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f온라인 후속작 광고로 시작했다는데 신경 하나도 안쓰임 sf 배경이지만 그런 설정으로 인해 이해가 어려운 부분은 없고 주인공의 주 무대인 제국은 사이버펑크 느낌이 강함
1.스토리 초반은 디스토피아적인 세계관, 그것을 암중에서 주무르는 황가, 그런 사회에 적응해 제국에 충성하고 더 강한 능력을 얻어 위로 올라가려는 상승지향적인 주인공과 억울하게 죽어나가는 인물들 등 답답하다고 느낄 수 있는 부분들이 있지만 중반부터는 주인공이 주도적인 위치에 올라 정신적인 성장이 강조되며 전개에 속도감이 붙고 흥미로워짐
주인공이 빠르게 강해지고 특별하다는것이 강조되고 있음에도 주인공을 둘러싼 상황은 계속해서 주인공을 압박하고 거대한 계획과 정치적인 상황들이 긴장감을 계속해서 유지해줌
2.캐릭터 모든 조연들이 입체적으로 그려짐. 모두 각자의 사연이 있으며 그 사연들을 글이 늘어지지 않을만큼 담백하게 풀어내고 있음. 주인공 또한 유년기의 끝에서 여러 사건을 겪고 자아를 확립해나가는 과정에서 혼란스러워하지만 자기만의 신념을 세우고 그를 지키기 위해 살아가게 됨. 히로인과의 감정선도 훌륭함
3.필력 킬더드와 바바퀘의 백수귀족이 더 진화함. 최근 맨대헬이나 데몬소드는 별로였는데 거의 우화등선? 한 수준으로 백수귀족 글 스타일의 극에 달했다고 생각함.
인물간 대화에 암시와 반전이 들어가있는 경우가 많아 집중해서 읽게 됨. 황가-군부-귀족간의 정치적인 관계나 암투를 깔끔하게 묘사했고 스릴러나 추리물의 서스펜스 느낌을 줌. 특별한 전투나 사건 없이 대화로만 채워져있는 1편을 읽더라도 소름돋고 전율할 정도
감탄이 나올 정도로 잘 쓴 문장들이 계속 튀어나옴. 100편 이후로는 한편한편 펑펑 터뜨리는 느낌
2부 초반과 애키우기 파트는 좀 말랑말랑했지만 초반 빌드업 파트가 지나고 연합의 중추에 접근하게 되면서 다시 1부 하이라이트 절정의 폼에 근접해가는중. 한편한편 읽는게 즐겁고 기다려짐.
sf배경/홍보용 소설이라는 진입장벽이 있는 소설이긴 하지만 장르소설을 읽는 독자라면 무조건 한번쯤은 읽어보기를 권하는 명작. 24년에 읽은 웹소설중 최고
정말 매력이 많은 소설이다. 다양한 매력의 입체적인 인물들과 1인칭 시점으로 보는 두뇌전 뒤통수가 얼얼한 반전 역대 백수귀족 소설 중 세 손가락 안에 들어간다. 다만 단점보다는 호불호 갈릴 요소로 주인공이 계속 구르고 인물들이 정말 막 죽어가는 소설이라 힐링,사이다 이런걸 기대하면 추천하지 않음.
백수귀족이 쓴 소설 앵간한건 재밌게 읽었어서 시도는 했는데 취향이 안 맞다. 대충 100화 언저리에서 하차한듯. 어떤 점에서 하차했냐면 빌드업이 너무 길게 느껴졌다. 물론 소설을 본다면 알겠지만 이렇게 풀어내면서 이야기 전개하는 좋은 소설자체가 드물다. 취향만 맞았다면 별점 5점 줘도 아깝지 않은 소설인데. 취향이 안맞다.
평소에 헤르만 헤세 소설 좋아해서 자주 읽는데, 글 읽으면서 데미안과 수레바퀴 아래서의 향기가 느껴졌음 사이버펑크, 액션 등의 웹소설 쪽에서 환영받는 장르로 고전문학 쪽의 깊이와 여운을 남기는게 대단하다고 생각함 그렇다고 완전히 그쪽으로 매몰된 것도 아님 일반적으로 웹소설에서 우리가 기대하는 오락적인 요소도 대단함 걍 재밌음
납골당 LV.220 작성리뷰 (4381)
sf 배경이지만 그런 설정으로 인해 이해가 어려운 부분은 없고 주인공의 주 무대인 제국은 사이버펑크 느낌이 강함
1.스토리
초반은 디스토피아적인 세계관, 그것을 암중에서 주무르는 황가, 그런 사회에 적응해 제국에 충성하고 더 강한 능력을 얻어 위로 올라가려는 상승지향적인 주인공과 억울하게 죽어나가는 인물들 등 답답하다고 느낄 수 있는 부분들이 있지만 중반부터는 주인공이 주도적인 위치에 올라 정신적인 성장이 강조되며 전개에 속도감이 붙고 흥미로워짐
주인공이 빠르게 강해지고 특별하다는것이 강조되고 있음에도 주인공을 둘러싼 상황은 계속해서 주인공을 압박하고 거대한 계획과 정치적인 상황들이 긴장감을 계속해서 유지해줌
2.캐릭터
모든 조연들이 입체적으로 그려짐. 모두 각자의 사연이 있으며 그 사연들을 글이 늘어지지 않을만큼 담백하게 풀어내고 있음. 주인공 또한 유년기의 끝에서 여러 사건을 겪고 자아를 확립해나가는 과정에서 혼란스러워하지만 자기만의 신념을 세우고 그를 지키기 위해 살아가게 됨. 히로인과의 감정선도 훌륭함
3.필력
킬더드와 바바퀘의 백수귀족이 더 진화함. 최근 맨대헬이나 데몬소드는 별로였는데 거의 우화등선? 한 수준으로 백수귀족 글 스타일의 극에 달했다고 생각함.
