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 회귀자인데 썰 푼다

무한 회귀자인데 썰 푼다

[무한 회귀물]그런 장르가 있다.어느 소설에서든 회귀는 치트키!심지어 [무한 회귀] 능력이라면?어떤 배드 엔딩도 걱정 없다.어차피 주인공은 해피 엔딩에 도달할 테니.“치트키는 개뿔.”내가 직접 해봤더니 아니더라.온갖 소설들에서 묘사된 회귀자의 성공 신화는 사실 가짜뉴스……!저열한 프로파간다에 불과했다……!“이번 회차도 글렀네.”이것은 성공의 이야기가 아니다.어느 실패자의 후일담.<무한회귀자인데 썰 푼다>1183회차의 경험자가 생생하게 들려주는 감동실화 다큐멘터리, 이제야 시작한다!...각본: 장의사(葬儀師)편집: 오독서(吳讀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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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렉션

평균 3.91 (114명)

수수수수퍼노바
수수수수퍼노바 LV.63 작성리뷰 (380)
죽사헌 무림편급으로 재밌음
2024년 8월 14일 9:12 오후 공감 4 비공감 0 신고 0
언제나even
언제나even LV.63 작성리뷰 (292)
인물 캐릭터성 좋고 소재도 괜찮다. 초반은 일부 컨셉 캐릭터들 빼면 흠잡을데가 없지만 중반부터 괴이 발생원인을 씹억지 말장난으로 진행하는 게 취향에 안맞고 짜증난다. 감자편은 작가의 의식의 흐름 그 자체. 진짜 ㅅㅂ 이게 뭔 지랄인가 싶었다.

+25.07.18
어, 음, 커뮤니티에서 시끌시끌하길래 최신화만 좀 봤는데, 음.
개인적으로는 매우 오글거렸지만 작가의 작품과 성향을 생각하면 있을 수 없는 전개는 아니었고, 뭣보다 하차없이 거기까지 따라간 애독자라면 작가의 스타일을 좋아한다는 뜻일테니 납득할 수 있음. 따로 평점 변동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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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8월 22일 9:32 오전 공감 3 비공감 1 신고 0
달승이
달승이 LV.36 작성리뷰 (76)
옴니버스로 기승전결이 확실함
완급조절이 탁월함
소설의 전체적인 호흡이 긴 편인데 확실한 목표가 있어서 옴니버스 사이에 응집력이 있음
매력적인 캐릭터들로 쓰고 버리는 캐릭터가 없어 좋았음
2024년 9월 8일 11:50 오전 공감 3 비공감 0 신고 0
P
P LV.41 작성리뷰 (103)
주인공의 회상이라는 전개 방식을 채택한 걸 보아 작가 스스로 무한 회귀가 가진 장르적 한계를 충분히 인지한 것 같다. 그러나 개인적으로 전작에 비해 내 취향은 아니었다. 아무래도 주인공의 회상대로 전개되다보니 피카레스크식 구성을 띄는데, 이 부분은 나처럼 선형적 구조에 익숙해진 장르소설 독자들이라면 보기 어려울 수도 있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높은 필력과 유행 요소의 적절한 사용, 찰진 대사와 자극적인 상황 등 기본적인 구성이 훌륭하다보니 재미는 있다. 취향이 맞다면 잘 볼 수 있을 것이다.

