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다. 초반부가 고비라고들 하지만 30살의 현대인과 15살의 질풍노도시기 중세인의 혼란스러운 내면이 점점 하나로 성숙해져가는 과정으로 느껴졌다. 다만 왕이 된 후부터 급격하게 소설의 템포가 떨어진다. 애초에 작가가 3부작을 염두로 쓴 지라 주인공이 왕이 된 후부터는 2부를 위해 소설이 정리되는 느낌이다. 그래서 후반부는 읽는 재미는 떨어진다.
잔인한 천성과 가장 강한 힘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끝없이 고뇌하며 옳은 방향으로 나아가 인간의 왕 제국의 황제가 된 주인공의 일대기 소설 전체를 아울러 작가가 하고싶은 말인 위대함은 어디에서 비롯되는가에 대해 같이 고민하게 만드는 부분이 특히 인상적 다만 담담하며 잔잔하게 이야기가 흘러가기에 재미는 쫑 반감되는 부분도 있다
파래김 LV.25 작성리뷰 (38)
Rigor Mortis LV.26 작성리뷰 (58)
bx**** LV.40 작성리뷰 (144)
솔스_ LV.18 작성리뷰 (26)
재미있으면서 동시에 생각할 거리가 많다
마법이 없는 시대에 마법(물리)가 있다면 이런 게 아닐까 싶을정도로 강한 주인공
그러나 위기가 없어보이지만 주인공의 내면엔 시작부터 끝까지 위기만이 존재한다
작품 끝에선 주인공의 고독과 쓸쓸함만이 남게 된다.
담담하게 또 담백하게 도동파 고유의 판타지를 잘 벼려낸 작품
가보자고 LV.15 작성리뷰 (23)
박지수 LV.83 작성리뷰 (490)
호러브 LV.77 작성리뷰 (515)
바바퀘같은 느낌을 주고싶었던것 같으나.. 잘모르겠다.
바바퀘보다 먼저읽었을때는 봐줄만하다 싶은정도였으나 지금은 글쎄.. 다시 읽으라그러면 절대안읽을듯.
안나무 LV.48 작성리뷰 (225)
세피아 LV.29 작성리뷰 (78)
재밌다.
초반부가 고비라고들 하지만
30살의 현대인과
15살의 질풍노도시기 중세인의
혼란스러운 내면이
점점 하나로 성숙해져가는 과정으로 느껴졌다.
다만 왕이 된 후부터
급격하게 소설의 템포가 떨어진다.
애초에 작가가 3부작을 염두로 쓴 지라
주인공이 왕이 된 후부터는
2부를 위해 소설이 정리되는 느낌이다.
그래서 후반부는 읽는 재미는 떨어진다.
ragrad**** LV.35 작성리뷰 (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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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전체를 아울러 작가가 하고싶은 말인 위대함은 어디에서 비롯되는가에 대해 같이 고민하게 만드는 부분이 특히 인상적
다만 담담하며 잔잔하게 이야기가 흘러가기에 재미는 쫑 반감되는 부분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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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시키고 사람들을 계몽시키는게 아니라
변화의 씨앗을 심어주는게 감명깊었다.
최진호 LV.19 작성리뷰 (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