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지몽을 꾸는 귀족 영애 유리카.어느 날 그녀는 감자 역병이 초래할 대기근을 막게 된다.조용히 돈이나 벌까 했더니, 왕궁에 취직하라는 추천서가 날아왔다.그렇게 상무부 특수조사과에 들어가게 된다.그런데 상무부 장관님이 심히 수상하다.“출근길에 우연히 만났는데 커피나 한 잔 하시겠습니까.”“혹시 형님의… 연인입니까.”정작 불미스런 소문으로 얽혀버린 장관님의 형님에게서는 연락이 없다.게다가 지역 영주의 비리 조사에 얽히기까지 하는데…….왕궁 생활, 전혀 순탄하지 않다!독특한 왕궁 동료들과 일하는 유리카의 왕궁 로맨스.#다정남 #예지능력여주 #성장물
네크로맨서 진영과 프리스트 진영의 ‘100년 전쟁’ 이후.힘의 구도를 뒤바꿀 역대급 인재가 태어났다.“저 희귀 케이스인가요? 재능 있는 거예요?”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의 잠재력.아버지의 언데드 군단을 손에 넣고, 대륙을 양분하는 위대한 네크로맨서 학교 ‘키젠’에 입학한다.엘리트들 사이에 모여 있어도 천재는 천재.새로운 케이스의 등장에 연구계가 발칵 뒤집히고, 직속제자로 삼기 위해 교수들이 가만 내버려 두질 않는다.온 왕국의 관계자들과 기관장들이 그를 영입하기 위해 몸이 달아있다. “교수님! 리치는 언제 만들 수 있나요?”“재능도 적당히 있어야지 선 넘네 진짜.”천재 중의 천재가 나타났다.그림 작가 : 쵸쵸
대 화산파 13대 제자. 천하삼대검수(天下三代劍手). 매화검존(梅花劍尊) 청명(靑明) 천하를 혼란에 빠뜨린 고금제일마 천마(天魔)의 목을 치고 십만대산의 정상에서 영면. 백 년의 시간을 뛰어넘어 아이의 몸으로 다시 살아나다. 그런데...... 뭐? 화산이 망해? 이게 뭔 개소리야!? 망했으면 살려야 하는 게 인지상정. "망해? 내가 있는데? 누구 맘대로!" 언제고 매화는 지기 마련. 하지만 시린 겨울이 지나고 봄이 오면 매화는 다시 만산에 흐드러지게 피어난다. "그런데 화산이 다시 살기 전에 내가 먼저 뒈지겠다! 망해도 적당히 망해야지, 이놈들아!" 쫄딱 망해버린 화산파를 살리기 위한 매화검존 청명의 고군분투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