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서는 [ 레나 키우기 ]에 갇혔다.[ 레나 키우기를 시작합니다. ] 라는, 음성도 없는 무심한 텍스트와 함께 그는 레오가 되었고 낯선 세계에 수감됐다.“레오! 내 말 듣고 있어?”“어어?”“레오? 표정이 왜 그래? 너어! 또 장난치는 거지?”그곳에서 산열매를 야무지게 따는, 소꿉친구인 레나를 만났다.사랑스러운 레나. 레오는 평화로운 산골마을에서 그녀와 결혼하는데...[ 레나가 결혼했습니다! 축하합니다. ][ 레나 키우기를 클리어하지 못하셨습니다. ][ 다시 시작됩니다. ]가장 행복한 순간.레나가 사라져버렸다.그리고....“레오! 내 말 듣고 있어?”“어어? 레나!”“왜 아까부터 계속 넋을 놓고 있어? 그리고 사람을 왜 그렇게 쳐다봐? 한 대 맞을래?”두터운 가죽 갑옷을 입고 검을 어깨에 걸친 레나, 그녀가 흔들림 없는 눈으로 직시했다.다른 시나리오였다.
박지수 LV.83 작성리뷰 (490)
바다 LV.27 작성리뷰 (60)
주인공이 게임에 갇힌 채 세 시나리오를 번갈아 반복적으로 겪게됨.
해골병사나 전생검신과 유사한 플롯을 그리고 있고 거기에 약간의 독창성이 가미되었음.
하지만 위 두 작품보다 더 재밌는지는 잘 모르겠음
weon**** LV.12 작성리뷰 (13)
한니발 LV.62 작성리뷰 (339)
이건 악의적일정도로 토나온다
참밥 LV.16 작성리뷰 (25)
하늘품이 LV.29 작성리뷰 (58)
루키123 LV.45 작성리뷰 (183)
가나다 LV.22 작성리뷰 (42)
로터스 LV.47 작성리뷰 (178)
주인공이 아무리 몇년째 공시한답시고 쳐 놀기만해서 여친한테 차인 하류인생이라지만
4년제까지 나오고 공시를 준비할 정도의 지능과 지혜를 갖춘 보통 성인 남성인데,
이게 초등학생인가 의심스러울 정도의 지능을 자랑한다.
이런 주인공을 맞춰주려고 레나마저 덩달아 멍청해지는 것은 덤.
솔직히 누가 강간을 당하니, 비참한 꼴을 당하니,
90년대 일본 야겜에 나올법한 일을 줄창 당한다해도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겠는데
인물들의 멍청함만큼은 도저히 참아주기가 힘들다.
사이다패스들을 저격하려는, 작가 나름의 풍자 같은 것을 담아서 글을 썼는지는 모르겠으나,
그 정도가 지나치게 심함.
라스트 오브 어스 2의 조엘이 골프채 맞고 죽는 것과 비슷한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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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택 LV.14 작성리뷰 (19)
마조인 사람이 읽으면 좋아할듯
필력은 좋다
블루넬 LV.9 작성리뷰 (6)
베이가 LV.18 작성리뷰 (27)
수불석권 LV.43 작성리뷰 (169)
웹소설인 기본적으로 하루에 한편으로 읽게되는 작품이다. 작가는 스토리가 복잡하고 어려울수록 좋은 작품이라고 생각했을 수 있겠지만, 훨씬 이전화를 정확히 기억하고 있어야 이해가 된다면 웹소설 독자들에게는 나쁜 글이 될 것
RBLV-etter LV.3 작성리뷰 (1)
필자는 그 분위기와 필력에 반해 거의 2주 동안 쉬는 시간에 이것만 봤을 만큼 재밌게 봤다.
최대한 객관적으로 봤을 때는 아쉬운 부분들이 좀 있어서 4점을 주기는 했지만, 개인적으로는 5점을 주고 싶었을 정도로.
기본적으로 멘탈을 갈아가며 봐야 하기에 선뜻 추천하기는 어렵지만, 그래도 멘탈이 강한 편에 속하고 애절한 분위기의 작품을 좋아하거나 주인공 고통받는 걸 좋아한다면 적어도 9번째 회차까지는 봐보는 걸 추천한다.
이 아래는 각 구간 별 개인적인 평가
1~4번째 회차(3점): 무난한 도입부. 무난하지만 세 시나리오를 번갈아가며 반복하는 루프물이라는 참신한 설정과 자그마한 희망 하나 주고 그 대가로 주인공과 독자의 멘탈을 부숴먹는 작품의 애절한 분위기를 적절하게 어필한 구간.