여담으로, 이 작품은 폼이 들쭉날쭉 했던 전작과 달리 안정적이다. 전작의 최고점을 기대한다면 아쉬울 수도 있지만, 전작의 최저점을 걱정한다면 굳이 걱정할 필요 없다. 철학적 깊이는 부족해도 문학적 감성은 기똥찬 작가다. 뽕 뽑을 때 문학적인 표현이 가득한데, 전작에 비하면 훨씬 더 정제된 느낌이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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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0월 7일 2:15 오후 공감 3 비공감 0 신고 0
알랴기
알랴기 LV.10 작성리뷰 (8)
전작과 달리 호흡,진행도 옴니버스로 해버리니 딱 알맞게 떨어져 이제야 맞는 글쓰기 방법을 찾은 느낌이다.
더하여 블랙 코미디 실력과 방대한 배경지식이 책을 읽게 하는 흡입력을 더해준다
2024년 11월 15일 3:07 오후 공감 3 비공감 0 신고 0
뇌랑
뇌랑 LV.36 작성리뷰 (121)
다른 소설들은 베라 파인트에 세가지 정도의 맛을 담는다치면
이 소설은 대충 하프갤런에 모든맛 한스푼씩 담은 샘플러 소설임
2024년 7월 9일 2:23 오후 공감 2 비공감 0 신고 1
리버53
리버53 LV.10 작성리뷰 (8)
무난하게 읽을만함. 다만 이야기 흐름이 일직선으로 가는게 아니라 그런 거 싫어하면 별로일 듯 .
2024년 8월 9일 11:11 오후 공감 2 비공감 0 신고 0
채서은
채서은 LV.53 작성리뷰 (268)
소재 또 줏어왔구먼
2024년 8월 14일 2:40 오전 공감 2 비공감 8 신고 0
무협이좋아요
무협이좋아요 LV.29 작성리뷰 (76)
작가의 블랙 코미디 실력과 클리셰 비틀기 능력이 경지에 오른 것 같다.
2024년 8월 21일 3:35 오후 공감 2 비공감 0 신고 0
looooos
looooos LV.34 작성리뷰 (93)
개인적인 올해의 작품은 회귀썰과 월스트리트 시한부 투자다.

신노아 작가를 원래 좋아하기도 했고, 전작들 스자헌이나 간나살도 몹시 재미있게 읽어서 연재소식에 몹시 기뻐했다. 작년쯤 작가물 들고나왔다가 금방 던져버리고 절치부심하고 만든 이야기라 더 기대가 되기도 했고.

설정, 배경, 캐릭터 모두 영리하게 잘 짜냈다. 아니 사실 수명이라도 좀 갈아댄게 아닐까 싶을정도로 잘나왔다.
거기에 전작들에서 불호요소 또는 진입장벽으로 평가받는 만연체, 감정과잉, 학폭, 자수정을 무찔러냈다.

만연체. 이전에 비해 문장은 간결해졌는데 묘사에 힘쓸 부분에만 빡 주는 방식이라 부담스럽지 않다.

감정과잉&신파. 주인공 자체가 천회차 이상 회귀한 드라이한 캐릭터라 감정뽕이 찰틈이 없다.

자수정. 개인적으로는 자수정같은 캐릭터가 등장은 해도 되지만, 데우스엑스마키나가 되면 안된다는 쪽인데,
요건 조금 읽는 사람 취향으로 갈리지 싶다. 주변인이 저런 속성정돈 가질 수 있지... 자수정 드리프트만 안하면
고요리가 자수정드리프트 위협이 조금 남아있긴 한데, 이번엔 작가가 잘 써주리라 믿는다 그냥.

장점으로 가면, 옴니버스 구성과 그에 맞는 이야기 구조. 비 선형적 서술. 주변 파티원들, 이른바 회귀동맹을 영입해 나가며, 하나 둘 씩 환경이나 배경, 시설들을 해금하는건 마치 게임의 튜토리얼을 마치며 거점을 강화하는 즐거움을 느끼게 한다. 근본적인 재미요소란 뜻이지.

인터넷 망령이 아닌가 싶을정도로 밈이나 인터넷 드립들을 남발하며, 클리셰에 원수를 졌는지 박살을 내고싶어 안달난것 같다.

전작의 악덕들을 모두 덜어내고나니, 새로운 단점 하나가 부각되는데, 신노아 특유의 말장난. 언령? 이름놀이?가 있다. 이건 개인적으론 괴이가 주적인 이야기다보니 일본만화 충사와 같이 어원, 기원, 역사 ... 등등이 각각의 괴이들을 공략하는 포인트가 되는 클리셰를 차용한거라 생각하는데, 감자성녀즈음에선 불호인 사람들이 폭발했던것 같다.

