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 화산파 13대 제자. 천하삼대검수(天下三代劍手). 매화검존(梅花劍尊) 청명(靑明)
천하를 혼란에 빠뜨린 고금제일마 천마(天魔)의 목을 치고 십만대산의 정상에서 영면. 백 년의 시간을 뛰어넘어 아이의 몸으로 다시 살아나다.
그런데...... 뭐? 화산이 망해? 이게 뭔 개소리야!?
망했으면 살려야 하는 게 인지상정.
"망해? 내가 있는데? 누구 맘대로!"
언제고 매화는 지기 마련.
하지만 시린 겨울이 지나고 봄이 오면 매화는 다시 만산에 흐드러지게 피어난다.
"그런데 화산이 다시 살기 전에 내가 먼저 뒈지겠다! 망해도 적당히 망해야지, 이놈들아!"
쫄딱 망해버린 화산파를 살리기 위한 매화검존 청명의 고군분투가 시작된다.
가나다62385 LV.17 작성리뷰 (27)
잘안됨
zack93 LV.27 작성리뷰 (55)
그래도 상대적으로 초반의 내용은 괜찮다. 대략 한 400화 정도까지는 읽어봐도 나쁘지 않지만, 그 이후의 내용을 생각하면 굳이 읽을 가치가 있나 싶은 글.
맨날 천날 똑같은 묘사, 같은 말 다르게 하기, 같은 말 한 번 더 하기로 분량만 펑펑 늘리는데, 돈을 더 벌고 싶어서 이러는건지 사실 이해가 잘 안된다. 읽다가 보면 어 이렇게 늘어지는게 맞나? 싶었는데 그걸 100화를 넘게 늘리더라. 요새 젊은 친구들이 고구마 잘 못참는다던데, 그걸 참아낸 독자들이 남아있는거 보면 그 말도 영 틀린 말로 생각된다.
그래도 장점이 있다고 한다면, 이렇게 고통받은 이후에 다른 소설을 읽으면 와 이렇게 진도가 빠르게 나간다고? 소설 속 핍진성이 지켜진다고?? 감명을 받을 수 있으니 이미 질러버린 사람들은 다른 소설이 너무 재미없다고 느껴질 때 한 번 쭈욱 읽어보면 좋다.
작가에게 하고 싶은 말 :
정통 무협을 쓰고 싶으시면 처음부터 그렇게 쓰세요, 세계관&파워밸런스 똑바로 잡아서요. 이렇게 못쓰면서 정통 무협처럼 쓰려고 하는건 진짜 BL드리프트만도 못합니다.
김준기7884 LV.17 작성리뷰 (27)
마게 LV.28 작성리뷰 (61)
금련 LV.4 작성리뷰 (1)
400화까지는 진짜 재밌었음. 그 후로는 원패턴이었지만 그래도 요새 소설들 수준 보면 괜찮았음
800화 즈음부터 점점 무너지기 시작함
필력이 좋다는 평가가 많은데 이건 각자 기준에 따라 다를 거 같음
'섬전 / 역수로 쥐었다 / 검으로 땅을 긁었다, 그그극 / 극도로 순수한 내공 / 백전노장 / 살귀' 등
당장 생각나는 저 단어들 외에도 여러 가지 있지만 전투 묘사에서 어휘력이 극도로 떨어짐
어떤 화에는 100자 내에 '섬전'을 두 번이나 쓰면서 문장 구사가 이상하여 매끄럽게 읽히지도 않음
저 단어들이 없으면 전투 묘사는 그냥 '매화가 피어난다. ~~~' 원툴
본인이 무협을 좋아하고 가볍게 읽을 걸 찾는다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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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소설 LV.19 작성리뷰 (35)
오랑우탄 LV.9 작성리뷰 (6)
그래도 난 1646화까지 봤는데, 이제서야 슬슬 천마가 나오려고 하고, 장일소와는 여전히 대치 중이던데 완결은 대체 언제 낼 작정인지 모르겠다. 이젠 이게 무협인지도 모르겠고... 곱씹으면 곱씹을수록 별로고 돈 아깝다는 생각밖에 안 든다.
lll LV.22 작성리뷰 (46)
다행히도 결제는 400화 즈음에 멈췄다. 나에게 화산귀환은 900화 대부턴 다른 소설이다. 작가가 돈 맛을 본 건지, 일을 그만두고 싶은건지, 스토리가 도저히 생각이 안 나는 건지, 아픈 건지 모르겠으나 확실한 건 지금의 화산귀환은 쓰레기란 것이다.
