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내가 죽고 난 다음에 형님은 요절하고 아버지는 미쳤다고? 동생들은 서로 싸우다 죽어?”촉에서 온 선인의 도움으로 주마등처럼 미래를 겪은 손권의 둘째 아들, 손려.오나라를 위해 동분서주하다.그러나.“이렇게 하면 안 된다고요! 내 말을 좀 믿어줘요!”“너는 아직 어리다. 어른들 일은 어른들에게 맡기고 너는 공부나 해라.”9살 소년, 손려의 앞길은 멀고 험하기만 하다.삼국지에서 살아남기 위한 손려의 고군분투기.
같은꿈 고려 볼때랑 비슷한 느낌. 가볍게 써보려고 했는데 이전글처럼 정치, 외교, 고사 설전 등으로 돌아가버림 그러다보니 무력치트 주인공하고 정치적 전개하고 엇나가면서 글이 갈피를 못잡고 이리저리 흔들리는 것 같다. 주인공은 그저 무력셔틀로 전투장면에서 단기돌격으로 적진을 휘젓는 장면만 나오고 스토리를 이끄는건 계속 다른 인물들이며 오나라 소설임에도 촉 묘사비중이 절반을 넘고 위가 30퍼센트, 오나라는 15퍼센트쯤 되나?
거기에 중반부터 병크수준의 무리수 전개가 연속으로 터져서 스토리가 점점 눈에 안들어오고 걍 관성으로 읽었다.
여캐들 활약도 그럴수도 있지 납득은 되는데 억지로 등장시키는 느낌 작가만의 클리셰 전개도 다 등장함
1. 항우나 여포형 주인공 캐릭터를 설정해놓았으면 부대포로 밀어붙여야지 정치다툼으로 힘을 빼고 있으니 주인공 스스로 이야기 전개를 끌고나갈 힘이 부족함. 2. 점궤같은 초월적인 장치로 진행력을 보충하는게 너무 잦음 3. 후반부 기승전 모든건 위나라 사마의탓으로 돌리는데... 굳이 왜?
물론 늘 그랬듯 믿고보는 작가님이었고 촉빠 오빠 뽕차오르는 치트키를 시기적절하게 터트리다 보니 개인적으로 만족스럽게 달렸음
작가의 장점이 잘 드러나지 않아서 아쉽다. 호쾌한 주인공은 작가와 잘 안 맞는 것 같다. 좋았던 전반부와 달리 중반부는 영양가없는 지나친 손려 치트로 플롯도 좀 약해지는 느낌. 후반부에는 위나라 통수 삼국지가 오히려 꿀잼. 결말부는 지나치게 작위적인 느낌에 이야기 흐름도 썩 치밀하지 못하다. 작가 특유의 어린 애들이 어른같이 행동하는 부분은 여전하다. 주인공이 실존인물이고 환생?빙의자?라 좀 나은 건 이해하지만 8살짜리 손노반이 그러는 건 좀.
일단 작가 본인이 열혈 소년 만화 느낌에 간결한 구조로 썼다는데 아님. 시원시원하게 나가는 부분이 없진 않음. 근데 전체적으로 막막하고 돌아가고 힘 좀 쓰려니 정치적 전개로 바꿔버려서 전투결과가 바로 시원한 결과로 맺어지지 않음. 초반엔 주인공 매력이 부족하니 촉나라 인물들의 매력을 팜. 이 소설의 가장 큰 문제는 작가가 요새 트렌드처럼 쓰겠다고 밝히고 썼다는 것임.
국사무쌍으로 전쟁 다 이길 것 같으면 여포가 통일했겠죠 작가님. 사마의가 어떤 인물인데, 업성 전투 너무 대충 쓰셨음. 위국 병사가 많은데, 주인공 포위로 잡아두고 업성 쳐야죠 성문열고 있는데... 다른 전투도 그물이나 밧줄 등으로 몸 묶으면 창질하는 주인공은 대응 어려운데 한번을 등장 안하네요. 위국 인재가 그렇게 많다 하면서도 당하는 것만 나오는 게 와닿을 리가... 전투도 일방적, 정략도 일방적. 벨런스가 무너짐. 여러모로 아쉬움.
