닳고 닳아 버린 뮤지션, 한시온그는 절망했다[피지컬 앨범 2억 장 판매][미션에 실패했습니다. 회귀합니다.]최고의 재능을 모아도, 그래미 위너가 되어도언제나처럼, 열아홉 살 그때로무한한 세월, 끝도 없는 회귀질식하기 전에 도망쳐야 한다『빌어먹을 아이돌』여태껏 하기 싫었던K-POP 아이돌이 되어서라도그렇게 또다시, 열아홉이 되었다
재밌게 읽음. 주인공은 무한회귀를 끝내기 위해 2억장의 실물앨범을 팔아야 하는데 수십번의 실패를 겪으며 세계적인 밴드 뮤지션이 되었지만 미션을 완수하기에는 턱도 없는 수준의 앨범 판매량만을 팔았을 뿐임
반복되는 실패로 조급해지고 비관적인 시각을 가지게 된 주인공은 실력은 점점 완벽해지지만 멘탈은 점점 종이짝처럼 얇아지고 있었고. 쉬어가는 회차로 초반 회귀때 처참하게 실패했던 한국 남돌을 하기로 함
장점은 주인공의 보컬, 연주, 프로듀싱, 협상력 등 주인공이 돋보이는 상황을 잘 연출함 (작중 표현을 빌리면 쇼비즈니스, 쇼맨) 오디션, 데뷔과정, ott나 유튜브 sns를 통한 마케팅 등 성공해나가는 과정이 지루하지 않음 동료캐릭터들 짐짝 없고 멘탈 좋고 으쌰으쌰하는거 보기좋음 남돌물인데 bl느낌 없음
단점은 카카페 남돌물이라는 점 때문에 주 독자층이 여자인데 오지게 쥐흔하면서 남자 커뮤니티 용어 쓰지 말라고 협박하는 댓글들 개많음 주인공의 회귀과정에서의 인연들이 주인공의 성공의 도구로 쓰이는 느낌, 이후에 어떻게 바뀔지는 몰라도 그냥 성장 발판같은 장치로 쓰인 것 같음 노래가 좋다는데 공감이 안됨. 대충 장르 연주기법 창법 용어 늘어놓고 대단하다~ 하는데 그게 대단한지는 모르겠고 그냥 주인공이 만들어서 좋은건가 싶음
200편대 이후로 분량, 내용 창렬화(다른 플랫폼이지만 후회프듀랑 비교하면 1/3~1/4수준) + 잦은 휴재 반복중 (1일짜리 4~5일짜리 번갈아가면서 치는중) 하다가 1편만에 아Tlqkf꿈급 드리프트해서 완결각내고 5편만에 끝남
특성상 필연적으로 인디펜던트일수가 없는 아이돌인데도 불구하고 인디펜던트로 성공하는 아이돌이라 아이돌물에 약간 밴드물을 섞어놓은것같은 느낌이 난다. 주인공이 여타 아이돌물과 다르게 팬이 '우리 천재강쥐~' 정도 느낌으로 말하는게 아니라 작중 음악적 역량으로 그냥 세계 최고수준도 아니고 혼자 압도적으로 최고인 천재로 나오는데(회귀를 통해) 이게 제법 설득력있게 그려짐. 전반적으로 필력도 괜찮고 전개도 무리없고 좋은데 다만 아쉬운점이 좀 갑작스레 완결된 감이 없잖아 있다는것. 처음부터 내내 음판 2억장을 달성해야한다고 나오다 막판에 갑자기 사실은 아니었지롱 하하 하는데 여기서 좀 ???? 이렇게 되긴했지만.... 그래도 전체적으로 재밌게 봤음
장점부터 말하자면 그래도 아이돌물 중에서는 끝까지 읽은 유일한 소설이라는 점 다른 아이돌물들은 100화, 많아도 200화를 넘긴적이 없었는데 이 소설은 돌판 특유의 역한내가 없어서인지 몰라도 술술 읽었다
그 다음은 단점이다 빌보드 평정하고 그레미상까지 받았다길래 아이돌 하고 미국 진출해서 상 휩쓸고 월드스타 되는 내용까지 나올 줄 알았는데 어림도 없지ㅋㅋ 한국 '음악' 장르소설에서 뭘 기대한걸까 스포츠도 기업도 심지어 대체역사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내용의 소설들이 우후죽순인데 유독 음악관련 장르소설만큼은 국내한정이다 월드스타 가수들이 현실에서 없는 것도 아닌데 여기는 월드스타였던 전생들이 있었다는 설정이었던만큼 배신감이 더 든다
근데 여기 주인공은 처음 기획사대표에게 왜 이리 적대적인거지? 먼저 이면합의이긴 하지만 계약깨고 통수친건 주인공 아닌가? 통수쳐놓고 막 죽일듯이 달려드는거 보고 당황스럽기 그지없었다
