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를 훔친 도둑(Rogue), 카이레스의 대모험! 장난기 가득한 고아소년 카이레스 전설의 대도둑의 유물를 발견하고, 모험은 시작된다. 다양한 아티펙트와 전설의 무기로 무장하게 되지만 그를 기다리는 것은, 저주받은 출생과 압도적으로 강한 적들. 역대급 핵상남자 스트라포트 애증의 디모나 시니컬한 농담을 날리는 카이레스 홍정훈 특유의 유머와 전율이 이는 처절함, 뒤이어 펼쳐지는 시원함과 긴 여운.
홍정훈이 아직 재능을 다 까먹기 전에 쓴 소설. 디앤디 세계관의 과도한 무단 도용 문제가 있지만 뭐 시대를 이해하면 그렇게까지 비난하고 싶지는 않다. 읽는 사람 각자가 판단하길 바란다. 뭐 홍정훈은 더 이상 레이펜테나 쪽은 쓰고 싶지 않은 거 같아서 2부는 영원히 안녕히 일 거 같지만.
재미는 있었지만 그만큼 충격도 컸던 작품. 히로인 취급이 박복해서 차마 추천하고 싶진 않다. 윤간당하다 죽은 성녀 히로인, 친오빠한테 강간당해 처녀를 잃은 공주 히로인, 몬스터한테 불건전하게 죽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기사 히로인, 강간 몇 번 당한 애증의 진히로인 등등, 정조가 제대로 된 히로인이 단 한 명도 없다. 물론 작가가 완급조절을 훌륭하게 잘해서 이 사실이 꼭 불쾌하게 묘사되기만 하는 것은 아니고 히로인의 정조가 굳이 중요한 소설도 아니지만, 솔직히 그것만으로도 읽기 힘들었다. 오히려 히로인의 정조가 중요하지 않았기에 더욱 찝찝했던 것 같다.
모험 소설로써는 궤가 조금 다르지만 드래곤 라자랑 견주어도 비벼볼 만하다고 생각한다. 다만 앞선 단점이 너무 커서 요즘 사람들이 읽기엔 호불호가 심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 나는 이 작품을 평가할 때 꼭 거친 표현이 쓰고 싶다. 욕을 하고 싶은 건 아닌데, 그냥 막 그런 생각이 든다.
당시 분위기에서 아니 내가 읽었던 2010년내 중반에도 거의 없던 클리세 비틀기와 가볍게 시작해 굵직하고 무겁게 끝낸 엔딩까지...읽고나서 엄청난 현타를 느꼈음. 모든 이상은 기만 거짓 능욕으로 점철 된 소설 그걸 좀 가벼운 주인공이 잘 살려줬지만 얘도 맛이 가는게 눈에 보임. 아무튼 끔찍하게 재밌었음. 특히 후반부가...
라디오오 LV.21 작성리뷰 (32)
휘긴경이 생전에 쓴 몇 안되는 소설...지금 소설쓰고있는 홍정훈은 회사어려울때 자기 필명 팔아서 딴 사람이 사서 쓰는중인게 틀림없음..아직도 2부를 기다리는소설..
반크라운 LV.26 작성리뷰 (60)
이정우33192 LV.24 작성리뷰 (52)
박지수 LV.83 작성리뷰 (490)
영구님 LV.26 작성리뷰 (63)
군대있을때 처음 접함
대도가 되기위한 카이레스의 모험
2부가 나오길 기대했지만
결국 나오지는 않더라...
가나다987 LV.19 작성리뷰 (28)
이 소설을 열심히 읽던게 벌써 20여년 전인데, 솔직히 아직까지도 이 책보다 재미있는 모험 활극 소설을 본적이 없다.
퇴고합쉬다 LV.30 작성리뷰 (81)
ragrad**** LV.35 작성리뷰 (109)
min_min LV.18 작성리뷰 (26)
다만 개인적으로는 비상하는 매가 조금 더 재미있었다.
그리고 2부를 볼 수 없다는 문제가 심각하다.
그래서 별 3개
붕가망가 LV.13 작성리뷰 (15)
준교수 LV.21 작성리뷰 (42)
이런소설은 또 없을까요?
P LV.41 작성리뷰 (103)
모험 소설로써는 궤가 조금 다르지만 드래곤 라자랑 견주어도 비벼볼 만하다고 생각한다. 다만 앞선 단점이 너무 커서 요즘 사람들이 읽기엔 호불호가 심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 나는 이 작품을 평가할 때 꼭 거친 표현이 쓰고 싶다. 욕을 하고 싶은 건 아닌데, 그냥 막 그런 생각이 든다.
더보기
도희 LV.31 작성리뷰 (77)
비매부터 시작한 홍정훈식 판타지가 나름 결실을 맺은 소설
근데 표지좀 어케해봐 제발 ㅋㅋㅋㅋ 이게 뭐여 ㅋㅋ
로터스 LV.47 작성리뷰 (178)
작가가 그에 너무나 깊게 감명을 받아 쓴 글.
필력은 괜찮은데 야겜에서나 나올 법한 장면이 눈살을 찌푸린다
D&D 표절이야 뭐..
허안범 LV.17 작성리뷰 (25)
모든 이상은 기만 거짓 능욕으로 점철 된 소설 그걸 좀 가벼운 주인공이 잘 살려줬지만 얘도 맛이 가는게 눈에 보임.
아무튼 끔찍하게 재밌었음. 특히 후반부가...
Der Neugierige LV.17 작성리뷰 (30)
빈69587 LV.14 작성리뷰 (14)
아무르타트 LV.51 작성리뷰 (200)
강혜원 LV.31 작성리뷰 (87)
고뿔잽이 LV.17 작성리뷰 (28)
이노그였나? 놀의 신 전투장면은 지금도 기억날 만큼 재밌게 봤음
그래서 디모나는 언제 찾나...
Moreader LV.39 작성리뷰 (129)
호러브 LV.77 작성리뷰 (515)
하이87940 LV.20 작성리뷰 (39)
꼭 그래야만 했을까..?
하얀늑대 LV.20 작성리뷰 (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