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 아니면 안되는 소설. 지겹다 정말. 프롤로그부터 주인공만 대적 할 수 있다는 거인들의 존재는 후에 이어질 이야기도 등장하는 인물들도 궁금하지 않게 만듬. 어차피 주인공 아니면 안되는데 강자는 무슨 소용이고 주인공의 위기나 성장은 무슨 소용임?? 결국 엔딩은 주인공 아니면 안되는데
평점이 무려 9점대 중후반이어서 읽기 시작했는데, 초반 '신성한 결투' 장면에서 더 이상 읽을 동력이 사라졌음. 너무나 익숙한 양판소 특유의 억지 주인공 띄워주기 클리셰의 냄새.. '제국법으로까지 명시되어 있는 유구한 전통', '신분과 무관하게 패자는 승자의 요구사항 하나를 무조건 들어줘야' 하는 신성한 결투의 권위는 대체 어디에서 오는 건지 제대로 된 설명은 없다는 점이 매우 마음에 안 들었음. 대놓고 신분의 격차가 절대적이고 분명하게 구별되는 세계관이라는 걸 쭉 서술해놓고, 사실은 저런 유구한 전통이 있다라.. 어떻게 그 사회가 유지되는 건지 이해가 안되게 만들어버림. 당연히 억지트집 아니냐, 너무 예민한 척 하는 거 아니냐.. 라는 반론 받을 수 있다는 거 알고 있지만... 수많은 양판소, 마공서에 데여 본 경험상 이런 게 리트머스지 역할을 제대로 한다고 생각해서 꽤 강력하게 비판하는 리뷰 남김. 그래도 이런 글을 쓸 가치는 있는 거 같아서 최하 평점은 안 줌.
비가와 LV.37 작성리뷰 (126)
회귀물 클리셰범벅이긴 한데 작가가 필력이 나쁘지 않음.
그냥 굳이 찾아볼 정도는 아니고 아카데미물 좋아하는 사람이 읽으면 킬링타임은 될듯함.
37365 LV.41 작성리뷰 (125)
제목을 잘 지었다고 생각하는게 검사나 기사나 아니면 검술천재나 이런 제목들보면 되게 고결하고 유려한 그런 이미지가 연상이 되는데 이 소설은 칼잡이다운 처절함과 나름의 투박함을 잘 묘사한 거 같음
호로롤롤 LV.30 작성리뷰 (68)
동네bACH LV.3 작성리뷰 (1)
박지수 LV.84 작성리뷰 (494)
김준기7884 LV.17 작성리뷰 (27)
Akane23 LV.20 작성리뷰 (39)
다만 원래 신경을 잘 안써서 그런지 별 생각없이 읽었음
작가 필력 준수하고 나름 회수도 잘함
브로맨스충 몰살되라 제발 LV.49 작성리뷰 (191)
개연성 떨어지는 나혼자류는 노매력
ThiSmokeyRoom LV.11 작성리뷰 (11)
'제국법으로까지 명시되어 있는 유구한 전통', '신분과 무관하게 패자는 승자의 요구사항 하나를 무조건 들어줘야' 하는 신성한 결투의 권위는 대체 어디에서 오는 건지 제대로 된 설명은 없다는 점이 매우 마음에 안 들었음.
대놓고 신분의 격차가 절대적이고 분명하게 구별되는 세계관이라는 걸 쭉 서술해놓고, 사실은 저런 유구한 전통이 있다라.. 어떻게 그 사회가 유지되는 건지 이해가 안되게 만들어버림.
당연히 억지트집 아니냐, 너무 예민한 척 하는 거 아니냐.. 라는 반론 받을 수 있다는 거 알고 있지만... 수많은 양판소, 마공서에 데여 본 경험상 이런 게 리트머스지 역할을 제대로 한다고 생각해서 꽤 강력하게 비판하는 리뷰 남김.
그래도 이런 글을 쓸 가치는 있는 거 같아서 최하 평점은 안 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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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옵 LV.42 작성리뷰 (140)
첨가물 LV.28 작성리뷰 (75)
회귀전에도 다 썰고 다녔는데
굳이 다시 볼 필요가 있을까
0_0 LV.52 작성리뷰 (265)
채서은 LV.58 작성리뷰 (322)
염곡동불나방 LV.34 작성리뷰 (117)
필력도 나쁘지 않고 볼만해서 정주행함
누렁누렁이 LV.21 작성리뷰 (43)
어디서본리뷰 LV.28 작성리뷰 (63)
• 단: 수준미달.
최yul LV.43 작성리뷰 (183)
cacao LV.34 작성리뷰 (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