2025년 11월 12일 5:53 오후 공감 0 비공감 1 신고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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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골당 LV.220 작성리뷰 (4386)
반복되는 실패로 조급해지고 비관적인 시각을 가지게 된 주인공은 실력은 점점 완벽해지지만 멘탈은 점점 종이짝처럼 얇아지고 있었고. 쉬어가는 회차로 초반 회귀때 처참하게 실패했던 한국 남돌을 하기로 함
장점은 주인공의 보컬, 연주, 프로듀싱, 협상력 등 주인공이 돋보이는 상황을 잘 연출함 (작중 표현을 빌리면 쇼비즈니스, 쇼맨)
오디션, 데뷔과정, ott나 유튜브 sns를 통한 마케팅 등 성공해나가는 과정이 지루하지 않음
동료캐릭터들 짐짝 없고 멘탈 좋고 으쌰으쌰하는거 보기좋음
남돌물인데 bl느낌 없음
단점은 카카페 남돌물이라는 점 때문에 주 독자층이 여자인데 오지게 쥐흔하면서 남자 커뮤니티 용어 쓰지 말라고 협박하는 댓글들 개많음
주인공의 회귀과정에서의 인연들이 주인공의 성공의 도구로 쓰이는 느낌, 이후에 어떻게 바뀔지는 몰라도 그냥 성장 발판같은 장치로 쓰인 것 같음
노래가 좋다는데 공감이 안됨. 대충 장르 연주기법 창법 용어 늘어놓고 대단하다~ 하는데 그게 대단한지는 모르겠고 그냥 주인공이 만들어서 좋은건가 싶음
200편대 이후로 분량, 내용 창렬화(다른 플랫폼이지만 후회프듀랑 비교하면 1/3~1/4수준) + 잦은 휴재 반복중 (1일짜리 4~5일짜리 번갈아가면서 치는중)
하다가 1편만에 아Tlqkf꿈급 드리프트해서 완결각내고 5편만에 끝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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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하스 LV.21 작성리뷰 (36)
근데 아이돌이 뭔지는 모른다. 그게 이 소설의 제일 치명적인 단점이자 안타까운 부분이다.
십여 년 동안 최고의 가창력을 가졌다고 꼽히는 아이돌 후보생이 있다. 근데 주인공의 노래를 듣자 그 아이돌의 후보는 '기껏해야 아이돌 후보생'노래라고 한다.
아이돌 업계를 무시하는 아이돌물을 볼 이유가 있을까?
박평식 LV.72 작성리뷰 (504)
다른 아이돌물들은 100화, 많아도 200화를 넘긴적이 없었는데 이 소설은 돌판 특유의 역한내가 없어서인지 몰라도 술술 읽었다
그 다음은 단점이다
빌보드 평정하고 그레미상까지 받았다길래
아이돌 하고 미국 진출해서 상 휩쓸고 월드스타 되는 내용까지 나올 줄 알았는데
어림도 없지ㅋㅋ 한국 '음악' 장르소설에서 뭘 기대한걸까
스포츠도 기업도 심지어 대체역사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내용의 소설들이 우후죽순인데
유독 음악관련 장르소설만큼은 국내한정이다
월드스타 가수들이 현실에서 없는 것도 아닌데
여기는 월드스타였던 전생들이 있었다는 설정이었던만큼 배신감이 더 든다
근데 여기 주인공은 처음 기획사대표에게 왜 이리 적대적인거지?
먼저 이면합의이긴 하지만 계약깨고 통수친건 주인공 아닌가?
통수쳐놓고 막 죽일듯이 달려드는거 보고 당황스럽기 그지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