5~8번째 회차(3.5점): 점점 재밌어지지만 그와 동시에 상당수의 독자들이 멘탈에 충격을 받고 이탈하는 회차가 있는 구간. 여기서부터 멘탈이 갈리기는 하는데 뒷부분이 궁금해질 정도로 점점 재밌어지기는 해서 피 토하며 보는 독자, 그리고 주인공이 멘탈 갈리는 재미에 더 열렬히 보는 독자만 남게 된다.
9~10번째 회차(4점): 본격적으로 재밌어지기 시작하는 구간. 이때 한 차례 세계관 확장이 이뤄지면서 평작 수준이었던 작품이 최소 수작 수준으로 변모한다.
11~13번째 회차 + 14번째 회차 초반(5점): 첫 전성기이자 첫 최전성기. 이때 5~8번째 구간의 그 회차에서 단련된 수많은 독자들까지도 이탈 각을 잡게 만드는 회차가 있다. 하지만 그때와 다른 점이 있다면 그 회차에서는 그냥 순전히 사건의 충격성으로 단번에 독자의 멘탈을 박살내지만, 여기서는 미친 필력으로 멘탈을 서서히 갈아내기에 이탈할까 싶으면서도 필력 때문에 차마 이탈하게 하지도 못 하는 양가감정의 구간이다. 거기에 이 구간에서 2번째 세계관 확장과 더해 살짝의 분위기 전환까지 더해지면서 미친듯이 재밌어진다. 화룡점정으로 전혀 예측하지 못 하는 스토리까지.
14번째 회차 중후반(2점): 침체기. 그 당시 작가의 개인적인 사정 때문에 멘탈을 갈아버려서 이탈하던 앞선 회차들과는 다르게 그냥 재미가 없어서 상당수가 이탈했을 정도로 폼이 떨어진 구간이다. 나도 이 구간은 도저히 쉴드를 못 치겠다. 이 구간만 아니었어도 작품 전체 평점에 4.5점을 줬을 거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개연성 오류나 설정 오류가 생기지는 않았다는 점.
15~18번째 회차(5점): 두 번째 전성기이자 마지막 최전성기. 작가가 침체기 이전의 폼을 되찾아 여기서 그야말로 피크를 찍는다. 다른 구간은 폼이 부족하거나 이탈하는 회차가 있거나 살짝 아쉬운 점이 있는 것에 반해 여기는 그런 것도 딱히 없다. 단점 하나 없는 그야말로 완벽한 구간.
19번째 회차 ~ 마지막의 전회차(4.5점): 마지막 전성기. 굳이 위의 구간과 구분한 이유는 몇몇 회차에서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거나 상대적으로 폼이 살짝 부족한 감이 없잖아 있는 파트가 있어서 최전성기 급은 안 되기 때문. 그래도 최전성기 급은 아니라는 거지, 전성기이기는 하기에 확실한 재미를 보장하는 구간이다.
마지막 회차(3.5점): 아쉽지만 무난한 엔딩. 전성기에 비하면 여러모로 아쉽지만 무난하게 잘 마무리했다. 적어도 용두사미 때문에 걸러야 할 작품에 포함되지는 않게 해주고도 남는다. 그리고 전성기에 비하면 아쉽다는 거지, 이 구간 자체로만 보면 그리 나쁘지 않다. 95~100점 맞던 학생이 85점 맞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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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환16174 LV.26 작성리뷰 (65)
호러브 LV.77 작성리뷰 (515)
revert LV.23 작성리뷰 (47)
납득이 되면 그만임
그래서 창녀엔딩도 잘 넘겼는데
이건 주인공을 너무 병신으로 설정했음
어느 정도냐면 이 새낀 실수에서 얻는게 없음
적어도 비슷한류의 실수는 반복하지 말아야 하는데 그걸 함
현실로 따지면 저건 유능 무능을 떠나 걍 별 생각이 없었으니까 그렇게 되는거라서 걍 지나갔다면 몰라
이 새낀 지가 실패사유로 그거 집어놓고 또 그럼
약혼파트에서 왕자 보자마자 매달리는건 그럴수 있지
갑자기 클리어 가능성 보이는게 나타났는데
근데 거기서 하는 행동이 아주 가관임
창녀엔딩에서 사람은 지 ㅈ대로 움직이는게 아니다라는 걸 된통 당해놓고 또 비슷한 시도 하는데
저건 고구마가 아니라 삽질을 거하게 푸고 있는거지
그래놓고 그 회차 엔딩보고 다시 대기실로 와서 패닉 상태 보여줌
정작 자아 희미하다고 약혼관계때는 조명도 안하던걸 갑자기 보여준다?
ntr감성은 내야겠어서 빙의자의 감정표현은 제대로 안하고 빙의체 감정 내보이다가 갑자기 정당성 부여하듯이 패닉 장면을 쓰면 너무 의도가 뻔하지 않음?
