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말 그대로 '애매함' 그 자체. 무엇보다 작중 주인공이 만드는 게임들 보면 지들끼리는 대단해 획기적이야 재밌어! 이러는데 한 3번째 개발하는 게임부터는 이게 재밌는 게임이 맞나? 싶음 뭐랄까 극중극이 재미없는 배우물에 가깝달까... 그런데 기본적으로 게임 개발에 대한 묘사가 많고 캐릭터들의 서사는 적은 글이다 보니 캐릭터들에 대한 매력도 떨어짐 중간중간 드립성으로 나오는 캐릭터 개그화 같은것도 한두번이면 괜찮은데 똑같은 원패턴 개그를 글 끝날때까지 하고있다보니 처음엔 웃기던 상황도 갈수록 유치하게 느껴짐 그렇다고 글 자체를 못쓰는건 아니라 아주 재미없진 않은데... 그냥 진짜 애매하다는 말 말고는 이걸 표현할 수 없음
뛰어난 캐릭터성과 독창성 있는 게임 스토리. 게임개발 회귀물은 대부분 현실 게임 표절 제작이나 대성공예정인 1인개발자 후원하고 내 혜안이라면서 에헴거리면서 기업물로 흘러가는 경우가 많은데 이 소설은 게임 형식은 차용한게 있어도 비교적 개발자 역에 충실하다.
단점은 작가가 좋다고 생각한 전개방식을 ㅈㄴ 우려먹는다. 대표적인게 여장 간담회 사태인데, 주인공이 게임 여주인공 코스프레 한게 이슈되서 잘 풀리는 전개를 계속 써먹다못해 신작 온라인 간담회를 열었더니 시청자들이 게임은 관심없고 주인공 여장 안하냐고 종용해서 여장하니 분위기 잘 풀리고 간담회도 훈훈하게 끝난다는 개막장스토리를 시전하려 했다. 당연히 독자들은 씨발뇌절작작쳐라는 반응을 보였고, 충격먹은 작가가 며칠 휴재한 뒤 결국 여장은 지나가는 댓글 하나만으로 끝나도록 수정했다. 이후로는 여장은 관뒀는데 신작 나올때마다 팬하나가 여친한테 친척죽었다고 구라치고 신작런달리는 새로운 분량날먹 뇌절을 반복중.
그리고 좀 신경쓰이는게 팬덤이 게임사의 행보에 너무 관대하다. 현실로 비유하자면 지옥배경 다크소울, 리틀 나이트메어, 할로우 나이트 만들던 게임사가 데스티니 차일드를 같은 지옥 스토리잖아 드립치면서 만들었는데 기존 팬들이 만족한다. 이게... 맞나?
제일 마음에 든 건 지옥에 대한 작가의 견해였다. 지옥이라기보단 사후세계, 저승이라 보는 편이 좋을 것이다. 흔히들 지옥은 죄인이 자신이 뭘 잘못했는지 깨달을 때까지 끊임없이 고통받는 곳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작가는 황금문의 구원을 통해 회귀는 물론이요 주인공이 지옥을 둘러보게 된 이유를 말끔하게 해설한다. 지옥을 '징벌하는 곳'이 아니라 '구원받아 새 인생을 살기 전, 더 나은 존재가 되기 위해 거쳐가는 곳'으로 묘사한 게 마음에 들었다. 1점을 깎는 이유는 지금은 수정된 뇌절전개 및 원패턴 전개다.
장점 1. 회귀 및 지옥 떡밥 요즘 회귀물들은 다 '왜' '어떻게' 회귀했는지에 대한 이유 설명을 포기했다. 어설프게 신 등장하고 천사, 악마, 점술가 등장하면서 어설퍼지는 소설들 보면 차라리 아무이유없는 환생트럭이 100배 나은것도 사실.
근데 이 소설은 과로사로 죽고, 지옥에 가서 지옥을 구경하고, 회귀해서 그 지옥을 모티브로 게임 제작을 함. 후반 가면 주인공의 회귀도 그냥 이루어진 게 아니라 누군가의 희생이 있지 않나? 싶은 떡밥들도 보이고 주인공의 게임회사가 성공하면 성공할수록 찐 지옥과 주인공의 회귀떡밥에도 관심이 가게 됨
장점 2. 히로인 둘 몹시 자연스러움. 현대물에 흔히 등장하는 그놈의 아이돌, 연예인 히로인이 아니라 주인공 게임회사의 아트팀장과 사운드팀장. 특히 이런 예술 쪽, 아트 쪽은 여자들이 더 많은게 팩트라서 존재자체가 자연스러움. 각자 매력도 다르고, 그냥 예쁘다! 로 끝이 아니라 둘다 어벙한 구석이 있어서 스토리도 재밌고 게다가 끝까지 썸타고 주인공은 '에? 난닷떼?' 로 끝이 아니라 둘다 고백했고 결과를 기다린다는 점도 깔끔.
