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지만 보람차게 살아온 헌터의 삶의 마지막. 착실하게 짠 은퇴로운 노후가 코 앞이었는데 갑자기 회귀했다. X발. 할려면 빨리 하던가. - 다시 행복한 노후를 위한 세컨 라이프.
1. 주인공: 정해져 있는 먼치킨의 미래. - 모든 정해진 미래의 액기스만 체크. - 일부 바뀌는 상황들은 주인공을 위한 밑밥. - 초지일관한 은퇴를 위해 숨기지 않는 욕망. - 츤데레는 기본이고, 배려심 넘치는 부끄럼(?) 타는 주인공.
2. 조연: 일단 하렘 후보 최소 3명은 깔고 시작. - 한명은 너무 어리긴 한데... 얘가 제일 가능성이. - 알고보면 모두 호인, 호구. - 메인급의 매력은 꽤 있는데 역시나 인물이 많아지면 적당히. - 어딘가의 보스급도 결국은 호구급의 영향력으로 추락.
현대 판타지 레이드물. 끝까지 읽으면 딱 제목 그대로인 소설인데 제목이 좀 애매하다. 회귀해서 은퇴한다는 건지 은퇴했는데 회귀 했다는 건지 뭐. 보다 보면 잘 읽히긴 하다.
어쩔수 없지만 소설이 길어질수록 매력적인 캐릭터들도 등장하고 잊혀져 가는 캐릭터들도 생겨나지만 그래도 완결까지 가면 나름 알차게들 써먹는다.
딱히 걸리는것 없이 쭉쭉 치고나가며 뿌려놓은 떡밥들은 잘 회수 한다. 초반에 주워 모은 조연들이 이렇게 까지 완성형으로 클지는 몰랐지만 메인조연은 거의 주인공급. 혹은 이상까지 성장.
외전이 50편에 가깝게 꽤 길게 연재 되었는데 이 외전이 정말 회귀자의 은퇴 라이프 내용이라 본편 다 읽고 정말 에피타이저 같은 느낌으로 읽게 된다. 물론 본편도 가볍게 읽히는 무게감 없는 소설이긴 하지만 말이다.
아쉬운건 나름 이유가 있겠지만 평행우주로 이야기를 확장시키려 시도 했는데 뭔가 묘하게 핵심만 쏙 빼먹고 포기한듯 해서 굳이 이 설정을 써야 했을까라는 생각은 든다. 반대로 말하면 이야기를 좀 더 기~~~일게 써먹을수 있는 소재로 충분하다는 말인데, 나름 작가의 이유(!)가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솔직히 완결 나지 않은 소설은 안보는 편인데 실수(...)로 읽어서 감질나게 외전을 따라가다 보니 좀 짜증나는 건 매우 주관적인 감상이다.
허나 유쾌하게 끌고 가는 이야기고 적어도 본편의 이야기는 찝찝함 없이 깔끔하게 마무리 된 터라 딱히 불만은 없다. 다만 꽤 알찬 조연들이 많이 나왔기 때문에 충분히 이야기를 풍성하게 끌었어도 독자들은 만족하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은 든다.
알버트 LV.16 작성리뷰 (25)
블라인드사료리뷰누렁이 LV.16 작성리뷰 (25)
박민수 LV.33 작성리뷰 (85)
스톰홀드 LV.29 작성리뷰 (78)
조상필 LV.26 작성리뷰 (60)
캐릭터 하나하나 컨셉 잡아놓고 나올때마다 일관성있게 컨셉질만 해대니까...지겹기도 하고
레이드+회귀+판타지+무협+라노벨
이런식인데 필력이 나쁜 편은 아니라 이런거 많이 안보신 분들은 볼만할거 같습니다. 100 화쯤 하차
O4830 LV.17 작성리뷰 (26)
착실하게 짠 은퇴로운 노후가 코 앞이었는데 갑자기 회귀했다.
X발. 할려면 빨리 하던가.
- 다시 행복한 노후를 위한 세컨 라이프.
