "살 놈은 산다."라는 법칙이 이 작가한테도 적용될 지 궁금하기 때문이다.
물론 난 작가한테 실망했던 관계로 사람들 반응만 보고 이 작가의 후속작은 안 따라갈 것이다.
완독. 제목에서 거부감 느끼면 못볼 소설이다. 진입장벽을 하나 넘고 시작하면 설정도 재밌고 개그도 재밌고 좋았다. 다만 아카데미는 넣을거면 더 일찍 넣지 뜬금없이 나와서 다크한 분위기를 깨뜨리는 점이 아쉬웠고 마지막에 댓글들을 보니 작가랑 독자랑 싸웠다는 것 같은데 그래서인지 급하게 마무리 지은 느낌이 많이 들어서 아쉽다. 아카데미도 참고 쭉 읽었는데 이렇게 끝을 내면 어쩌라는 걸까. 그래도 그전까진 재밌게 읽었기에 3점.
레이진네만 LV.51 작성리뷰 (249)
라그힐트 LV.30 작성리뷰 (91)
그만볼련다 LV.23 작성리뷰 (44)
ᄀ LV.15 작성리뷰 (21)
그전까지는 필력도 좋고 깔끔하고 히로인들도 매력있어서 재밌게 봤다
하지만 독자니즈 잘 파악하고 필력도 좋아서 분명 엔딩까지 깔끔하게 끌고갈수있었을텐데 악질이다
흠그정둔가 LV.32 작성리뷰 (102)
테시오스 LV.18 작성리뷰 (29)
박지수 LV.83 작성리뷰 (490)
누렁이는 달린다 LV.42 작성리뷰 (169)
아, 이거 완결 쯤에는 최소 평점 3점은 줄 것 같다. 라고 예상했지만
전형적인 용두사미 전개로 막판을 거하게 말아먹었다.
본편 完 이 글자를 보고 당장 리뷰 쓰러 달려오던 중
본편에서 못다한 이야기 외전 시작! 소식을 듣고
아 그래도 외전으로 작품을 조금이라도 수습하려는 의지가 있구나! 싶어서 봤다가
상처만 두배로 얻고 돌아왔다.
사실 작품에 대한 평가? 이 리뷰를 보고 있는 당신
스토리를 보기전에 당장 네이버시리즈, 문피아 어디든 들어가서 무료로 올라온 본편 완결 후기 및 외전 완결 후기를 보고 거기에 달린 댓글 읽고 오면된다.
더 얘기하면 리뷰가 아닌 비난만 쏟아낼 것 같아 이만 줄인다.
Ps. 0.5점을 안주는 이유는 아무리 똥싸고 뒤 안닦은 결말인걸 감안하더라도, 0점 1점대만큼 차마 기본 25화 무료도 못 볼 소설은 아니라고 보기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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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lph LV.14 작성리뷰 (18)
가나다62385 LV.17 작성리뷰 (27)
lee jh LV.26 작성리뷰 (67)
하렘 - 대놓고 하렘
약 답답함- 이해하지만 역시 답답한면모가 있음 유일한 주인공의 인간성이지만 그게 답답함 으엑
짠내남- 훌쩍
시한부- 세 스푼 첨가
개연성-0
용두사미
MusicSoup LV.9 작성리뷰 (3)
하지만 작가의 정신나간 기싸움과 점점 막장으로 달려가는 전개로 인해 바로 구매를 멈췄다.
그냥 작가를 깎아내리고 싶어서 연재 초반부터 이유 없이 악플다는 엠생들한테 그러는 건 상관없다.
하지만 유료결제까지 해주면서 따라온 독자들이 타당한 이유를 들며 전개 지적하는 거에 대고 어줍잖게 개똥철학과 적대적인 반론을 퍼붓는 건 작가로서 심각한 결함이라고밖에 볼 수 없다.
까놓고 말해서, 유료결제에서 작가랑 싸웠던 사람들은 작가가 좋다고 계속 돈써주면서 구매해주는 단골손님들이었다. 대체 작가가 무슨 배짱으로 지랄을 한 걸까?
물론 그것과 별개로 작품은 굉장히 잘 나갔기 때문에, 향후 이 작품의 웹툰화나 작가의 후속작 여부는 기대된다.
웹소설이든 게임이든 영화든, 사람들이 창작자한테 문제가 생기면 욕을 퍼부어대면서도 그 사람의 후속작이 나오면 허겁지겁 사먹는 걸 수도 없이 봤기 때문에 "살 놈은 산다."라는 법칙이 이 작가한테도 적용될 지 궁금하기 때문이다.
물론 난 작가한테 실망했던 관계로 사람들 반응만 보고 이 작가의 후속작은 안 따라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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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oooos LV.34 작성리뷰 (93)
안정기 이후 루즈해지는 부분을 작가가 피폐물로 극복하려 함.
자의인지 타의인지 점차 어려운 상황에 처해가고,
결말은 다들 알다시피 시밤쾅 엔딩.
특별한 이유가 있지 않는 한, 초반부부터 쌓아온 서사 빌드업을
주인공 본인이 판을 엎어서 조지는건 아무래도 용납되기가 어려운 전개임.
그렇다고 반대로, 초반부터 시한부 떡밥이 착실하게 쌓여왔냐하면 그도 아니고.
해서 초반부에 쌓아둔걸 후반부에 신나게 까먹으며 평범한 작품으로 내려오게 됨.
SUN LV.15 작성리뷰 (18)
하지만 설정이 부실한게 눈에 보이고 내용 전개가 너무 막무가내 식으로 작가 필력이 모자란듯함.
킬링타임 용으로는 그럭저럭 괜찮음
초이링 LV.6 작성리뷰 (3)
중후반부 피폐에 너무 빠지는거 빼고는 괜찮았음.
급 결말 내고 외전으로 풀어냈는데 의도한건지 모르겠음.
룩필름 LV.21 작성리뷰 (43)
웹소설판에서 다소 고고하고 귀족적인 포지션을 지향하는 도전들은 어쨌든 환영한다 하야오가 없었다면 애니덕후들의 이미지는 더 나락을 기어다닐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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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가물 LV.27 작성리뷰 (74)
조던 LV.32 작성리뷰 (102)
매일충전 LV.9 작성리뷰 (8)
막판에 시한부를 너무 강조하면서 오히려 긴장감 상실
하지만 메테오 묘사,
전쟁 전 연설 부분은 웹소설 중 최강이었어요👍
에마논 LV.12 작성리뷰 (13)
규 LV.23 작성리뷰 (51)
읽히긴 함, 피폐드리프트있음
아무르타트 LV.51 작성리뷰 (200)
단, 초중반부가 재밌는건 사실임. 이런 독자들은 악평에도 불구하고 읽어볼만함
1. 중간에 이상해지는 작품도 그냥 재밌을때까지 보다가 하차하면 그만이라고 생각한다.(완결을 안봐도 상관없다)
2. 피폐전개 자체를 좋아하고 주인공이든 주연이든 좀 정신적으로 구르는걸 선호한다.
최yul LV.43 작성리뷰 (183)
떠돌이 LV.33 작성리뷰 (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