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치겠네. 이 자식들 확률 조작하는 거 맞지? 어떻게 한 장이 안 나오냐?”모바일 가챠 게임 핵과금러 박현.월급날 시즌한정 SSR카드를 뽑겠다고월급을 탕진하던 중 뒷목에 혈압이 올라 넘어지는 바람에두개골이 파손되어 죽고, 이계에서 마왕으로 소환되는데…….그런데 넘어온 이계의 시스템이 어째 많이 익숙하다!!다이아로 부하 마족과 몬스터를 뽑아서처들어오는 용사와 경쟁마왕을 제거하고획득한 다이아로 다시 마족과 몬스터를 뽑는전형적인 가챠게임 룰!디오스의 마왕으로 살아야 하는월급쟁이 핵과금러 박현의 쑥과 마늘 냄새가 진동하는 병농일체 판타지.<마왕으로 산다>
역하렘 공략 게임의 악역, 에카르트 공작가의 하나뿐인 공녀이자 입양아 페넬로페로 빙의했다.그런데 하필 난이도는 극악!뭘 해도 엔딩은 죽음뿐이다.‘진짜 공녀’가 나타나기 전에 어떻게든 여주의 어장 중 한 명을 공략해서 이어져야 한다!사사건건 시비를 거는 오빠 1, 2.모든 루트가 죽음으로 이어지는 미친 황태자.여주바라기 마법사와 충직한 노예 기사까지!‘일단 가망성 없는 놈들은 바로 버리자.’“그동안 제 주제를 잘 몰랐어요. 앞으로는 쭉, 신경 쓰실 일 없이, 쥐죽은 듯 살겠습니다.”근데 왜 자꾸 선을 그을수록 호감도가 오르는 거야?!#게임빙의 #악역빙의 #역하렘 #남주후보들의_후회물[일러스트] 무트[로고 및 표지 디자인] 매진
대 화산파 13대 제자. 천하삼대검수(天下三代劍手). 매화검존(梅花劍尊) 청명(靑明) 천하를 혼란에 빠뜨린 고금제일마 천마(天魔)의 목을 치고 십만대산의 정상에서 영면. 백 년의 시간을 뛰어넘어 아이의 몸으로 다시 살아나다. 그런데...... 뭐? 화산이 망해? 이게 뭔 개소리야!? 망했으면 살려야 하는 게 인지상정. "망해? 내가 있는데? 누구 맘대로!" 언제고 매화는 지기 마련. 하지만 시린 겨울이 지나고 봄이 오면 매화는 다시 만산에 흐드러지게 피어난다. "그런데 화산이 다시 살기 전에 내가 먼저 뒈지겠다! 망해도 적당히 망해야지, 이놈들아!" 쫄딱 망해버린 화산파를 살리기 위한 매화검존 청명의 고군분투가 시작된다.
요리의 꿈을 품은 청년, 이림.식당 오픈 직전 졸음 운전 트럭에 치이게 되고,그를 찾아온 것은 절망이었다.“감각신경성 후각 장애… 라고요?”“그렇습니다. 거기에 미각소실도 함께 온 것 같아 보입니다.”요리사로서의 종말.이후 폐인이 되어 생활하던 그에게 찾아온 하나의 광고.-가상현실 게임 리얼! 리얼에서는 일상의 모든 것들이 가능하답니다. 용사님도 함께해 주실 거죠?‘일상의 모든 것들이… 가능하다고?’그렇게 그는 게임 속 '라이스'가 되었다.냄새가 맡아진다.맛이 느껴진다.‘여기라면… 할 수 있어.’천재 요리사, 이림.그의 새로운 요리가 시작된다!『식사하고 가세요!』
나타샤는 숙련된 이혼 전문 변호사다.그리고 이 제국은 어찌된 영문인지 갖가지 이유로 이혼하려는 부부들로 넘쳐났다.예를 들자면, 갑자기 집착하는 남편이나 불현듯 이혼을 하고 물러나주겠다는 아내 같은 경우들 말이다.덕분에 나타샤는 그런 이들을 도우며 짭짤한 수익을 올리고 있었다.특히나 위자료나 재산분할의 일부를 수수료로 청구할 경우 거의 돈방석에 앉는 수준이었다.‘어느 변호사가 이걸 마다하겠어?’나타샤는 속으로 콧노래를 불렀다.***“...에스텔 양. 변호사는 언제나 의뢰인의 편입니다.”감흥 없다는 얼굴을 하고선 내뱉는 말이 퍽 감성적이었다.에스텔이 도저히 믿기 어렵다는 얼굴을 하자 나타샤는 뒷말을 이었다.“정확히 말하자면 제게 돈을 주는 사람의 편이랍니다.”“그게 낫네요.”“솔직함도 변호사의 기본 소양이죠.”[능력여주/변호사여주/로판 주인공들의 변호사 여주/이혼전문변호사여주]표지 일러스트 By 료(@ryoyell)타이틀디자인 By 타마(@fhxh0430)
