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요수선전(逍遙修仙傳)

소요수선전(逍遙修仙傳)

난데없이 환생한 진현은 생각지도 못하게 수선자가 되었다.

영혼에 박힌 기연으로 수련에 막힘이 없으니,

기나긴 이 수선의 길에서 바라는 것은 소요뿐이다.

컬렉션

평균 3.5 (3명)

명작고픈곰팅이
명작고픈곰팅이 LV.14 작성리뷰 (19)
소요라는 건 한가로이, 그리고 자유로이 이리저리 거닐며 돌아다닌다는 말이다. 작품의 분위기가 그렇다. 가볍다거나 천박하다는 게 아니라, 주인공의 목표가 그것이다. 취미를 많이 가지고, 이것저것 즐기며 오래 사는 것. 그렇기에 편안하게 볼 수 있었다. 메인 스토리에 진입하며 좀 진지해졌는데 작품을 읽는 피로도는 낮으면서 흥미로운 설정도 많이 제시하고 작가가 발전하려는 의지를 보인다. 응원하는 소설. 응원의 의미에서 4점 드림.
2025년 1월 31일 2:43 오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아무르타트
아무르타트 LV.51 작성리뷰 (200)
선협이라는 장르의 스토리 구조는 대체로 비슷함. 수련, 공법법기단약파밍, 주인공 보정으로 주변인 놀라게 하기, 노괴 엿먹이기, 수련 파밍 비승 수련 파밍... 즉 평범한 구조의 선협이라면 이 과정을 잘 써야 하는 건 당연하고 가장 많이 나오는 인물인 주인공의 능력이나 성격이 그만큼 중요함.

이 작품의 경우는 어떤가 하면 일단 주인공 성격이 적당적당히 수선계에 적응한 현대인 정도, 도덕성만 따지면 좀더 착한 한립임. 그리고 제목대로 긴 수명을 '소요'하는데 쓰고싶어하는 놈이라 표지처럼 낚시도 하고 식도락도 즐기고 풍경 감상도 하면서 여유롭게 다니는 게 포인트. 그렇다고 경지나 보물 욕심이 아예 없는건 아닌데다 작품 세계관은 통수가 난무하는 그 익숙한 맛이라 힐링이라고 하긴 그렇고 살짝 여유로운 분위기의 선협이라고 할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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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3월 30일 5:27 오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방방
방방 LV.60 작성리뷰 (358)
제목 그대로 여유로운 선협물
잔잔하게 보기 좋음
2025년 8월 2일 9:47 오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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