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엔 군대를 잘 모르다보니 신선함으로 봤는데 갈수록 사건들이 작위적이고.. 군대 설명이 좀 TMI 랄까 너무 상세하고 깊게 파고들다 보니 문외한으로서 흥미를 느끼기 보다는 지치게 되네요. 그래도 초중반까지는 전혀 모르던 세계에 대한 정보를 보는 느낌이라 나쁘진 않았어요.
하지만 갈수록.... 급발진 혼자 북치고 장구치는 상태창 로맨스는 왜 넣은 건지 잘 모르겠고... 점점 소설의 깊이가 얕아지는 소울리스가 되는 느낌이 들기 시작하다가 까들로프 나오면서부터는 스토리 진행이 굉장히 어색하고 작위적이 됩니다. 이게 대체 뭐지 싶을 정도;; 도저히 못 보겠어서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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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생활이 판타지스럽게 스펙타클 하지만 전체적으로 재미있었다. 결말도 깔끔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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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무대가 바뀔 때마다 느껴지는 괴리감과 고만고만한 몇가지 메뉴 돌려막기, 볼품없는 주변 인물들은 매력적이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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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재미있습니다.
인기 있는 소설에는 이유가 있다는걸 다시 한번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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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설명이 좀 TMI 랄까 너무 상세하고 깊게 파고들다 보니 문외한으로서 흥미를 느끼기 보다는 지치게 되네요. 그래도 초중반까지는 전혀 모르던 세계에 대한 정보를 보는 느낌이라 나쁘진 않았어요.
하지만 갈수록....
급발진 혼자 북치고 장구치는 상태창 로맨스는 왜 넣은 건지 잘 모르겠고...
점점 소설의 깊이가 얕아지는 소울리스가 되는 느낌이 들기 시작하다가
까들로프 나오면서부터는 스토리 진행이 굉장히 어색하고 작위적이 됩니다. 이게 대체 뭐지 싶을 정도;;
도저히 못 보겠어서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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