대체로, 불호요소는 교정되고 재미있을 부분만 남긴 소설이니 일독을 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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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9월 10일 6:09 오전 공감 2 비공감 0 신고 0
유치하게좀쓰지마라
유치하게좀쓰지마라 LV.22 작성리뷰 (42)
로드워리어가 필력이 한 2단계쯤 퇴보하면 이런 글이 나올 것 같다. 장르만 다른 아류.
2024년 9월 29일 7:07 오후 공감 2 비공감 7 신고 0
원자력로켓
원자력로켓 LV.23 작성리뷰 (50)
신노아 작가가 새로운 경지에 도전하는 작품.
2025년 5월 5일 7:32 오후 공감 2 비공감 0 신고 0
널찾을거야
널찾을거야 LV.27 작성리뷰 (68)
아포칼립스집숨김의 사이드 스토리 감성 + SCP 느낌의 괴담물 + 가끔식 터지는 포텐
2024년 11월 9일 6:49 오후 공감 1 비공감 0 신고 0
또박이
또박이 LV.19 작성리뷰 (36)
옴니버스 구성은 신의 한 수
2025년 3월 22일 1:17 오전 공감 1 비공감 0 신고 0
망해쓰요
망해쓰요 LV.11 작성리뷰 (9)
흠... 그정돈가? 싶은 글임.
스낵컬처를 강조하기 위한 옴니버스식인지 잘 모르겠지만
결국에는 스토리의 큰 줄기의 존재감이 없다시피하고
옴니버스식으로 그때그떄의 도파민을 채워주는듯 하지만 그 강도는 낮고
도중에 흥미가 없어질만한 포인트가 너무 산재해서 읽다가 한번 그만두면 다시보기 쉽지 않은 글임.

왜냐면 내가 여길 왜보고 있지? 여길 봤던가? 이런 생각이 계속 들테니까.
2025년 4월 27일 4:13 오후 공감 1 비공감 2 신고 0
규
LV.23 작성리뷰 (51)
필력좋음
설정좋음
시간선 중구난방 옴니버스라서 감안하고보세요
2025년 5월 24일 5:29 오후 공감 1 비공감 0 신고 0
문성환16174
문성환16174 LV.26 작성리뷰 (65)
죽사헌 때보다 더 잘쓴다.
캐빨이 있는 편이라 이게 싫으면 먹기 힘들 것.
2025년 7월 4일 7:53 오후 공감 1 비공감 0 신고 0
열두시
열두시 LV.15 작성리뷰 (22)
처음엔 재밌었는데 뒤로가면 이야기에 별로 흥미가 안생김
2024년 7월 6일 10:39 오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음하하
음하하 LV.16 작성리뷰 (24)
신선하고 재밌는데 점점 손이 안감
2024년 8월 8일 11:15 오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검머외
검머외 LV.52 작성리뷰 (176)
애매한데 한 3.5.. 라고 생각하면서 들어오니 역시나..

감자 나온 시점에서 이미 이도 저도 아닌 글이 되버림.
2024년 10월 18일 8:20 오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근휴
근휴 LV.36 작성리뷰 (126)
작가가 가끔 혼자의 세상으로 딮 다이브 할 때가 있는데 감안해도 충분히 재밌는 글. 설정 부분은 좀 과도하게 문과적 상상력 자기방어 형으로 가는 게 가끔 아쉽긴 한데 필력이 되고 어중간하게 말되는 설정 만드려다 망한 글들 생각하면 양반.
2024년 10월 24일 10:30 오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감자칼
감자칼 LV.21 작성리뷰 (43)
장르: 회귀/아포칼립스
24/11/07 기준 최대단점 아직 연재중
말장난과 복선에 농락당하는 명작
2024년 11월 4일 8:37 오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분산투자
분산투자 LV.12 작성리뷰 (14)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방식이 신선하고 재밌음
2025년 1월 10일 12:05 오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후유증
후유증 LV.29 작성리뷰 (80)
신선한 서술 방식으로 흥미를 끌었으나 중반부부터 긴장감이 떨어짐
(완결 후에도 평가가 좋으면 다시 도전 예정)
2025년 1월 31일 2:51 오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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