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따처럼 살던 주인공이 탑 오르며 자신의 재능을 깨우고 변해가는 과정이 담긴 소설. 초반부 내용은 이러하고, 이후부터는 주인공의 힘이 강해지는 과정과 수련 등에 초점을 맞춘다. 초반 이후부터는 전형적인 파워인플레이션이 일어나기 때문에 액션만화를 즐겨보던 독자들이 재밌게 읽을 수 있을 것이다. 가끔 보이는 주인공의 개똥철학이 단점이다.
최근 연재까지 모두 읽음) 처음엔 주인공 그냥 븅신인줄 알았는데 갑작스럽게 각성해서 살인하는 븅신이 되어버린다 그 뒤로는 계속 살인살인 반복인데 이게 초반엔 꽤 재밌다 그런데 갑자기 마교니 뭐니 해대기 시작하고 상대 도전자 스킬 뺏고 싶어서 10화에 가깝도록 끌고 다니면서 (주인공이 때리면 상대방 스탯을 낮추는 스킬이 있다)스탯 낮춰서 언제든지 먹을 수 있게 준비하고 결국엔 초반에 주인공이 했던 나름 착한일? 같은걸로 혈교라는게 생기는데 여기부터는 그냥 작가가 작품을 포기한 수준으로 뇌절하기 시작한다 이 부분 부터는 그냥 글이 아니다 결제한 내 자신이 안타깝다
- 겜바바로 유입된 독자가 많을 것 같은 작품인데 퀄은 꽤 많이 차이가 난다. 부족한 점이 많단 뜻. - 개사기 스킬로 손쉽게 등반을 하는 먼치킨식 탑등반물 구간은 정말 싸우고 얻은 스킬 확인만 반복하는 동어반복 이라 언제까지 이지랄일까 하고 지루하지만, 중반 이후부터 배경설정들을 조금씩 풀어낼때는 의외로 읽을만 했다. - 다만 그것도 잠시, 비밀이 밝혀진 뒤 갈등을 해소하고 결말로 향해가는 구간은 기껏 이렇게 풀어놓으려고 그렇게 힘들게 빌드업했나 싶을정도로 아쉬움이 많다. - 거기에 주인공을 입체적인 인물로 만들기 위해 살인에 대한 고뇌를 중간중간 넣었지만, 공감이나 감정이입은 요원했다. 그냥 말로만 고민하고 이래도 되나 하고 의문을 품는척 하지만, 실제 하는 행동에는 아무런 영향을 못주었기 때문.
- 먼치킨물은 두종류다. 강해지는 과정과 사이다만 있는 소설. 강해지고 난 뒤 일말의 목표라도 있는 소설. - 이 작품은 그나마 후자에 속하고, 읽는 시간이 아까울 정도는 아니다. so so
폰은정 LV.14 작성리뷰 (4)
갓소설만읽음 LV.10 작성리뷰 (3)
생존과 성장, 운명과 심판이라는 소재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서사.
인류 문학의 역사는 일대일 천재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고 할 수 있다.
초반의 비틀린 성격과 이상하리만치 어긋나있는 기준에 거부감을 느끼고 하차하는 사람도 많지만, 이야기가 진행되어 주인공이 성장할 수록 그와 관련된 복선이 회수되면서 과거 행적의 이유가 밝혀지게 된다.
덧붙여 오로지 생존만을 목표로 하던 주인공이 성장을 목표로 투쟁하는 전사가 되어가는 과정은 이 작품을 즐길 수 있게 해주는 묘미이기도 하다..
서리바람 LV.52 작성리뷰 (164)
초반부 내용은 이러하고, 이후부터는 주인공의 힘이 강해지는 과정과 수련 등에 초점을 맞춘다.
초반 이후부터는 전형적인 파워인플레이션이 일어나기 때문에 액션만화를 즐겨보던 독자들이 재밌게 읽을 수 있을 것이다.
가끔 보이는 주인공의 개똥철학이 단점이다.
모두까기인형 LV.81 작성리뷰 (334)
결투 당시 보았던 강형우의 환영에 대해 생각하는 중이었다.
정확히는 강형우가 했던 말을 곱씹고 있었다.
- 너네 집 공장에 불 지른거, 그거 나야.
실제로 강형우가 한 말은 아니다.
혹시 그 놈의 집착이라면 정말 그러진 않았을까하는, 무의식에 파고들어 있던 의심이 수면 밖으로 나왔을 뿐.
'그게 진짜라면..... 난 어떻게 해야 되지?'