납골당 LV.220 작성리뷰 (4381)
가볍게 써보려고 했는데 이전글처럼 정치, 외교, 고사 설전 등으로 돌아가버림
그러다보니 무력치트 주인공하고 정치적 전개하고 엇나가면서 글이 갈피를 못잡고 이리저리 흔들리는 것 같다. 주인공은 그저 무력셔틀로 전투장면에서 단기돌격으로 적진을 휘젓는 장면만 나오고 스토리를 이끄는건 계속 다른 인물들이며 오나라 소설임에도 촉 묘사비중이 절반을 넘고 위가 30퍼센트, 오나라는 15퍼센트쯤 되나?
거기에 중반부터 병크수준의 무리수 전개가 연속으로 터져서 스토리가 점점 눈에 안들어오고 걍 관성으로 읽었다.
여캐들 활약도 그럴수도 있지 납득은 되는데 억지로 등장시키는 느낌
작가만의 클리셰 전개도 다 등장함
다 읽긴 했지만 다른분들에게 추천할만한 글은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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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jh LV.35 작성리뷰 (114)
2. 점궤같은 초월적인 장치로 진행력을 보충하는게 너무 잦음
3. 후반부 기승전 모든건 위나라 사마의탓으로 돌리는데... 굳이 왜?
물론 늘 그랬듯 믿고보는 작가님이었고
촉빠 오빠 뽕차오르는 치트키를 시기적절하게 터트리다 보니 개인적으로 만족스럽게 달렸음
Geniuk LV.54 작성리뷰 (209)
작가 특유의 어린 애들이 어른같이 행동하는 부분은 여전하다. 주인공이 실존인물이고 환생?빙의자?라 좀 나은 건 이해하지만 8살짜리 손노반이 그러는 건 좀.
까다롭다 LV.27 작성리뷰 (53)
BumCat LV.20 작성리뷰 (32)
자기복제와 패턴화로 글이 뻔해졌다.
몇가지 예를 들면
1. 성장형 주인공 + 네임드스승 (관우,장비,제갈량,여포,가후 등) 조합
2. 후기인물 포섭 및 제자 (문앙, 정봉, ,전예, 비의 등)
3. 노답군주 (원술, 유선, 손권) 개과천선 및 권력 이양
[단점 2]
그리고 고사인용은 줄었지만,
쓸데없는 설명충적 텍스트늘리기는 여전하다.
엑스트라급 인물의 태생부터 성장배경, 인물관계까지 일일이 위키처럼 긁어대니
그 때문에 집중도가 떨어진다.
[단점 3]
주인공에 집중된 전개가 아니라,
삼국지연의처럼 각 군웅들의 이야기를 모두 다루는데
문제는 주로 극 후반부의 이야기다보니 영웅적 서사보다는
지루한 정략 이야기가 90%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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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내음 LV.34 작성리뷰 (69)
요즘 웹소설 트렌드에 맞춰서 글 쓰는 스타일을 바꾼데서 작가님의 고민이 느껴집니다. 작가님의 삼국지 전작들을 기대하지 말고 그냥 글 흐르는대로 받아들이면 술술 넘어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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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행처우역거 까지만해도 믿고보는 작가님이 었는데 전국때부터 유지경성까지 작품의 치밀함이 떨어지는 느낌이 드네요.
작가 이름값을 떼면 볼만한 삼국지물, 조경래의 작품치고는 아쉬움이 점 남는 글입니다.
퓨리1 LV.28 작성리뷰 (76)
poa LV.23 작성리뷰 (42)
읽은소설만 리뷰함 LV.36 작성리뷰 (108)
같은꿈 고려도 노잼이였지만 어찌어찌 다 봤다.
근데 전국부터 도저히 완결까지 못 따라갔고 유지경성은 진짜 초반에 접음.
이 작가는 삼국지 홍대병이 강해서 타 삼국지 작가들이 쓰는 세력을 피하는게 특기인데
그래서 주군이 원술, 빙의한 본인이 비관임.
