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종 스포츠 연예부 부장기자 정기율.‘당신은 대배우의 재능이 있습니다~’로 시작되는이상한 이메일을 받고 교통사고를 당했다. 눈을 떠보니 2010년, 불법도박 스캔들로 사라졌던 웬 무명 배우 몸으로 들어와 있었다. 이름은 한서윤. 그리고 시야에 이상한게 뜨기 시작했다.
<천하제일 마인(魔人) 마교 부교주가 개과천선했다고?><웃기고 있네.>방수윤 작가가 유쾌하게 풀어 내는 절대 마인의 자수성가가 아닌 자수성마(自手成魔)의 기록.천상천하 유아독존의 마지막 단계에서 예상치 못한 나락으로 떨어진 독고정.절대 마인으로 되돌아가기 위해서 천인살업(千人殺業)에 나서지만, 천마가 남긴 금제 때문에 의도와 다르게 일은 꼬여만 간다.그런데 이 꼬마는 자꾸 감기는 것인가.천인살업의 제물을 불러 모으는 미끼인 주제인지도 모르면서 말이다.마인으로 돌아가려는 독고정과 장보도의 무공을 찾아 가문의 복수를 하려는 항서인!두 사람은 의기투합(?)하여 혈풍전야(血風前夜)의 무림으로 위태로운 여정을 떠나는데…….
* 영웅이 시대를 만드는가? 시대가 영웅을 만드는가? *전설로 내려오던 패왕의 별이 떴다. 사상 처음으로 구주팔황의 무림을 일통할 패왕(覇王)이 탄생하리라! 소년이 하늘을 가리키자 노인이 물었다. “허허허. 네 꿈은 하늘이 되고 싶은 것이냐?” “아니, 하늘을 부술 것입니다.” 그가 무림에 출도하고 펼치는 파격적이고 광오한 행보! 내 앞을 막는 것이 있다면 태산이라도 베리라! * 스스로 패왕의 별이 되기를 꿈꾸는 무인들의 야망과 사랑 * “살다 살다 저런 자는 내 평생 처음일세. 대체 그는 누구냐?” “쟁자수(爭子手:짐꾼)인데요.” 하루 먹고 살기도 힘든, 표국의 말단에서 일하는 가난한 청년. 그가 우연히 무림에 얽히면서 천하는 다시 요동친다. 거짓과 위선, 음모와 배신이 판치는 무림을 향한 사나이들의 통쾌하고 거친 반격!결코 후회하지 않을 무협소설의 새로운 이정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