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 우리 이직하자!”19금 피폐 로판에 환생했다!착하고 친절하고 마음씨 고운 언니는 데굴데굴 구르는 여주인공이고,우리가 모시는 도련님들은 그런 언니를 감금하고 괴롭히는 개새끼였다.“라라. 그건 안될 것 같아. 돈도 많이 주고, 복지도 좋고… 이렇게 좋은 직장을 언제 또 구해보겠니.”칫! 언니는 아무것도 모르면서.원작에서 벗어나기 위해 필사적으로 언니와 도련님들 사이를 방해했는데…어? 어느 순간부터 도련님들이 나를 보는 눈빛이 심상치 않다!*모든 걸 알고 있으면 뭐해 바꾸려고 할 때마다 점점 더 피폐해지는데!#책환생 #역하렘 #하녀여주 #언니바라기여주#귀족남주 #신사남주 #능글남주 #냉정남주 #집착남주 #피폐
소설 속 조연으로 환생했다.그것도 피폐 로맨스 소설 <헤스티아의 그놈들> 속 오작교 역할로. 어차피 연애는 물 건너갔고, 빚 밖에 없는 가문의 미래는 참담하고.공무원이 되어 전생에 못 이룬 부귀영화 좀 누려보려고 했더니…….원작과 달리 남주들이 이상하다?! "상상해봐라, 슈슈가 누굴 보면서 얼굴 붉히고 수줍어하게 생겼나?""와…… 그럼 진짜 좋겠다."코리가 멍하니 하일리를 바라보며 말하자,이브가 인상을 쓰며 혼자 중얼거렸다."데리고 도망칠까……."스완은 양손으로 얼굴을 감싸며 아무 말이 없다.그저 얼굴만 붉어지더니 귀까지 빨개졌다. 니들 여주에게 집착은 안 하고, 왜 다들 딴짓하냐. 평범한 삶을 살고 싶은 슈라이나 웨스트, 슈슈의 역하렘 아카데미 생존기.<오작교는 싫습니다>표지 일러스트 : 보이차타이틀 디자인 : 림재
“지금부터 당신의 인생을 다시 시작하시겠습니까?미래를 바꾸고 인생을 바꿔드리는 인생 시뮬레이터, 당신은 이걸 누릴 가치가 있습니다.”삼국지 최강의 무장 여포에게 들리는 기이한 소리!낯선 세계에서 또 다른 인생을 살 수 있다?동탁의 휘하로 포섭된 지 얼마 되지 않은 여포에게 새로운 세상이 펼쳐진다!용맹무쌍한 여포에게 유일한 단점이 하나 있다면, 그것은 바로 지혜! 시뮬레이터의 세계에서 혼자 힘만으로 살아가는 세상이 아니라는 걸 깨달은 여포는 현실의 소중함을 깨닫는다.재능이 부족한 몸, 가난한 농부의 자식, 피난민의 아들의 삶까지! 백지에서 시작하는 삶에서 여포는 장군이 되기도 하고 황제에 오르기도 하며 인생을 배워간다.삼국지 최강의 무장 여포에게 주어진 또 다른 세계의 삶!천하무적에 지혜까지 장착한 여포의 앞날은 과연 어떻게 될 것인가!원제 : 呂布旳人生模擬器(여포적인생모의기)
불가에는 시절인연(時節因緣)이라는 말이 있다.모든 것은 인과 연이 합하여져 생겨나고, 인과 연이 흩어지면 사라진다.즉, 모든 인연에는 이유가 있다고 한다.그러니까 죽었다 깨어나 보니 산동 대부호의 아들이 된 것도 다 이유가…… 있나?하도 금수저 금수저 염불을 외어서 옜다 하고 이 낯선 무협 세계에 던져 준 건가?세계관 통일 안 된 건 좀 꼽지만, 그런 거라면 내가 또 살아 봐야지.했는데.적들의 축복은 끝이 없고, 기껏 쥔 금수저로는 흙 파는 것부터 배우게 생겼다.아니, 이 마당에 자수성가가 웬 말이냐고.그래서 시작했다.칼 들고 설치다가 뒈져도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이놈의 세상에 누구 하난 남은 가족들을 챙겨 줘야지.불구가 되면 살길이라도 마련해 줘야지, 싶어서.당신의 삶을 응원합니다.- 여립보험사 대표, 진여립.※ 본 이야기는 무협입니다.현대의 보험을 차용하였을 뿐, 실제적인 개념이나 내용과는 상이할 수 있습니다.
본 작품은 BL 작품 입니다.여름 방학, 보충이 끝나고 어둑해진 학교를 나오던 준일과 보원은 우연히 아는 형 유현을 만나게 된다. 오랜만에 모인 그들은 여름에 걸맞게 괴담 이야기를 나눈다.일곱 개를 전부 알게 되면 죽게 된다는 학교의 7대 괴담. 이야기의 차례가 돌고, 밤의 학교에 이상 현상이 일어나기 시작하는데…….***“우리 얘기나 해요. 아무거나……. 뭐, 근황 토크라도?”“근황 토크는 무슨. 여름이면 역시 괴담이지. 이왕 이 늦은 시간에 학교에 있으니 우리 학교 7대 괴담 얘기나 해볼래?”“아, 그 전부 알면 죽는다느니 저주를 받는다느니 이세계에 끌려간다느니 하는 그거?”준일이 뭐라 할 새도 없이 유현이 빠르게 반응했다. 수원은 씩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시작은 이유현.”“응?”갑자기 이름이 불린 유현이 눈을 동그랗게 떴다. 하지만 수원은 유현의 반응을 무시하고 천천히 손가락을 마저 꼽았다.“두 번째는 나, 세 번째는 서준일. 네 번째가 한보원. 이걸로 한 바퀴가 돌았고. 그 뒤로 나, 서준일, 그리고 한유현까지 얘기했지? ……2바퀴에서 하나가 모자라는 거네.”2×4-1=7.다시금 침묵이 그들 사이로 내려앉았다. “자, 그럼 우린 7개 학교 괴담을 다 안 셈인데. 그럼 이제 어떻게 되는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