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나니 0.5 스푼, SF 한 스푼, 대충 예쁜 히로인 한 스푼, 함대전 여러 스푼

그냥 저냥 볼만하다

근데 소설의 작품성을 떠나서 왜 이런 플롯을 짰는지는 의문이 들긴하다
망나니일 이유도 군벌가일 이유도 딱히 없지 않나

그냥저냥 볼만은 한데 깊이는 없음
중간중간 삽입된 일러스트는 괜찮음

킬링타임용

초반도 나쁘진 않은데 스케일 커지면서 더 재밌어짐. 다음이 궁금해지는 전개. 좋은 글임

내 취향문제 인것 같긴한데 ..
#스페이스오페라 .. 를 쓰고 싶어하는 작가들은 다 그런가본데 ..
너무 우주단위 신화를 쓰려고 하는데 ..
나 같은 라이트유저를 끌어들이기엔 많이 모자란다. 아니 .. 너무 넘치는건가.

소소한 전투 정도까진 정말 재미있게 봤는데 ..
중반을 넘어가니 이건 뭐 벌려도 너무 벌려놓는다는 느낌이 강하다.
후반엔 많이 지루했다.
대충 160 근처 어딘가부터는 하차생각 정말 많이 했고
다 읽은 지금 생각엔 . 더 일찍 하차했어도 별상관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