장점 3. 역사에 가벼운 개입과 엔딩까지의 여로 회귀하면 보통 주식하고 돈 쓸어담고 천재취급받고 이게 국룰인데 초창기 인재모집을 제외하면 역사개입이 GOTY를 따내기위해 좀 쉬운 경쟁작이 있는 년도에 작품 개봉! 이거랑 코로나 시즌 대비 밖에 없음. 전체적으로 개임 개발에 전력을 다하지, 과거 돌아왔다고 이것저것 바꾸려는 시도가 거의 없는데도 재밌는, 정말 잘 쓴 개임 개발 소설. 엔딩조차 깔끔하게 예고되어 있음 그 루소가 현실 인물인지 가상의 인물인지 모르겠는데, 주인공 vs 루소가 헬릭5 vs 로스트 킹덤 오픈월드로 맞붙게 되고 거기서 히로인들 고백에 대답도 해준다고 했으니 거기가 완결점인게 뻔함.
장점 4. 개그 이걸 깜빡했는데 전체적으로 개그가 충만한데 이게 아재개그 억지삽입 식으로 유치하거나 역겹지 않고 진짜 웃기다. 웹소설 보면서 이작품만큼 현웃터진적이 없었음 ㅋㅋ 그와중에 주인공은 게임 개발하다 과로사 하고 회귀한만큼 진지빡겜 중인데도 개그분위기를 잘 묘사함
정말이지 요즘 연금타먹는 개새끼들 사이에 이렇게 깔끔하게 완결내는 소설도 참 드물다.
(국뽕 및 게임뽕도 잘 채워줌. 여전히 여기 세계관의 한국에선 온라인 게임만 유행하는데 주인공 회사가 세계1위 패키지, 콘솔 게임 제작사가 되어서 은연중의 국뽕이..)
+ 엔딩이 개 허무하고, 히로인 선택을 끝까지 안한(둘다 고르긴 개뿔) 작가의 직무유기형 엔딩에 별 반개 깎음
강혜원 LV.31 작성리뷰 (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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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even LV.63 작성리뷰 (292)
단점은 작가가 좋다고 생각한 전개방식을 ㅈㄴ 우려먹는다. 대표적인게 여장 간담회 사태인데, 주인공이 게임 여주인공 코스프레 한게 이슈되서 잘 풀리는 전개를 계속 써먹다못해 신작 온라인 간담회를 열었더니 시청자들이 게임은 관심없고 주인공 여장 안하냐고 종용해서 여장하니 분위기 잘 풀리고 간담회도 훈훈하게 끝난다는 개막장스토리를 시전하려 했다. 당연히 독자들은 씨발뇌절작작쳐라는 반응을 보였고, 충격먹은 작가가 며칠 휴재한 뒤 결국 여장은 지나가는 댓글 하나만으로 끝나도록 수정했다. 이후로는 여장은 관뒀는데 신작 나올때마다 팬하나가 여친한테 친척죽었다고 구라치고 신작런달리는 새로운 분량날먹 뇌절을 반복중.
그리고 좀 신경쓰이는게 팬덤이 게임사의 행보에 너무 관대하다. 현실로 비유하자면 지옥배경 다크소울, 리틀 나이트메어, 할로우 나이트 만들던 게임사가 데스티니 차일드를 같은 지옥 스토리잖아 드립치면서 만들었는데 기존 팬들이 만족한다. 이게... 맞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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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골당 LV.220 작성리뷰 (4381)
동료 수집하는것처럼 아트 사운드 프로그래머 인재들 영입하는데 캐릭터성도 편의적임 파트별로 딱맞는 발굴되지 않은 인재들 쏙쏙 영입해오고 갈등 하나도 없이 수더분하게 일함
개발사와 디렉터가 인지도를 얻는건 좋은데 캐릭터가 구축되는 과정은 오글거림 여장 코스프레 디렉터 ㅋㅋ 한두번 하고 말아야지 계속 나옴, 넷상 반응은 너무 스테레오타입이고 일본쪽은 넷반응이든 등장인물이든 역함. 작가가 덕후쪽에 가까운 성향인듯
게임 개발과정이 계속 반복되니까 루즈해지는듯 지옥묘사-개발과정중 영감-게임으로 표현된 장면 구조의 반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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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뢰 LV.93 작성리뷰 (787)
완결을 기다려본다.
명작고픈곰팅이 LV.14 작성리뷰 (19)
누렁이는 달린다 LV.42 작성리뷰 (169)
현 폼만으로도 4점이 아깝지 않다. 완결까지 깔끔하게 잘 내면 더 오를수도?
plz LV.14 작성리뷰 (18)
단평가 LV.24 작성리뷰 (51)
작중작 구조가 독특해서 마음에 들었음.