1. 주인공: 정해져 있는 먼치킨의 미래.
- 모든 정해진 미래의 액기스만 체크.
- 일부 바뀌는 상황들은 주인공을 위한 밑밥.
- 초지일관한 은퇴를 위해 숨기지 않는 욕망.
- 츤데레는 기본이고, 배려심 넘치는 부끄럼(?) 타는 주인공.
2. 조연: 일단 하렘 후보 최소 3명은 깔고 시작.
- 한명은 너무 어리긴 한데... 얘가 제일 가능성이.
- 알고보면 모두 호인, 호구.
- 메인급의 매력은 꽤 있는데 역시나 인물이 많아지면 적당히.
- 어딘가의 보스급도 결국은 호구급의 영향력으로 추락.
현대 판타지 레이드물.
끝까지 읽으면 딱 제목 그대로인 소설인데
제목이 좀 애매하다.
회귀해서 은퇴한다는 건지
은퇴했는데 회귀 했다는 건지
뭐. 보다 보면 잘 읽히긴 하다.
어쩔수 없지만
소설이 길어질수록 매력적인 캐릭터들도 등장하고
잊혀져 가는 캐릭터들도 생겨나지만
그래도 완결까지 가면 나름 알차게들 써먹는다.
딱히 걸리는것 없이 쭉쭉 치고나가며
뿌려놓은 떡밥들은 잘 회수 한다.
초반에 주워 모은 조연들이 이렇게 까지 완성형으로 클지는 몰랐지만
메인조연은 거의 주인공급. 혹은 이상까지 성장.
외전이 50편에 가깝게 꽤 길게 연재 되었는데
이 외전이 정말 회귀자의 은퇴 라이프 내용이라
본편 다 읽고 정말 에피타이저 같은 느낌으로 읽게 된다.
물론 본편도 가볍게 읽히는 무게감 없는 소설이긴 하지만 말이다.
아쉬운건 나름 이유가 있겠지만
평행우주로 이야기를 확장시키려 시도 했는데
뭔가 묘하게 핵심만 쏙 빼먹고
포기한듯 해서 굳이 이 설정을 써야 했을까라는 생각은 든다.
반대로 말하면 이야기를 좀 더 기~~~일게 써먹을수 있는 소재로
충분하다는 말인데, 나름 작가의 이유(!)가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솔직히 완결 나지 않은 소설은 안보는 편인데
실수(...)로 읽어서 감질나게 외전을 따라가다 보니
좀 짜증나는 건 매우 주관적인 감상이다.
허나 유쾌하게 끌고 가는 이야기고
적어도 본편의 이야기는 찝찝함 없이
깔끔하게 마무리 된 터라 딱히 불만은 없다.
다만 꽤 알찬 조연들이 많이 나왔기 때문에
충분히 이야기를 풍성하게 끌었어도
독자들은 만족하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은 든다.
https://bari-08.blogspot.com/2020/04/35_1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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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가가 아니었다면 7점대였음
작가의 팬이면 차라리 일타강사 백사부를 볼것
책을읽자 LV.39 작성리뷰 (123)
장점: 없음.
단점: 전생에 B~C 등급의 헌터라면서 회귀하자 마자 최고등급의 헌터를 발라버리는 설정/ 갑갑한 세계관/ 40세 처먹고 회귀해도 생각없는 주인공과 주인공보다 더 멍청한 주변인물/ 금사빠되는 메니저(길들장 딸)와 딸과 이어주고 싶어하는 길드장/ 학교-학원-집 같은 주변환경과 스토리 라인/ 주변묘사, 배경묘사, 환경설정등이 전무/
평가: 회귀자의 은퇴 라이프라고 해서 회귀 후 은퇴자의 삶을 유유자적 하면서 사는걸 생각했는데 전무함/ 기대를 떠나서 엉성함에 읽으면서 썰렁한 개그에 짜증이 올라 하차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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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틀에박힌 양산형이라 초반도 버티기가 힘들었다
채서은 LV.53 작성리뷰 (268)
개똥을 써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