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물에는 세방향의 지표가 있다.
캐빨과 서사 그리고 표현.

각각 캐릭터의 매력, 이야기 자체의 재미, 필력 또는 문체로 해석할 수 있다.

철구의 경우는 다른 두 가지는 평범 이상 수준이지만, 이야기 자체의 재미가 압도적이라 하겠다.
많이들 욕하는 리메이크 이전도 충분히 재미있는 소설이었지만, 리메이크 이후에는 극찬할만큼.

잘쓰는 작가는 소재를 타지 않는다는걸 증명한 소설이기도 하다.

과학, 기술 관련 지식은 상식 수준을 아주 살짝 상회할만큼만 가지고 있어도 대부분 이해할 수 있다.
몇몇 댓글이 지적한 것과는 달리 과학, 기술에 어느정도 관심만 있다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는 말.

별개로 즐겁게 읽을 수 있는 글.

글빨이 좋다
근데 설정이 빡세서
중후반 가면 흥미가 떨어질것 같다

처음엔 매우 흥미진진한 시작이었고 회귀를 반복하고 이야기를 풀어나가는데 진행이 빨라서 좋았음 다만 설명이 주요 컨텐츠다 보니 문단이 너무 길어져서 그게 문제이긴 함 그래도 잘 쓴 글임에는 틀림이 없다

초반의 흡입력 아주좋다 근데 점점 뒷심이 약해지는거 같아..

Sf최대기대작

전형적인 용두사미,
초반에 스피드있는 전개를 특징으로하여 독자를 끌어모았으나
유료화 전환되고 나서 늘어지는 전개로 고구마 투척중

도입부의 흡입력은 정말 좋았는데 최신화는 다소 아쉽다.
휴식 후에 다시 좋은 글을 써내기를 바라 본다.

유료화 이후 표류 중.
이대로는 못 구할 거 같다.

50화까지는 재미있었음. 그러나 유료 파트부터 루즈해져서 지겨움

초반부는 4점 이상의 수작이었으나, 중간에 무너지는 모습이 보이며 구독자를 많이 잃음... 나도 하차

용두사미

내가 좋아하는 루프물
몰입도 장난아니였음
주인공이 인류(지구)를 구하기위해 발버둥치는게 너무 즐거움
루프를 할때 전회차의 지식을 모조리 가져오지못함 밸런스조절
단점은 중간에 창나는 전개있었음 그건 내가 아무리 어려운상황 좋아한다해도 좀 ;;

생각 이상의 인기가 독이 된 작품. 아마 작가는 엔딩이랑 중간에 넣을 스토리 몇 가지만 생각하고 연재를 시작한 느낌인데, 인기가 너무 좋다보니 물 들어올때 노 젓는다고 후반까지 나눠서 써야 할 실패 스토리 클리셰를 광속으로 다 써버렸다. 이제 작가 머리에는 엔딩밖에 안 남아서 억지를 부려서라도 어떻게든 스토리를 끌고 가는 중.

초반은 좋으나 중후반부터 작가가 바뀐게 아닐까싶을정도로 글이 망가졌다.

무한회귀물이지만 뻔하지 않아서 좋다. 필력도 있고 스토리도 어느정도 작위적인면이 없잖아 있긴 한데 재밌다. 완결이 나면 주변 사람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소설...

참신하다 그렇지만 중간중간 루즈해진다 대화체 남발

무료분때 보고 ㅁㅊㄷㅁㅊㅇ 했는데 유연 넘어가자마자........
무료분은 신박하고 템포 빠르고 흡입력 넘쳐서 글에 빨려들어갔는데 유연 넘어가자마자 그 포스가 어디론가 사라지기 시작함. 템포가 무료분유료여어어언재애부우우우우운임 무료분은 회귀 한번 한번이 엄청 짧아서 와 글템포 이렇게 빨라도 되나 했는데.... 에혀 고구마만 퍼먹이고 전개는 흥미가 점점 사라지고 무료때의 매력이 사라져서 하차함 초반엔 진짜 개쩔었는데

처음읽을때는 재밌었다 근데 후반으로 갈수록 변하지 않는 큰틀로 미뤄둔 상태 미연시로 만들면 재밌을것 같다.

유료화 되고 개판나는중.

리메이크 후에는 여운이 남는 작품으로 환골탈태함.

(서술형)철수는 지구에서 소행성 라마를 관찰하고 있다. 소행성 라마는 17.5km/s의 속도로 지구에 접근하고 있으며 가속 중에 있다. 이 때, 철수를 구하시오(4점)

답 : 걍 죽어

초반에는 정신이 없었지만 초반만 넘기고는 재밌게 읽었다.
다만 5회차인가 6회차에서 이상한 환경주의자가 나온 뒤로는 뜬금이 없는 소설이 되었다.
최근 상태만 보면 그다지 추천하고 싶지는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