근데 척준경에 빙의해서 온갖 개똥철학 입싸움만 하던 같은꿈 고려와 같이 무력캐로 정치싸움 하는 이 작가의 장점이자 단점이 또 드러나고
또 기왕 오나라 인물을 주인공으로 했는데 장비를 살리고 유비와 화친하고.. 아주 촉빠가 지랄이 났다.
촉빠 하려면 걍 촉나라로 또 쓰던가.. 같은꿈을꾸다 에서는 그렇게 가후 짱짱맨에 제갈량 방통 장비 마초 다 애매하고 이중적이게 표현해놓고 이후부터는 소설의 인기를 위해서인지..
자기작품 복제도 문제고 본인의 장단점을 제대로 판단 못하는 여전한 홍대병도 문제고 빙의 환생 이런건 좀 대충 넘어가는게 오히려 좋은데 점괘원툴..
오나라 왕족인데 포커스는 죄다 촉나라 영웅들에게 가 있는 이상한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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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니발 LV.62 작성리뷰 (339)
전개나 전략또한 사골우려먹기를 피하고자 여러가지를 시도했는데
그만큼의 깊이가 없어짐
많은실망
성심좋아 LV.39 작성리뷰 (151)
볼만하긴 함.
군청학사 LV.26 작성리뷰 (69)
까만밤 LV.23 작성리뷰 (51)
자가복제도 그렇지만 주인공이 작가랑 어울리지 않는것 같다.
주인공의 매력이 떨어지는데 작가 본인도 그렇게 느끼는 것 같다.
dirtyface LV.43 작성리뷰 (175)
준석 LV.15 작성리뷰 (21)
세계문학책시루 LV.24 작성리뷰 (39)
작가가 에디터를 키고 주인공의 무력을 120까지 올려버렸다
이후에는 그냥 '주인공이 나가신다 길을 비켜라' 수준
삼국지 게임도 이렇게 하면 재미없다.
테니군 LV.25 작성리뷰 (51)
사마의가 어떤 인물인데, 업성 전투 너무 대충 쓰셨음. 위국 병사가 많은데, 주인공 포위로 잡아두고 업성 쳐야죠 성문열고 있는데...
다른 전투도 그물이나 밧줄 등으로 몸 묶으면 창질하는 주인공은 대응 어려운데 한번을 등장 안하네요.
위국 인재가 그렇게 많다 하면서도 당하는 것만 나오는 게 와닿을 리가...
전투도 일방적, 정략도 일방적. 벨런스가 무너짐. 여러모로 아쉬움.
헐퀴 LV.27 작성리뷰 (68)
이 방식으로 성공했으니 계속 같은 방식을 고수하게 된다는 것이다.
-삼국지 유지경성 13화 중
작가본인을 그대로 설명하네
일단 이 작품자체는 마행처 자기복제고
작가에 관해 말하자면
대역작가로서 대한민국에서 입지전적
삼국지에 대한 이해도 박식하고
동양권 사학 철학 정치학 종교학에 관한 관심도 많으며
한자를 적절히 배합한 문장은 옛 명작을 읽는듯 훌륭함
하지만 항상 특유의 치기어린 찐따미가 발목을 잡는다
나 팬픽 갈겨쓴게 너무나 훌륭해서 어쩌다 작가 시작한 사람인데
이거 어차피 양판소고 걍 내 맘 가는대로 쓰면 그만 아니야?
이런 마인드로 자기가 뽕차는 상황과 장면을 그려내기 위해
시학적 원칙을 개무시하고 얼척없는 진행으로 빠지는데
그걸 감안하고 봐도 결국 말하고싶은게 너무 치졸한 찐따망상 같을때가 많음
차라리 노벨피아 아마추어 급식,학식의 찐따망상 일기장이면
지식도 문장도 전부 형편없어서 당연히 거르고 안보는데
조경래 작품은 나머지가 양판소업계 탑급으로 너무 좋아서 아쉬움
분명히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대체역사소설을 쓸만한 작가인데
대체역사양판소에 만족하는 작품들만 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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