거기서 하차함
Kal LV.10 작성리뷰 (7)
알아서 걸러
납골당 LV.220 작성리뷰 (4381)
장점은 루프물 특유의 반복되는 전개 속에서 점점 더 많은 부분이 밝혀지고 글이 확장해나가는 장면이 재밌음. 세가지 시점을 돌아가면서 진행하는 독특한 방식과 서로가 영향을 주고받는 전개가 흥미로움. 떡밥을 수시로 배치해서 나중에 다시 활용하는 장면들이 좋았음
단점은 퀘스트를 깼을때만 강해지는 주인공-성장속도 조절 / 원래의 인격과 주인공의 인격의 충돌 / 한눈팔면 터지는 주인공 주변 인물의 사건 등으로 작가가 일부러 천천히 진행하는것.
초반 100여편 빌드업 과정에서 고구마가 집중되어 있어서 진입장벽 역할을 하는게 안타깝다. 그 과정에서 성적인 부분이 뜬금없이 등장하는데 불쾌감이 듬.
큰 줄기는 정해두고 진행하는 글이라고 느껴지는데 자잘한 데서 개연성이 이상해지는 부분들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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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ul**** LV.23 작성리뷰 (51)
Wi LV.22 작성리뷰 (46)
근데, 그냥 못쓴 글임.
예를들어,
1번글은 스토리를 전개시키려고 주인공 빼고 나머지를 다 바보로 만듬.
2번글은 스토리를 전개시키려고 주인공을 바보로 만듬.
이렇게 두 개의 글이 있다고 치면, 내 기준에선 1번글과 2번글은 똑같이 못 쓴 글이라고 생각함.
그나마 1번글은 사이다 마시면서 시원한 맛이라도 있지, 2번글은 도대체 무슨 맛으로 먹는거임? 식고문임? 그리고 이 글은 2번 글임.
주인공은 그냥 박치기 공룡임. 생각없이 박치기만 하다가 함정에 빠지면 으헝헝 날 왜이리 괴롭혀ㅠㅠ
이것밖에 안함. 그러다가 나중 회차에 가서 자기가 바보짓을 했다는 것을 깨달으면, 나는 왜 그렇게 했을까ㅠㅠ 이러면서 후회하는데 답답해 뒤짐.
이게 합리적이고 개연성있는 고구마면 먹겠는데, 주인공이 합리적으로 행동하면 스토리가 자기가 원하는대로 안되니까 작가가 억지로 주인공을 멍청한 박치기 공룡으로 만들어버림ㅋㅋㅋ
그래도 끝까지 보면 떡밥들이 회수되면서 개쩌는 결말이 나온다고 얘기하길래 후반부 가면 낫겠지 하면서 보면 후반부에는 스토리를 질질 끔.
어느정도 단서들이 나오고 스토리가 깨지는걸 기대하고 있는데, 새끼줄 꼬는 방법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나오는 식임ㅋㅋ
작가가 설정들 열심히 짠거는 알겠는데, 스토리에 끝이 보이니까 작가가 그 설정들을 모두 보여주려고 하니까 스토리가 질질 끌림.ㅋㅋㅋ
이 소설은 고구마 덩어리라서 보기 힘든 소설이 아니라 그냥 못 쓴 소설이라 보기 힘든거임.
비슷한 피폐 루프물인 회귀수선전만 봐도, 상황이 ㅈ같은건 똑같은데 주인공이 주도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선택을 하니까 글이 재밌음.
회귀수선전은 아 이번 회차는 신파쩌네, 이번 회차는 뒷통수 제대로 맞네, 이번 회차는 그래도 열심히 했다. 이런 느낌으로 피폐가 깔려있더라도 회차마다 보여주는 것들이 다름.
근데 이 소설은 이번 회차는 또 ㅄ짓 했네. 이거 반복임.
이거 재밌다는 사람은 그냥 후피집물 좋아하는 사람이거나 힙스터 기질이 있는 사람일거임.
사이다패스면 보지마라가 아니라, 후피집 힙스터 기질 있는거 아니면 보지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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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가물 LV.27 작성리뷰 (74)
회차가 진행되도 구르는건 같은데
쥐어짜듯이 구르는 초반만큼의 재미는 아니였다.
후반부에는 인물도 많고 전개도 빨라
몰입도 안되고 전투도 재미없었지만
찬찬히 읽어보면 작가가 헛투로 분량을 늘리기 위해
글을 쓰는게 아니구나. 보여주고 싶은게 많구나 느껴졌다.
그리고
주인공들의 해피엔딩과 주인공을 위한 작은 선물.
깔끔한 엔딩이다.
qnowp LV.13 작성리뷰 (16)
음하하 LV.16 작성리뷰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