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원을 이뤄 주는 화폐 ‘패스’를 찾아다니는 패스파인더.평범한 취준생인 가람은 충동적인 생각으로 이계로 떠나게 된다.가는 것까지는 좋았지만,돌아와 보니 원래 세상은사람과 동물이 모두 사라진 유령 도시가 되어 버렸다.가족과 원래 세계를 되찾으려면‘패스’를 모아 소원을 빌어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언제 눈사태에 휩쓸릴지 모를 설산부터숨 쉬기도 어려운 심해, 지옥 같은 미궁 등험난한 곳에만 있는 패스들 때문에 고난의 연속이다.장소를 가리지 않고 나타나는 패스를찾아가야 하는 운명에 놓인 가람은과연 이 모든 것을 극복하고 원래 세계로 돌아갈 수 있을까.#여주중심 #걸크러쉬 #차원이동물 #모험물 #성장물※ 해당 작품은 잔인함 혹은 고어적인 장면이 있을 수 있으니,이용에 참고 바라겠습니다.
다읽고리뷰함 LV.18 작성리뷰 (29)
여주인공이라는 어려운 속성을 맛있게 요리한 작품.
남성 주인공으로는 느낄 수 없는 맛과 연출을 굉장히 잘 표현해냈음.
판타지 세계를 여행하는 로드무비 형식의 소설이며 이정도면 정통판타지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다.
초중반 진행은 그럭저럭 훌륭했으며 굉장히 충격적인 후반부 진행은 감탄을 금치 못했음. 심지어 박수칠 때 떠날 줄 아는 용두용미 구성까지.
충분히 4점은 받을 수 있는 명작. 개인적으로 4.5점도 아깝지 않음.
마게 LV.27 작성리뷰 (61)
PPrev LV.23 작성리뷰 (43)
헐퀴 LV.27 작성리뷰 (67)
근휴 LV.36 작성리뷰 (126)
소울95320 LV.17 작성리뷰 (29)
숨겨진바지 LV.40 작성리뷰 (155)
이게 바로 판타지라는 느낌.
세계관을 짜 놓고 쓴 게 아니라 그 때 그 때 에피소드마다 배경을 떠올린 게 아닐까 싶은..어설픈 지점이 있다.
로드무비 같은 진행이라 작가가 이 글을 늘려 쓸려면 얼마든지 늘릴 수 있었음에도 다른 글을 쓰러 가고 싶어서 완결을 냈다.
왜 그랬을까.
급한 완결 때문에 회수하지 못한 복선이 몇 개 있다.
그 모든 단점에도 불구하고 한 번 손에 잡으면 완결까지 몰입해서 읽을 수 있을 정도로 재밌다.
배봉 LV.17 작성리뷰 (29)
주인공과 그 외 인물들의 과도한 감정선이나 무언가에 대한 집착, 인휴먼 레벨의 공감능력들이 현대인으로서 이해하기 힘든수준
선인과 악인 둘로만 명확하게 나뉜 인물들은 너무 글쓴이의 의도가 투명해서 조금 읽다보면 그/그녀/그것들은 평면적이다 못해 지루할 뿐이다
이야기의 깊이 역시 시냇물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