BL소설 속 병약수와 똑같은 희귀 병을 앓다 죽길 3회차. 더는 이렇게 허무하게 죽을 순 없지.그래서 특단의 조치를 내렸다.‘잘 차려진 병약수 약상에 숟가락이나 얹어보자!’도련님 약 한 방울, 숨결 하나까지 놓치지 않을 거예요!시종으로 위장하여 병약수를 모시려 했다.그의 숨결에서 나오는 정령의 힘까지 나를 치유한다니 이보다 좋을 순 없지!하지만 지랄수란 쉽지 않았는데….“나가! 나가라고!! 이제 다 지긋지긋해!!!… 잠깐. 넌 지금 무릎 꿇고 무얼 하는 거지?”“도련님, 기왕 버릴 거면 제 입에 버려주십쇼.”당황해서 약병을 던지던 팔을 거둬버린 그에게 아쉽게 말했다.“그냥 얼굴에 뿌려주셔도 전 상관없는데…….”순간, 도련님의 동공이 크게 요동쳤다.* * *나는야 한다면 하는 여자.기왕 하는 김에 내 생명의 은인인 우리 도련님을 잘 챙겨주었다.시중은 물론 안아도 주고, 업어도 주고, 그의 다리가 되어 곳곳을 누볐다.유서 깊은 공작가 후계답게 내 진가를 알아본 걸까.도련님은 이따금 나를 지긋이 바라봤지만 쫓아내진 않았다.자, 이젠 회복도 되었겠다, 은혜도 갚았겠다.슬슬 탈주 각을 잡으려고 하는데…….…도련님이 이상해졌다.“그렇게나 나를 좋아하면서 어딜 도망치려고 그래.”“....”“너, 나 없으면 죽는다며.”어느덧 그는 굶주린 포식자의 낯을 하고 있었다.[얼떨결에 집착캐가 된 여주 X 그런 여주에게 배워 찐집착광캐가 되어버린 남주] #여주 극강의 미X 플러팅 #입덕 부정기 남주#초반 까칠병약지랄 남주 #어쩌다보니 남주 갱생#후반 화끈하게 미친 매운맛 남주(진짜 미침)#사이다 여주 활약 #관계 역전 #착각계 #능력녀#남장 #로코 #빙의 #회귀표지 일러스트 By 두미(@doomie_1)타이틀 디자인 By 타마(@fhxh0430)
“미친놈이랍니다.”“……예?”“사냥한 마물을 잡아먹는대요. 멀쩡한 에너지바를 놔두고.”어비스가 열린 후, 식량이 사라져 에너지 바만 먹고 사는 사람들.그 외에 다른 것을 먹는 게 이상하게 받아들여지는 시대.알레르기로 에너지바를 먹을 수 없던 유성은 살아남기 위해 마물을 먹기 시작했다.시간이 지나고 인류는 결국 어비스를 클리어해 냈다.세상에 다시 풍요가 돌아오기 전, 유성은 마지막 만찬을 즐기기로 했다.“저, 저 미친. 악룡의 고기를 구워 먹어?”“육즙이 기가 막히는구만!”그리고 어비스의 최종 보스로 스테이크를 구워 먹은 순간.믿기지 않는 일이 벌어졌다.[조건이 달성되었습니다. 지구 인원의 후회 수치가 충족되어 회귀가 시작됩니다.][포식자를 제외한 모두의 기억이 리셋됩니다. 회귀가 시작됩니다.]“이, 이게 뭔 개소리야!”시간이 거꾸로 돌아가기 시작했다.‘그가 굶주리고 가난했던, 18년 전’.동시에, 수많은 마물과 진미들이 아직 세상에 남아 있던 시절로……!새로운 미식의 세계로 떠나는 《회귀자의 삼시세끼》!
[독점 연재]저주에 걸린 괴물 황태자 ‘블레이크’의 아내 ‘앤시아’로 빙의했다. 앤시아는 결혼 첫날 황태자의 얼굴을 보고 자살해서, 블레이크에게 커다란 트라우마를 남긴 인물이다.하지만 나는 죽지 않았고, 괴물 황태자를 떠날 생각도 없었다.그런데 명색이 19금 피폐 소설의 서브 남주인데, 원작에서 퇴폐미를 뿜어내던 맹수였던 것과 달리 순진한 토끼 같다.와랄랄라 귀엽게 보살펴 주고 있는데, 가끔 맹수의 이빨이 보이는 것 같다.착각이겠지…?괴물 황태자의 저주를 풀 수 있는 건 오직 여주인공인 다이애나뿐이다. 내 역할은 이 어린 소년이 상처받지 않도록 지켜주다가, 때가 되면 물러나는 것이다.그런데….“앤시아, 나를 떠나지 마!”이 작은 토끼가 자꾸만 나를 붙잡는다.#책빙의물 #피폐물 빙의 #원작에서 맹수 같은 모습과 달리 순진한 토끼인 줄 알았는데 맹수로 성장함 #여주 앞에서만 순진한 척하는 맹수 #황제 시아버님이 며느리 바보 #선결혼후연애 #언니 바보 동생 #집착서브남 #알콩달콩 #가족후회물표지 일러스트 : 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