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복수편 - 그럭저럭 볼만하고 웃기기도 한데 후반부 가면서 요지경 파티 난장판
그래도 그 중엔 가장 볼만해요. 13번째의 각성자 성인이 비열한 음모에 휘말려 탑에 갇히고 20여년 후 죽음을 딛고 일어나 복수하는 이야기.
1부 외전? 과거편 - 신파와 고구마를 잘 버무린 홧병 유발 스토리, 탑에 갇히기 전의 보다 보면 열 뻗칠 정도의 뭐 그런 이야기에요.
2부 신계편 - 난장판 멍멍판 오분 후 막장 대환장 파티...

개연성은 할말하않.
아니 죽고 부활하고 죽고 부활하고 드래곤볼 없어도 아주 잘만 살아납니다;;
a라고 해 놓고 b가 되는 경우도 허다.
남주는 깽판 전문 또라이에요.

그래도 1부는 개그맛으로 봤는데 그 이후론 굉장히 고통스러웠달까..
후일담까지 다 봐야 나름 깔끔한 결말입니다. 2부 끝도 뭐 나쁜 건 아니지만...
하지만 2부는 권하고 싶지 않은.. 그냥 1부만 보는 게 제일 나은 것 같아요. 1부 외전 부분은 좀 슬프기도 한데 고구마 대환장 파티라 속도 함께 터지는 게 함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