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중 암투를 잘 그려내었고, 아이들이 귀여움. 심리학 소재를 잘 가미하였음.
그외엔 다 문제. 일단 친명파 유교탈레반 지방토호 다 어디갔대.
너무 궁중만 다뤄서 조선의 변천은 얼렁뚱땅임.

신용화폐와 달리 실물이라 화폐의 가치가 하락 않는 금은본위제는 인플레이션이 발생하지 않는데, 여러차례 물가안정 타령을 해대서 매우 답답. 물가는 수급만 신경쓰면 될 일임.
오히려 은행을 통한 대출사기를 주의해야 함.

또, 말만 하면 뚝딱 마구 만들어내는데 어이없음. 기술축적,설비,계측 등 제반적 발전없이 무슨.

개연성 없음. 초반엔 잘 쓴듯 하나 이상함. 대체역사가 아니라 판타지. 고증 없음. 왕자들이 딸린 호위, 시종하나 없이 돌아다니는 듯한 묘사, 상황, 진행.

대체역사인데 로판 향이 조금 남. 작가님이 심리학 공부를 많이하신 듯. 로판 안보는데 글은 확실히 재밌고 잘썼음. 취향맞으면 재밌게 볼듯

조금씩 부족하나 서로 채워주는 좋은 소설
대역이라기에는 고증이던 전개 방식이던 대역만 퍼먹던 누렁이들에게 부족하나
아동 심리를 잘 표현하고 가족애를 강조하는 뛰어나 글솜씨로 넘어가게 한다
로판이라기에는 슴슴하고 고구마 같지만 역사를 배경으로 인과관계를 풀어 해결한다
300화까지 진행되는동안 매끄럽고 글빨이 떨어지지 않는다
걍 대역 이거나 걍 로판이였다면 훨 유명해야할 좋은 소설

대체역사가 아니고 로판 조선스킨임. 대역 생각하고 읽을 사람은 거르는거 추천.

따뜻한 글이다. 작가가 허투로 쓴 글이 아님이 감사하다. 지식 워커홀릭 세종을 보는 재미가 크다. 다만 악역을 이끄는 작가의 필력이 부족하다. 위기를 극대화 전달할 방법만 깨우치면 더 바랄게 없는 수준 높은 소설.

이거 쓴 작가 분 쉼표 안쓰면 죽는 병이라도 걸렸나? 문장의 흐름을 쉼표가 전부 다 박살낸다. 읽다가 쉼표 보기 싫어서 집어 던짐.

대역과 로맨스소설이 결합된 느낌의 작품. 여성독자에게 적합하다고 느껴진다.

캐릭터의 심리묘사가 좋고, 어린 아이와의 교감이 강점이다. 다만 대체역사 측면에서는 충분히 만족하지 못한느 독자들이 많을 수밖에 없는 것 같다.

최애 대체역사. 로맨스 귀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