개인적으로 지옥관련 파트가 좀더 극적으로 늘어났으면 함.
일상파트보다 몇배는 더 재밌음.
읽은소설만 리뷰함 LV.36 작성리뷰 (108)
장점 1. 회귀 및 지옥 떡밥
요즘 회귀물들은 다 '왜' '어떻게' 회귀했는지에 대한 이유 설명을 포기했다.
어설프게 신 등장하고 천사, 악마, 점술가 등장하면서 어설퍼지는 소설들 보면 차라리
아무이유없는 환생트럭이 100배 나은것도 사실.
근데 이 소설은 과로사로 죽고, 지옥에 가서 지옥을 구경하고, 회귀해서 그 지옥을 모티브로 게임 제작을 함.
후반 가면 주인공의 회귀도 그냥 이루어진 게 아니라 누군가의 희생이 있지 않나? 싶은 떡밥들도 보이고
주인공의 게임회사가 성공하면 성공할수록 찐 지옥과 주인공의 회귀떡밥에도 관심이 가게 됨
장점 2. 히로인 둘
몹시 자연스러움.
현대물에 흔히 등장하는 그놈의 아이돌, 연예인 히로인이 아니라
주인공 게임회사의 아트팀장과 사운드팀장.
특히 이런 예술 쪽, 아트 쪽은 여자들이 더 많은게 팩트라서 존재자체가 자연스러움.
각자 매력도 다르고, 그냥 예쁘다! 로 끝이 아니라 둘다 어벙한 구석이 있어서 스토리도 재밌고
게다가 끝까지 썸타고 주인공은 '에? 난닷떼?' 로 끝이 아니라 둘다 고백했고 결과를 기다린다는 점도 깔끔.
장점 3. 역사에 가벼운 개입과 엔딩까지의 여로
회귀하면 보통 주식하고 돈 쓸어담고 천재취급받고 이게 국룰인데
초창기 인재모집을 제외하면 역사개입이
GOTY를 따내기위해 좀 쉬운 경쟁작이 있는 년도에 작품 개봉! 이거랑
코로나 시즌 대비 밖에 없음.
전체적으로 개임 개발에 전력을 다하지, 과거 돌아왔다고 이것저것 바꾸려는 시도가 거의 없는데도
재밌는, 정말 잘 쓴 개임 개발 소설.
엔딩조차 깔끔하게 예고되어 있음
그 루소가 현실 인물인지 가상의 인물인지 모르겠는데,
주인공 vs 루소가 헬릭5 vs 로스트 킹덤 오픈월드로 맞붙게 되고 거기서 히로인들 고백에 대답도 해준다고 했으니 거기가 완결점인게 뻔함.
장점 4. 개그
이걸 깜빡했는데 전체적으로 개그가 충만한데 이게 아재개그 억지삽입 식으로 유치하거나 역겹지 않고 진짜 웃기다.
웹소설 보면서 이작품만큼 현웃터진적이 없었음 ㅋㅋ
그와중에 주인공은 게임 개발하다 과로사 하고 회귀한만큼 진지빡겜 중인데도 개그분위기를 잘 묘사함
정말이지 요즘 연금타먹는 개새끼들 사이에 이렇게 깔끔하게 완결내는 소설도 참 드물다.
(국뽕 및 게임뽕도 잘 채워줌. 여전히 여기 세계관의 한국에선 온라인 게임만 유행하는데 주인공 회사가 세계1위 패키지, 콘솔 게임 제작사가 되어서 은연중의 국뽕이..)
+ 엔딩이 개 허무하고, 히로인 선택을 끝까지 안한(둘다 고르긴 개뿔) 작가의 직무유기형 엔딩에 별 반개 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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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시 LV.15 작성리뷰 (22)
그래도 가볍게 보기엔 좋은 소설
행복주의자 LV.27 작성리뷰 (70)
설정된 캐릭터성 내에서만 움직이며 행동 양식 역시 초등학생 수준.
게임 개발 및 회사 경영은 그야말로 겉핧기 수준임.
고양이좋아 LV.36 작성리뷰 (129)
반복될 수 밖에 없다는게 아쉽고
결말이 살짝 아쉬웠음
그래도 괜찮은 킬링타임 작품이라고 생각함
준수한 작품
0_0 LV.52 작성리뷰 (265)
하하낙낙 LV.62 작성리뷰 (367)
지옥이 모든 게임의 배경이라 우중충하고 주인공 여장 뇌절이 심해서 하차.
Tom Lee LV.39 작성리뷰 (151)
후속작 개발하기 시작한 이후 내용이 반복되어 급격히 질리는 소설
여름은너무더워요 LV.26 작성리뷰 (65)
최yul LV.43 작성리뷰 (1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