인물간 대화에 암시와 반전이 들어가있는 경우가 많아 집중해서 읽게 됨. 황가-군부-귀족간의 정치적인 관계나 암투를 깔끔하게 묘사했고 스릴러나 추리물의 서스펜스 느낌을 줌. 특별한 전투나 사건 없이 대화로만 채워져있는 1편을 읽더라도 소름돋고 전율할 정도
감탄이 나올 정도로 잘 쓴 문장들이 계속 튀어나옴. 100편 이후로는 한편한편 펑펑 터뜨리는 느낌
2부 초반과 애키우기 파트는 좀 말랑말랑했지만 초반 빌드업 파트가 지나고 연합의 중추에 접근하게 되면서 다시 1부 하이라이트 절정의 폼에 근접해가는중. 한편한편 읽는게 즐겁고 기다려짐.
sf배경/홍보용 소설이라는 진입장벽이 있는 소설이긴 하지만 장르소설을 읽는 독자라면 무조건 한번쯤은 읽어보기를 권하는 명작. 24년에 읽은 웹소설중 최고
더보기
철이 LV.10 작성리뷰 (2)
밈미밈 LV.29 작성리뷰 (73)
각 화의 분량도 충실한데 분량만을 위해 뇌절하는 부분도 없이 모든 서사가 딱 맞아 떨어진다
역대 웹소설 중 최고라고 본다.
스티브오 LV.8 작성리뷰 (2)
한번 시작하면 손을 놓을 수 없다. 신작을 기다리다 다시 보면서 인물들의 서스펜스를 탐독하는 재미마저 선사하는 작품.
춤선생 LV.23 작성리뷰 (46)
우리나라에 이런 IP가 있었다고? 소설읽다 진짜로 게임이 궁금해지는건 처음인듯
ㅇㅇ1257 LV.24 작성리뷰 (48)
시리오리 LV.24 작성리뷰 (50)
Oyashi LV.10 작성리뷰 (9)
그의 전투묘사 만큼이나 그의 전개 방식은 하나의 중후함을 가지고 있다.
배드본블러드는 그의 작품 중에서 손에 꼽게 위압적이며, 읽는 이를 하여금 무게감을 느끼게 만든다.
언제나even LV.63 작성리뷰 (292)
다만 주인공이 누군가에게 계속 이용당하고 휘둘린다는 점이 약간은 아쉽다.
파천황 LV.19 작성리뷰 (30)
kakarot LV.22 작성리뷰 (43)
작품의 퀄리티에 비해서는 잘 알려지지 않은 작품이라 아쉬운 부분이 많다.
세피아 LV.29 작성리뷰 (78)
킬 더 드래곤, 바바리안 퀘스트를 재밌게 읽고
백수귀족 작가의 팬이 되어 모든 작품을 다 읽었다.
하지만 최근작인 데몬소드에서 크게 실망했는데,
그래서 이 작품 연재가 시작되고
큰 기대 없이 읽기 시작했다.
그러나 여느 소설에나 있는,
글을 읽으면서 '아, 여긴 좀 지루한데' 라고
느껴지는 부분이
놀랍게도 이 작품에선 아직까진 없었다.
이런 장르의 소설을 몇 편 봤지만
비슷한 소재와 배경의 '웹소설' 중에선
이것보다 뛰어난 작품은 못 봤다.
작가의 필력이 워낙에 좋아
등장인물들이 하나하나 개성 있고 매력적이다.
더보기
kind**** LV.36 작성리뷰 (127)
대충 100화 언저리에서 하차한듯. 어떤 점에서 하차했냐면 빌드업이 너무 길게 느껴졌다.
물론 소설을 본다면 알겠지만 이렇게 풀어내면서 이야기 전개하는 좋은 소설자체가 드물다.
취향만 맞았다면 별점 5점 줘도 아깝지 않은 소설인데. 취향이 안맞다.
어디서본리뷰 LV.28 작성리뷰 (63)
• 단: 2부 초반부 전개가 좀 짜침.
컴퓨터활용능력 LV.16 작성리뷰 (22)
사이버펑크, 액션 등의 웹소설 쪽에서 환영받는 장르로 고전문학 쪽의 깊이와 여운을 남기는게 대단하다고 생각함
그렇다고 완전히 그쪽으로 매몰된 것도 아님 일반적으로 웹소설에서 우리가 기대하는 오락적인 요소도 대단함 걍 재밌음
토일 LV.20 작성리뷰 (35)
asdfaf LV.33 작성리뷰 (99)
채서은 LV.56 작성리뷰 (299)
버릇 못고치나
무협이좋아요 LV.29 작성리뷰 (76)
검머외 LV.52 작성리뷰 (176)
제이콥스 LV.19 작성리뷰 (29)
Blsa LV.13 작성리뷰 (12)
간결하지만 강렬한 필력
치밀한 구성
입체적이고 개성있는 캐릭터
pacio LV.24 작성리뷰 (58)
정말 욕심나게도 다른 소설들의 평균이 이정도는 되어 줬으면 좋겠다 .. 진짜로..
brasscrown LV.19 작성리뷰 (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