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점 = 흔하디 흔한 미래지식 + AI로 신기술 개발무쌍 딸딸이물이지만?
요즘 이런류 소설 특징이 AI건 미래지식이건 걍 아무 근거없이 주인공한테 주어지고 주인공은 신나게 갑질무쌍 하는게 기본인데 이 소설은 끝까지 떡밥 뿌리고 뒷내용이 궁금해지도록 만듬

단점 = 주인공 친구가 재미용, 분위기 전환용 캐릭터인데 너무 노잼임.
틀딱식? 아재개그? 이런것 보다는 걍 작가가 개그력이 아예 없음.
그래서 초중반 소설 분위기가 진지-암울-궁금증(미래지식 떡밥)-진지-암울

뭔가 극후반 빌런이 없고 똥싸다 만 거 같은 우주선 침공 엔딩


특이점 = 과거 2010년대엔 메인빌런 일본, 이후 2020년대 넘어서부터 메인빌런 중국
그러다 가끔 러시아, 미국 등장하는게 보통인데
이소설은 일본과 중국이 단 한 번도 등장하지 않는 굉장히 특이한 소설
오로지 한국-러시아-미국-유럽-아프리카
나라 뿐만 아니라 그냥 일본인 중국인 이름조차 단 한번도 등장하지 않아서 읽다보면 좀 어색함..
(그나마 일본 지진났을때 일본인 npc 하나 잠깐 등장해서 주인공 찬양하고 끝)

그래도 과하게 진지빡 암울한 분위기에 개그력도 0이지만 그럭저럭 볼만하기도?
엄청 추천하진 않지만 나름 초중반까진 흥미진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