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볼만함. 광마에 걸맞는 기행이나 언행도 재밌고, 광마 에게도 나름의 선이 있으며 이번생에선 선을 조금이나마 행하려는 모습도 볼만했음 하지만 `그 정도` 까진 아닌 소설. 초반의 세력 일구기 에서 쌓은 재미와 서사는 중반부터 내팽개쳐지는 부분에서 아쉬웠고, 그리고선 정작 진행하는 서사 또한 무리수에 절대 악으로 치부되던 천마 또한 말이 통하는 심심한 애새끼였다. 간간히 작품 내 시대상에 맞지 않는 표현이 눈에 거슬리고, 힘빠지는 개그의 남발로 초반의 비장함 또한 빠져버린다.
samo LV.19 작성리뷰 (36)
그래서 자꾸 손이 안가는듯
완독해볼게요
최근 기프티드, 무적자, 머실리스, 지구식구원자전형 재밌게 읽음.
스톰스타우트 LV.32 작성리뷰 (86)
광마회귀는 그러한 환경 내에서 최선의 적응을 보인 소설이다.
서사를 치밀하게 가져갈 수 없다면 남는 것은 강력한 캐릭터성에 의지한 전개.
옳고 그름을 떠나서 일일연재 환경에서 가장 효율적인 형태의 전개다.
그것을 이상적으로 실현한 소설 중 하나다.
버리는 캐릭터도 없으며 활약하지 않는 캐릭터도 없다.
그 캐릭터성을 전달하기 위한 수단과 장치 역시 더없이 훌륭하다.
그럼에도 개성이 강한 소설은 호불호가 갈릴 수밖에 없다는 슬픈 한계를 보여주는 소설이기도 하다.
아주 잘 썼기에 이 정도 상업적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조금 삐끗했다가는 생각보다 큰일이 일어났을지도...
상상이상으로 많은 사람들이 취향에 안 맞다고 하는것이 기묘하다.
기묘한 명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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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보스 LV.31 작성리뷰 (87)
그 싫어하는 점들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재밌게 잘 본 작품
foggyweather LV.26 작성리뷰 (57)
까다로운누렁이 LV.20 작성리뷰 (37)
중반부터 잘 안읽혀서 중도하차
홍길동53473 LV.39 작성리뷰 (124)
하지만 `그 정도` 까진 아닌 소설.
초반의 세력 일구기 에서 쌓은 재미와 서사는 중반부터 내팽개쳐지는 부분에서 아쉬웠고, 그리고선 정작 진행하는 서사 또한 무리수에 절대 악으로 치부되던 천마 또한 말이 통하는 심심한 애새끼였다.
간간히 작품 내 시대상에 맞지 않는 표현이 눈에 거슬리고, 힘빠지는 개그의 남발로 초반의 비장함 또한 빠져버린다.
띵작찾습니다 LV.35 작성리뷰 (89)
연재를 따라가며 봣다면 못느낄지 모르나, 완결시점에 보기엔 후반은 날림이 맞음
텍스트중독자 LV.33 작성리뷰 (71)
마지막까지 히로인 안 나온게 아쉽고
끝맺음에도 힘이 좀 빠진거 같긴 한데
그래도 웬만한 양산형 무협소설보다 훨씬 나음 재밌음
B급달궁이 LV.34 작성리뷰 (108)
다시 읽고 싶지는 않은 소설...
소설의 시점이 구파일방이 만들어지기 훨씬 이전이기에...
처음에 읽으면서 조금 혼란스러웠지만, 익숙해지면 괜찮다. ^^;
이종명 LV.27 작성리뷰 (55)
kkuubbee LV.20 작성리뷰 (37)
본편이 떡밥회수 하나도없고 어영부영 비무 기승전 일월광천엔딩이라 좀 실망....
흡수력좋아서 다읽긴했는데 완성도가좀 많이떨어지는듯
흑선보 흑묘방 12신장 혈야궁등등 에피소드 한화팔아먹고 재등장도 스쳐지나가듯 한줄 나오고 없음..
2부가 어떻게될진모르나 2부도 1부처럼 어영부영끝낼듯
각도기맨 LV.20 작성리뷰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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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심좋아 LV.39 작성리뷰 (151)
라이트하게 읽기 좋다.
제발조용히좀해 LV.25 작성리뷰 (57)
이 작품은 완결이 450화로 살짝 늘어졌는데 별 한개를 늘어짐을 이유로 깎지는 않았다.
대화와 일상 부분에서 작품의 큰 줄기들이 드러나기에 그런 파트들이 오히려 재밌었다. 다만 문제는 중후반부부터 후반부 사이에 이어지는 주인공의 각성이 내게는 설득력이 부족했기에 반개를 깎았다.
각성이란 힘의 각성을 의미하기도 하지만 정신적인 각성을 동시에 의미한다.
각성을 드러내기 위한 파트가 있었는데 그 파트에서의 대사와 행동이 개연성이 모자르다고 느꼈다.
그럼에도 좋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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