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명은 내 취향이 아니었다

혁명은 내 취향이 아니었다 완결

치밀한 계획으로 완성된 인생을 추구하던 공무원 김시준은 어느 날 민원 담당자가 아닌 민원인이 된다.예측 가능한 삶을 바라던 청년은, 수상한 관리자의 복지 혜택 하나 믿고 격동과 예측불허의 18세기 말 조선에서 살아남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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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렉션

평균 3.81 (100명)

Geniuk
Geniuk LV.54 작성리뷰 (209)
조선 후기 상업 사회의 반면을 날카롭게 보여준다. 독특한 전개와 그것을 풀어나가는 개연성도 뛰어나다. 글 곳곳에 깔린 시니컬한 유머코드는 취향에 맞는다면 너무나도 매력적인 요소.
2023년 3월 11일 12:51 오후 공감 2 비공감 1 신고 0
VibeciN
VibeciN LV.44 작성리뷰 (152)
군주빙의형 멱살캐리 대역의 안티테제.

'여기서는 그래도 되니까' 그러했던 조선과
일신의 부귀영화만을 바랐던 혁명가의 이야기.

매운맛 나는 군밤처럼 보이기도 한다.
2023년 3월 19일 9:47 오후 공감 1 비공감 0 신고 0
보이즈온더런
보이즈온더런 LV.34 작성리뷰 (80)
전작 대비 장점은 극대화 되고 단점은 최소화.
작가 특유의 세밀한 고증과 시니컬한 블랙 유머, 변화하는 사회상을 설득력있게 만드는 탁월한 묘사력은 여전함.
대신 웹소설에서 방지턱이라고 할만한 부분이 죽왕과 비교하면 크게 줄었다. 즉 특유의 개성을 잃지 않은 선에서 다수 독자들의 선호하는 방향으로 이야기가 진행 됨.

2023년 5월 12일 10:54 오후 공감 1 비공감 0 신고 0
O hh
O hh LV.25 작성리뷰 (49)
내가 제국주의자는 아닌데 만따먹은 해야한다고 생각함

0.5점은 대역 국룰 미래 외전 나오면 추가함
2023년 5월 28일 9:55 오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납골당
납골당 LV.220 작성리뷰 (4381)
이상적인 유교국가가 아닌 무지렁이들과 상인=조직폭력배와 정치깡패와 권력을 쥐려는 양반들과 무능력한 군주의 환장의 콜라보.

한 사건을 여러 시점에서 조명하면서 설득력 있는 전개를 보여주고 고사나 일화를 이용한 설명들이 흥미로웠음. 작중 전개도 작가의 식견과 조사량으로 풍성하게 채워짐

초반에 비해 중반이후 전개는 재미가 떨어졌음. 주인공이 좌충우돌하는게 혁명 시작 이후로는 거의 없어서 그런듯.
2023년 6월 28일 3:07 오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마게
마게 LV.27 작성리뷰 (61)
열성조와 사직을 능멸한 죄인 코락스는 대죄하여라.
이놈! 네가 한번 해보거라!
2023년 7월 18일 11:51 오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요나욘나예뻐
요나욘나예뻐 LV.47 작성리뷰 (214)
드립을 다 알아서 재밌었다
2023년 9월 13일 12:44 오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Tom Lee
Tom Lee LV.39 작성리뷰 (151)
혁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80화 이전 초반부가 재미없다.
2023년 12월 6일 12:13 오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가비야
가비야 LV.10 작성리뷰 (9)
일부 파트는 울면서 봤다. 기립하시오! 이것이 천하의 공의요!
2024년 3월 27일 4:15 오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nevi
nevi LV.9 작성리뷰 (5)
혁명 빼면 그냥 중국인 프랑스, 인간이기를 포기하고 제국을 구축한 영국, 양자구름 속으로 흩어지는게 특기인 조선군. 드립의 향연이 펼쳐진다. 보면서 폭소한 소설은 이 작품이 최고였다.
2024년 4월 19일 7:46 오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여름은너무더워요
여름은너무더워요 LV.26 작성리뷰 (65)
코락스 소설 전체적으로 보면 탐태창이나 무왕 단종 쪽을 더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순간적인 최고점은 난 아직 혁내취가 최고였다.
난 사실 대역 보면서 본 순간적 임팩트 최고점 자체가 그냥 이거였다.
2024년 6월 13일 1:49 오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녹두
녹두 LV.30 작성리뷰 (87)
작품내의 드립과 코드가 맞는다면 정말 재밌는 소설임.

그러나 드립이 비슷한 유형이 반복되므로 어느순간 지겨워짐.
2024년 6월 24일 10:10 오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읽은소설만 리뷰함
읽은소설만 리뷰함 LV.36 작성리뷰 (108)
탐태창 무왕단종 혁내취 셋다 재밌음

개드립의 향연, 블랙코미디적인 가벼운 묘사, 짧지만 강렬하고 매력적인 히로인과의 연애묘사, 과하게 질질끌지 않고 깔끔하게 엔딩내는 분량조절까지

나무랄 게 없는 '코락스' 류의 대역은 높게 평가할 만 하지만

세 소설 다 단점이 있다면 후반 루즈함과 노잼화

탐태창 = 그나마 루즈하기까지 오래걸림. 청나라랑 처음 전쟁해서 이길때까지는 재밌고 그 이후 2차전쟁까지 죽~ 루즈한 정세묘사뿐

무왕 단종 = 1부 참 깔끔한데 외전과 2부가 씹노잼. 일단 주인공이 주체적인 활약을 못해서 시점변경이 잦은데다가 패왕조선이 부리는 패악질은 영국을 능가해서 보기불편하다는 단점까지

혁내취 = 이건 초반에 왕도 사대부도 아닌 고아출신 밀무역 상인이라는 끔찍한 태생패널티 때문에 초중반 이리저리 권력자들한테 휩쓸리는점도 호불호 갈리겠고(개인적으로는 재밌었음) 그래도 혁명 자체는 재밌는데 조선통일 이후에 청나라와의 대전쟁 전까지 재미는 있는데 루즈한 부분이 꽤 김

별4점씩이나 줬지만 이건 취향 안맞는 부분이 많은데도 끝까지 재밌게 읽어서 4점 준거고
개인적으로는 소련/공산당/만민평등/혁명/북한 이런 게 떠오르는 류의 대역은 묘하게 불편해서 못보겠더라
'트로츠키 빨갛게 빨갛게' 라던가 북한 김일성으로 태어나기? 이런류 소설중에 유일하게 완독한게 혁내취라 높게 평가.(취향을 뚫었음 극 불호인 소설을 끝까지 읽게 만든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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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30일 4:38 오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tratot
tratot LV.14 작성리뷰 (19)
전작보다 진일보했지만 너무나 비슷비슷하게 반복되는 제국주의 국가 유머와 더불어 좀 억지스럽게 북드립과 엮이는 면이 아쉽다.
2024년 12월 24일 2:01 오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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