황태자님 LV.6 작성리뷰 (3)
타노슬 LV.9 작성리뷰 (8)
다만 1000화 넘게 쓸 글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장기연재가 되자 약점이 많이 드러나는데, 전투씬도 결국 했던 묘사 또 하고 별로 박진감이 안 느껴지고, 캐릭터성을 부여하기 위해 했던 수많은 묘사와 만담들이 장기연재에서 똑같은 드립과 반박하는, 글자수 잡아먹는 레퍼토리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그나마 괜찮던 캐릭터들도 묻혀서 사라지고, 파워밸런스는 매력있는 빌런인 장일소 한 명을 띄워주기 위해 너무나 심하게 붕괴됐습니다. 빌드업도 너무 길어지다보니 결국 늘여쓰는 것으로밖에 느껴지지 않게 되었습니다.
에피마다 호불호가 있겠지만 좋게 봐서 1100화 정도까지는 볼만했고, 그 이상은 심하게 늘어집니다.
웹소설이라는 컨텐츠 특성상 독자의 반응을 보면서 피드백을 반영하여 연재할 수 있다는 장점은 있지만, 이 작품은 그 정도가 너무 심합니다. 매력있는 빌런을 사람들이 좋아하는 반응이 보이자 더더욱 강하고 매력적으로 설정하다보니 정파를 개찐따 연합으로 만들어 버리고, 양민들 쳐죽이고 자기 연합에 안 들어오면 다 죽이고 다니던 사패련이 갑자기 협객이 돼서 양민은 안건드리고...
독자니즈 반영도 너무 지나치니까 눈살이 찌푸려지더군요. 게다가 마교는 천마 부활때문에 아무나 죽이면 안된다더니 나중엔 결국 아무 상관도 없다는 듯 행동하질 않나...
장기연재만 아니었으면 GOAT였을 작품입니다만. 초반부 재미와 1000화 넘어간 현 상황을 평균잡아 보건대 이 정도면 적절한 평가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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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화 LV.12 작성리뷰 (12)
어쩌다 이렇게 되었을까?
대체 언제부터 이토록 별점 주기가 아까운 졸작이 되었을까?
해남 편에서 한시가 급한데도 술을 병째로 들이켰을 때?
수장이랍시고 뭐 된 것처럼 나대던 정파 장문인들과 장로들이 지력으로도 실력으로도 매화오검 끝자락이나 따라갈 듯 말듯 할 때?
섬전처럼이 몇 번이나 나오는지 세다 지쳤을 때?
거기까진 참을 수 있었다.
하지만 한두 편이면 차고도 넘칠 겁쟁이 일소와의 술대작을 몇십 화로 들이밀며, 그와중에 일소와 청명이의 입을 빌어 본인 스스로도 정리가 안된 헛소리를 뭐라도 된 것처럼 을러댈 때.
작가에게 알콜성 치매가 왔는지 이게 무협인지 지뢰찾긴지 모를 정도로 폭탄을 남발하는 만인방이 넌덜머리가 났을 때.
나는 하차를 결심했다.
술은 만병의 근원이다... 이 소설도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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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마논 LV.12 작성리뷰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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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개가 늘어짐
홍길동84 LV.41 작성리뷰 (162)
pigritia LV.10 작성리뷰 (8)
1200후반대에서 도저히 못 참고 하차.
600? 아니 500화쯤까지만 보고 접는걸 추천.
아니 그냥 종남하고 싸우는거만.. 아니 그냥 보지마세요 이건 시간 아까움!
그 뒤는 늙어서 주책이 회빙환을 한다면? 이런꼴이 난다의 반복.
주인공이 걍 개노답초딩
학신 LV.23 작성리뷰 (45)
닌겐상 LV.30 작성리뷰 (44)
역자 LV.26 작성리뷰 (41)
Shivel LV.18 작성리뷰 (29)
정체 밝히진않고 제자인척 힘숨함
hi k LV.12 작성리뷰 (14)
고양이만세 LV.15 작성리뷰 (17)
깐깐징어 LV.11 작성리뷰 (13)
Ekfrl4rhkf LV.13 작성리뷰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