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향해, 자신의 가능성을 믿고 선택했다. 가능성이 사라졌을 때 꿈은 깨어졌다. 그리고 모든 것을 잃었다. 더 이상 아무런 희망조차 없을 때 누군가 만 골드의 계약을 제안했다. 죽음을 향한 첫 걸음. 그것은 희생이었으며, 일탈이었고, 또 새로운 모험으로의 시작이었다. 남은 단 5년의 시간 죽음 앞에서도 그는 희망을 부르짖는다!
ㅅㅂ 마지막에 가산다들고 도망친 전부인이랑 화해하는거 보고 암걸려서 뒤질뻔했다. 깨닫고 해탈한것도 정도가 있지. 영주를 암살하려고한 사람들을 살려두는것도 모자라 원래 고향으로 돌려보내주기까지 한다? 뻔뻔하게 내연남 편드는 당당한 태도는 또 어떻고? 그래. 백번양보해서 과거사야 주인공이 전부인한테 잘못한게 있으니 사과할수 있다고 치자. 아무리 그래도 내연남상대로 주인공이 잘못한건 하나도 없지 않나? 덕분에 가정이 풍비박산밖에 더 났어? 그런데 적반하장으로 전부인 정체가 들킬것 같으니 냅다 꼬챙이로 찔러놓고 그건 왜 용서해준건데? 그리고 그런 내연남을 옹호하는 전부인의 태도는? 장난함? 도대체 왜 그렇게 당당한거야? 전부인이 일말의 양심이라도 있으면 미안해하는게 먼저 아니냐? 자기살려고 영주 목숨을 노린건데? 카타르시스를 원하는 독자들을 크게 엿멋이는 훌륭한 마무리였다
생각할 거리라는 재미를 읽는 내내 주는 소설은 참 드물다 소설이라는 문학의 특성상 그렇게 되면 과하게 느끼기 쉬워지는 탓도 존재할뿐더러 경우에 따라서는 가르침을 강제하는 느낌마저 들기 때문이다 그런 부분을 글에 잘 녹여내서 무겁지만 과하지 않게 만들었다는 점만으로 높이 평할 만하다
1. 이것은 양판소가 아니다. 단지 양판을 가미했을뿐. 2. 글이 짧은편이라 아쉽다. 그러나 결말까지 재미있다. 3. 작가의 다음소설을 따라갈 준비가 되었다. 4. 작가의 후기작이 안나와 화가난다. 5. 나름의 색깔도있고 이렇게 짜임새있고 재미있는글을 쓰는 작가가 귀한데...양판소에 다시금 빡쳐본다.
검은절벽너머에 LV.43 작성리뷰 (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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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장어 LV.82 작성리뷰 (629)
소설이라는 문학의 특성상 그렇게 되면 과하게 느끼기 쉬워지는 탓도 존재할뿐더러 경우에 따라서는 가르침을 강제하는 느낌마저 들기 때문이다
그런 부분을 글에 잘 녹여내서 무겁지만 과하지 않게 만들었다는 점만으로 높이 평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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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말도 예상가능하게 평범
평범한데 재밌는건 어렵지
질질끌지않고 분량이 짧은것도 굿
망했어오 LV.30 작성리뷰 (85)
이루 LV.12 작성리뷰 (15)
B급달궁이 LV.33 작성리뷰 (101)
(스마트한 주인공을 좋아하는데, 그 스마트함이 전쟁이에만 특화되어 있는 듯해서 별 반개 제외)
조대 LV.28 작성리뷰 (75)
제일 중요한 드래곤과 계약은 상호해지로 편하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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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roos LV.17 작성리뷰 (23)
2. 글이 짧은편이라 아쉽다. 그러나 결말까지 재미있다.
3. 작가의 다음소설을 따라갈 준비가 되었다.
4. 작가의 후기작이 안나와 화가난다.
5. 나름의 색깔도있고 이렇게 짜임새있고 재미있는글을 쓰는 작가가 귀한데...양판소에 다시금 빡쳐본다.
yurias LV.21 작성리뷰 (39)
ㅇㅇ1257 LV.24 작성리뷰 (48)
후유증 LV.29 작성리뷰 (80)
- 인서랜드 -
'목숨 걸고 살아보니 알겠다. 삶이라는 건 누가 어떻게 해 주는 게 아니라 스스로 일궈내는 것임을'
- 길버트 -
첨가물 LV.27 작성리뷰 (74)
후회에서 벗어나기 위해
별로 와닿지도 않고 진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