8화 문제의 그 장면. 담당일찐을 너무 증오한 나머지 전투 도중 담당일찐의 환영까지 보면서 심마에 빠져버림ㅋㅋㅋㅋㅋㅋㅋ
작가가 찐따에게 과몰입한 나머지 담당일찐을 ㅈ같은 놈으로 만들기 위해 뒤늦게 불난 날 밤에 담당일찐이 공장에서 나오는 걸 봤다는 묘사를 추가하지만 이미 한참 전부터 '범인은 날 괴롭히는 그 새끼일거야!!!'하고 확신하고 있는 찐따의 모습을 보여줌.
이거 하나면 어떻게 참고 넘어가겠는데 아레나에서 누가 채팅으로 [코인 다 떨어지고 죽어도 기억만 사라질 뿐 현실로 돌아가짐!]하고 선동한다고 다들 믿기 시작한다는 묘사가 있지를 않나... 편의적인 전개를 위해서 핍진성을 희생하는 무리수 전개가 너무 많음.
무엇보다 현실편에서 작가의 찐따력이 드러나는 게 너무 참기 힘들다.
더보기
잠자는백수 LV.18 작성리뷰 (16)
M E M O R I Z E LV.27 작성리뷰 (59)
빠르게 성장하는 부분은 ㄱㅊ은데 현실파트가 겁나 이상함;
Togni LV.22 작성리뷰 (41)
toxic LV.16 작성리뷰 (9)
중간중간 현실파트만 없었어도 뱔 하나 더 줬을텐데
정신혼미 LV.18 작성리뷰 (32)
근데 다음날되니까 귀신같이 재미없어짐 왜지?
달초 LV.8 작성리뷰 (6)
호진 LV.26 작성리뷰 (61)
탑 장면이 재밌어서 현실편을 씹고 볼수 있지만
나중에 다시보면 작가가 자기만족을 위해쓴 부분이 눈에 띄어서 맛이 떨어짐
위티드 LV.3 작성리뷰 (1)
Themaps LV.40 작성리뷰 (166)
idieb LV.10 작성리뷰 (10)
gon LV.17 작성리뷰 (25)
현부양남 LV.17 작성리뷰 (27)
TheVikki LV.15 작성리뷰 (20)
오랜만에 탑 등반물을 읽어서 그런가 술술 읽혔는데, 한 명 빼고는 왜 히로인들이 주인공에게 반하는 뉘앙스가 있는지 이해가 좀 안감. 걍 순애물이였으면 더 재밌었을듯
검은절벽너머에 LV.43 작성리뷰 (155)
검머외 LV.52 작성리뷰 (176)
노천 LV.14 작성리뷰 (15)
극초반은 좀 난잡한데 주인공 성장하면서 중반까지 탑등반하는건 킬링타임용으로 볼만함
후반부부턴 진짜 최악 작가가 그냥 글을 놔버렸구나 생각함
떡밥회수x 무지성 하렘o
한줄평: 겜바바 기대하고 볼 사람이면 후퇴하셈
하이12344 LV.20 작성리뷰 (37)
흠그정둔가 LV.32 작성리뷰 (102)
누렁이는 달린다 LV.42 작성리뷰 (169)
"몸이 산산조각이 난 채로 파편이 되어 지면에 떨어지기 시작했다"
극초반만 넘어도 이런 묘사가 끊임없이 나오니 조금이라도 이런 거 못 참는 사람들에겐
추천하기 힘들다.
다만 이런묘사에 내성이 있고 취향에 맞는다면
누렁이 사료로 먹을 만 하다.
깊은 사색이나 고민 없이 가볍게 킬링타임용으로 볼만한 소설.
10점 만점에 5점은 줄만하다.
사이다"먼치킨" 성장물.
looooos LV.34 작성리뷰 (93)
- 개사기 스킬로 손쉽게 등반을 하는 먼치킨식 탑등반물 구간은 정말 싸우고 얻은 스킬 확인만 반복하는 동어반복 이라 언제까지 이지랄일까 하고 지루하지만, 중반 이후부터 배경설정들을 조금씩 풀어낼때는 의외로 읽을만 했다.
- 다만 그것도 잠시, 비밀이 밝혀진 뒤 갈등을 해소하고 결말로 향해가는 구간은 기껏 이렇게 풀어놓으려고 그렇게 힘들게 빌드업했나 싶을정도로 아쉬움이 많다.
- 거기에 주인공을 입체적인 인물로 만들기 위해 살인에 대한 고뇌를 중간중간 넣었지만, 공감이나 감정이입은 요원했다. 그냥 말로만 고민하고 이래도 되나 하고 의문을 품는척 하지만, 실제 하는 행동에는 아무런 영향을 못주었기 때문.
- 먼치킨물은 두종류다. 강해지는 과정과 사이다만 있는 소설. 강해지고 난 뒤 일말의 목표라도 있는 소설.
- 이 작품은 그나마 후자에 속하고, 읽는 시간이 아까울 정도는 아니다. so so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