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초로 모두를 치료하자! 모두가 싫어하는 안티팬 1위 약제사의 독초 전파기!소설 속 엑스트라 영애에게 빙의된 키리아는 한 가지 비밀이 있다.바로 제국의 안티팬 보유자 1위, 독초 약제사 메데이아라는 것!“반드시 동생의 메두사병을 고칠 방법을 찾겠어. 그리고 내 인생도 펴야지!”그렇게 메두사병의 열쇠를 쥔 마물 공작에게 왔는데…그가 메데이아의 유일한 광팬이었을 줄이야?정작 본인은 내 정체도 모르고 철벽을 치지만, 어쩔 수 없지.내 살길 찾는 김에 내 팬의 가시밭길도 바꿔주기로 했다.모든 일이 잘 풀린 후, 예정대로 공작성을 떠났는데-“드디어 찾았군!”“공작님? 여긴 어떻게…?”“밤마다 내 손을 잡았으면서, 뒤로는 이런 걸 준비하고 있었습니까?”그의 손에서 내가 낸 사표가 반으로 천천히 찢어졌다.“난 그대를 절대 못 놔. 메데이아.”그의 눈이 내 눈을 꿰뚫을 듯 바라보았다.아무래도 안티팬보다 무서운 사생팬을 키워버린 모양이다.
[독점연재]단 한 번도 승리를 놓쳐본 적 없는 선수.우승에 단 한 번도 실패해 본 적 없는 선수.도전했던 게임마다 우승을 했던 선수.그런 그에게 찾아온 시련은 너무 가혹했다.“시력이 떨어지고 있습니다.”이 판에서 완전히 떠야 한다는 사실에 절망하기도 잠시.그에게 악마가 찾아왔다.[게임, 다시 하고 싶지 않아?]“보통 악마는 영혼을 가져가던데…….”[영혼은 무슨, 내가 네 영혼을 가져다가 어디에 써먹겠어?]눈에는 눈.이에는 이.소원에는 소원.[반드시! 듣고 거절하는 건 없어. 내가 소원을 말하면 무조건 들어줘야 해. 대가는 그것뿐이야.]“좋아요. 거래하죠. 근데 그 소원이 영혼을 달라는 거 아녜요?”[아. 영혼은 필요 없다니까!]악마에게 소원을 판(?) 전천후 프로게이머 이수안.그가 돌아왔다!
민서는 [ 레나 키우기 ]에 갇혔다.[ 레나 키우기를 시작합니다. ] 라는, 음성도 없는 무심한 텍스트와 함께 그는 레오가 되었고 낯선 세계에 수감됐다.“레오! 내 말 듣고 있어?”“어어?”“레오? 표정이 왜 그래? 너어! 또 장난치는 거지?”그곳에서 산열매를 야무지게 따는, 소꿉친구인 레나를 만났다.사랑스러운 레나. 레오는 평화로운 산골마을에서 그녀와 결혼하는데...[ 레나가 결혼했습니다! 축하합니다. ][ 레나 키우기를 클리어하지 못하셨습니다. ][ 다시 시작됩니다. ]가장 행복한 순간.레나가 사라져버렸다.그리고....“레오! 내 말 듣고 있어?”“어어? 레나!”“왜 아까부터 계속 넋을 놓고 있어? 그리고 사람을 왜 그렇게 쳐다봐? 한 대 맞을래?”두터운 가죽 갑옷을 입고 검을 어깨에 걸친 레나, 그녀가 흔들림 없는 눈으로 직시했다.다른 시나리오였다.
* 영웅이 시대를 만드는가? 시대가 영웅을 만드는가? *전설로 내려오던 패왕의 별이 떴다. 사상 처음으로 구주팔황의 무림을 일통할 패왕(覇王)이 탄생하리라! 소년이 하늘을 가리키자 노인이 물었다. “허허허. 네 꿈은 하늘이 되고 싶은 것이냐?” “아니, 하늘을 부술 것입니다.” 그가 무림에 출도하고 펼치는 파격적이고 광오한 행보! 내 앞을 막는 것이 있다면 태산이라도 베리라! * 스스로 패왕의 별이 되기를 꿈꾸는 무인들의 야망과 사랑 * “살다 살다 저런 자는 내 평생 처음일세. 대체 그는 누구냐?” “쟁자수(爭子手:짐꾼)인데요.” 하루 먹고 살기도 힘든, 표국의 말단에서 일하는 가난한 청년. 그가 우연히 무림에 얽히면서 천하는 다시 요동친다. 거짓과 위선, 음모와 배신이 판치는 무림을 향한 사나이들의 통쾌하고 거친 반격!결코 후회하지 않을 무협소설의 새로운 이정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