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관 설정과 남캐들의 매력이 다양해 참신했으나 후반부 전개에서 아쉬움이 남는다. 작가가 열심히 구성한 세계관과 주인공들의 능력치를 사건 구성면에서 완전히 활용하지 못했다는 점에서 별 하나 뺌.
여주인공의 매력을 독자에게 주입시키려한 작위적인 부분 역시 장벽으로 느껴질 순 있겠으나 학원물+군부물이 합쳐진 sf 장르라는 특징 하나만으로 읽을 가치가 충분한 작품. 몰입감이 뛰어난 것이 큰 장점 중 하나.

보기 굉장히 드문 SF로맨스
특유의 세계관이 진입장벽으로 다가올 수 있지만 잘 짜여진 전개와 등장인물 간의 감정선은 충분히 읽을 가치가 있었습니다.
작가가 하나의 소설로서 보여주고 싶은 것과 로맨스로서 보여줘야 하는 것 모두를 챙겼습니다.

귀한 SF물. 세계관이 매력적이고, 여주에 감기는 남주들의 서사도 맛있다. 초반 설정이 좀 복잡한 편이라 진입장벽이 있었음.

캐릭터들 깊이 나락. 배경이 로판 치고 신선하나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고 진짜 뇌를 뺴고 쓰는 걸까 역량의 한계일까 출판사의 강압일까 어디서 이런 소설들이 자꾸 나오지. 돈 아까움

말주변이 어두워 참고는 못 되겠지만, 재밌다.
로판 추천해달라는 요청에 반드시 언급하는 이름

로맨스 판타지 보다는 판타지 로맨스라고 칭해야 더 맞는 작품
거의 모든 주연급 인물들의 감정선을 잘 그렸고, 주인공에게 남주들이 필요한 당위성도 납득이 갔다. 구매한다면 외전이 있는 단행본을 구매하시길

초반부에는 평범한 학원물스러웠지만 2권 중후반부터는 안 그렇고 본격적으로 재미있어진다

이때까지 봤던 sf소설 중에 몇 없는 정말 잘 쓴 소설
전반적으로 정치관련 얘기가 로맨스보다 많아서 로판이라고 하기엔 좀 애매한 거 같아요 로맨스도 간간히 나오는데 인물들간의 서사가 좋아서 몰입이 잘 돼요 캐릭터가 매우 입체감 있다는 것도 한 몫 하는 거 같아요 그리고 이 소설은 끝까지 일관성 유지하고 글 자체가 담백해서 가독성이 좋습니다
약간 끝에 가서는 흐지부지 되는 느낌이 살짝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으로 너무나 잘 쓴 글이라고 생각되서 진짜 추천하는 소설입니다!!!

친절하지 않은 설정들이 많이 나오지만 책을 읽으면 읽을 수록 자연스레 이해하게 되기 때문에 큰 문제가 없다. 엔딩이 조금 아주 초큼 아쉬웠고 나머지는 다 훌륭했다.

손발이 오그라드는 일본만화 감성

상처 받은 사람들이 서로의 버팀목이 되어준 이야기. 후반부가 조금 늘어지기는 했지만 딸기를 좋아하는 그 사람 때문에 5점 줍니다. 내가 너 때문에 눈물 콧물 다 뺐어..

명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