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 판타지 속 망나니 경비조장

모리 히나코 LV.28 작성리뷰 (43)

상남자 주인공에 유머, 캐빨 모두 놓치지 않는, 신인이라는 게 놀라울 정도의 매끄러운 글솜씨다. 다만, 매화 분량이 많아서 최신 60화까지의 연재분이 다른 소설 100화 분량 수준인데도 메인 스토리 진행이 더딘 감이 있다.

완결 후기
다소 루즈한 구간과 뇌절개그를 압도적인 분량으로 넘기고 깔끔한 결말을 맞이했다. 플롯이나 설정의 완성도가 높다고 말하긴 힘들지만, 돈독 올라서 한없이 늘여쓰거나 생각 없이 쓰다가 후반 꼴아박는 수많은 진흙들 속에서 하나의 진주였다.

2022년 7월 8일 10:47 오후 공감 9 비공감 3 신고

달달한다람쥐 LV.13 작성리뷰 (12)

분량도 넉넉하고 기성작가 인가? 전작 찾아 볼 정도의 필력, 단 전체적인 줄기의 진행보다 에피소드별로 끊고 가는 경향이 있어 이 부분은 취향 탈듯, 그럼에도 필력이 받쳐주니 매 순간 지루하지 않게 볼 수 있다. 이 정도면 취향차이로 갈리지 못쓴 글이라는 말은 안나올 듯

2022년 7월 19일 1:58 오전 공감 8 비공감 2 신고

박지수 LV.84 작성리뷰 (491)

제목은 분명 3류 양판소이다. 그러나 의외의 유머, 의외의 분위기, 의외의 무게감 등등. 여러모로 생각과는 다른 소설. 개성이 강하다. 좋다.

2022년 10월 10일 9:23 오후 공감 6 비공감 3 신고

한니발 LV.62 작성리뷰 (339)

리뷰를 쓰는시점인 100화넘어서까지 상당히 폼이좋다
중세를 무시하는 현대인감성을 개그로 잘녹여냄
캐릭터 조형도 상당히 괜찮음
작가가 글을 잘쓴다는게 보이긴 함
단점은 캐릭터 조형은 괜찮은데 약간 원툴느낌도 없지 않아 있음
소설이 진행되면서 캐릭터성이 붕괴되지 않은 선에서 새로운모습도 좀 보여야되는데 주변인물이 첫등장이후 비슷한 패턴만나옴
이게 조금아쉽고 전투씬이 필력에 비해 별로인편

이런 단점이 없었으면 대작수준인데 대작까진아님
그래도 재밌다

2022년 10월 1일 2:24 오전 공감 5 비공감 2 신고

h s LV.9 작성리뷰 (3)

보세요 그냥 꿀잼임

2022년 10월 2일 2:41 오전 공감 4 비공감 2 신고

와플와플 LV.25 작성리뷰 (55)

암울한 세계관과 유쾌한 캐릭터들, 이러한 유쾌함 이면에 존재하는 사연들이 입체적 묘사를 가능케 해주며 모순의 유머가 그냥 미쳤다

2022년 10월 7일 4:19 오후 공감 4 비공감 3 신고

씹덕죽어 LV.71 작성리뷰 (417)

2023년 1월 8일 6:56 오후 공감 4 비공감 23 신고

브로맨스충 몰살되라 제발 LV.49 작성리뷰 (191)

씹덕죽어 저 양반이 캐빨로 까면 여캐가 매력있다는 뜻임
재밌는 작품 추천 ㅇㅇ

2023년 4월 12일 4:02 오전 공감 4 비공감 5 신고

하텐그라쥬 LV.9 작성리뷰 (5)

요즘 유일하게 돈 내고 읽을만한 소설...

2022년 12월 11일 3:43 오전 공감 3 비공감 2 신고

개소리존나함 LV.22 작성리뷰 (45)

개그가 가득한 중세판 범죄도시
이소설의 장점은 재밌다는 것
그리고 단점도 재밌다는 것
작가와 개그코드가 잘 맞는 다면 재밌게 읽을 수 있을 소설
글을 풀어나가는 솜씨나 개성있는 주변인물들을 표현해나가는 것은 수준급
하지만 주인공의 어두운과거가 분위기를 잡으려해도 소설 전체적인 분위기가 너무 가볍다
전개도 그렇게 빠른 편도 아니고 소설인물들은 전체적으로 개그캐로 묘사되어 후반부에 갈수록 주인공과 주변인물들의 분위기가 너무 따로노는 느낌이 들어 완독은 못하고 도중에 하차함
그럼에도 하차하기 전까진 정말 재밌게 읽었음

2022년 12월 13일 5:20 오전 공감 2 비공감 0 신고

김봉수 LV.6 작성리뷰 (2)

매화가 질리지 않고 요새 나오는 양판소에 비해 돈이 아깝지 않은 작품.
가벼울땐 가볍고 무거울 땐 숨막힐 정도로 무거움
아 씹덕들의 해피하렘이랑은 거리가 멀어 걔네들은 싫어 할 수도 있겠다 싶음

2023년 1월 29일 10:19 오후 공감 2 비공감 0 신고

검머외 LV.52 작성리뷰 (176)

신인이라고는 믿을 수 없는 수준. 다만 옵니버스에 가까운 진행으로 연금소설을 노리는게 아닌가 하는 걱정이 사알짝 있다.

완결 업데이트: 결국 후반부 전개는 주인공이 나쁜놈들 뚝배기를 다 깨부심으로 요약가능. 수작(진) 에서 범작으로 다운그레이드

2022년 8월 6일 7:26 오전 공감 1 비공감 3 신고

ri**** LV.29 작성리뷰 (85)

처음엔 재밌게 읽었는데 개그만 남발하고 스토리 전개가 심하게 느려 읽다가 지침.

2023년 1월 16일 4:18 오후 공감 1 비공감 1 신고

37365 LV.41 작성리뷰 (125)

사실상 다크판타지에 가까울 정도로 음울한 세상에서 아무런 기연도 없이 살아가는 초반부의 몰입감은 대단했지만 갈수록 개그 소설로 변모하는 것 같아 아쉬움이 들기는 한다

2023년 1월 27일 1:39 오전 공감 1 비공감 0 신고

납골당 LV.220 작성리뷰 (4381)

장점 : 넷드립, 가벼운 분위기, 주인공과 주변 인물들의 티키타카, 개그신 등 편하게 볼 수 있는 시트콤같은 소설 (비슷한 느낌의 소설로 '마법학교 마법사'), 피투성이가 되며 적을 찢어버리는 주인공의 전투장면, 미개한 중세놈들... 이라면서 자기가 더 야만인같은 주인공

단점 : 글의 절반이상 분량을 차지하는 개그신, 특정 인물을 만나면 매크로처럼 튀어나오는 똑같은 패턴의 개그장면, 떡밥을 조금씩 뿌리긴 하지만 어설픈 스토리 줄기와 설정들, 본격적으로 스토리가 전개될때 흑막세력들의 행동에 개연성이 부족함. 완결은 그래도 깔끔하게 냈음

2023년 2월 6일 5:13 오후 공감 1 비공감 0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