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선협물의 대표격인 작품.
하지만 글의 퀄리티에 비해 지나치게 고평가된 작품이라고 본다. 지나친 원패턴 전개와 제대로 된 서사라곤 없는 리니지식 레벨업 스토리. 세계관은 광대하지만 스케일만 클 뿐 매력과 알맹이는 없다.

중국 선협물 장르의 특징으로 인해 캐릭터들의 성격에 대한 호불호 요소가 강하다. 소위 염산패스라고 불리는 중국 문화 특유의 극단적인 이기주의와 극단적인 사이다패스가 성격에 맞으면 매우 호일 것이며, 비교적 일반인적인 감성을 가지고 있다면 인간성이라곤 존재하지 않는 주인공이든 등장인물이든 혐오스럽게 느껴질 것이다.

중국 소설 학사신공으로 처음 선협을 접하고 약간 충격과 전율을 일으켰음,작가 특유의 상상력과 글솜씨로 나를 무한한 선협의 세계로 안내해준 작품이며 중국 내 소설 탑을 찍을려면 이정도 써야하는구나? 느끼게 한 작품이다. 하지만 작가의 필력이 서양 대다수 작가의 공통점인 짧은 내용을 길게 늘려 표현하는 방식은 마이너스임. 예를 들어 지우개를 떨어트려 줍는다고 가정하면 왕위 작가는 그 지우개를 줍기 위해 아주 문장이 너무 길고 험난한 길을 표현함, 물론 표현 방식이 독자마다 호불호가 갈리겠지만 아주 조금만 줄여줬으면 좋겠다. 그래도 선협의 시초이며 나를 선협의 세계에 안내해준 작품이니 5점!!

이거 뭔가 했더니 중국 그 작품이었네...
무슨 ㅇㅇ경 나오는 처음보는 장르였음
이 소설은 구매하거나 빌려본게 아니라 텍본 번역본으로 친구에게 받아서 봤던 작품이라 표지 보고 무슨 작품인지 전허 기억이 안나다가 들어봤는데.... 하다 기억남
2000화가 넘게 있었는데 2달동안 일하면서 꾸역꾸역 봤던ㅋㅋ
이런 장르는 처음봐서 이런 생각도 할 수 있구나 하고 봤음
무림의 초사이언 버전이라고 생각하면 편함
인계에서 시작해서 선계까지 지역도 계속나오고 기연도 계속 얻음
책 얻고 보석 얻고 뭐 얻고...
이렇게 무협이 될 수도 있구나 했던 작품이고 꽤나 탄탄한 스토리와 필력이 있음
볼만하니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