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대한 신성 동맹 앞에 무릎을 꿇고 만 비운의 전쟁 영웅이자 황제 퐁퓌르.항거할 수 없는 운명의 칼날 앞에 목을 내주었던 그가 다시 살아났다.죽기 전 소망했던 평온한 일상이 있는 동방 상인 가문에서의 삶.황제는 부족할 것 없는 행복 속에서 처절했던 지난 생의 자신을 과거의 꿈이라 여기며 점차 잊어간다.그런 그의 앞에 다시금 다가오는 전쟁의 그림자.이익을 좆아 동방으로 세력을 뻗는 서방 상인들과 그 배후에 선 열강들.그들이 가해오는 압력 속에 고요했던 질서는 무너지고 동방은 전란의 시대에 접어든다.커져만 가는 파멸의 운명 앞에 순응할 것인가? 그에 맞설 것인가?
“나와 같은 꿈을 꾸지 않겠는가.”새로운 삼국지의 탄생!국내 최대, 최고 소설 연재 사이트 1천 4백만 조회 수 기록!군주가 약하다면, 내가 그를 보필하여 천하를 도모하겠다.삼국지를 즐겨 읽던 평범한 회사원 준경. 어느 날 눈을 뜨니 삼국지 세계의 무장, 이풍의 자식이 되고 만다. 하필이면 황제를 자칭하고 패정을 일삼다 멸망하는 원술의 휘하. 그의 앞날이 순탄치 않다. 뛰어난 무술도, 훌륭한 지략도 없지만, 살아남기 위해 현대의 기억을 바탕으로 삼국의 넓은 대지를 종횡무진하는 준경. 꿈만 같은 영웅들과의 만남. 삼국지에 다 나타나지 않은 숨겨진 뒷이야기, 뒤틀리는 역사 속에서 피어나는 의리와 사랑. 준경은 과연 원술의 멸망을 막고 새로운 삼국시대를 열 수 있을 것인가!대한민국 대표 웹소설 조아라의 베스트셀러!
저의 죗값을 걸고 염라대왕과 내기하여 이승으로 돌아온 임꺽정. 도로 이승을 밟았건만, 팔도를 전율케 하던 그 위세는 온데간데없이 소싯적 천둥벌거숭이 때로 돌아왔다. 귓가에는 염라대왕의 비웃음이 여전히 울리고, 악문 입에는 대꾸하듯 결의가 서린다. '한낱 화적떼 우두머리가 퍽이나 거창하게 일컬음을 받았구나. 네가 도적질을 암만 한들 어디 번듯한 서책에 이름이나 제대로 남기겠느냐?' “어디, 두고 봅시다. 이왕 돌아온 것, 내 그 어떤 도적보다도 더 이름을 남기고 갈 테니.” 천하는 양주 백정 임꺽정이가 차라리 예사로운 도적이었기를 바라게 되리라.
각 분야별 최고의 밀리터리 마니아들이 검증한 철저한 군사장비의 고증! 그리고 1개 중대의 시선으로 촘촘하게 그려 보이는 극사실적인 전투 장면!! <한제국건국사>와 <데프콘 2부>의 작가 윤민혁의 신작 전쟁소설. 같은 민족끼리 서로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남북한간의 전쟁을 소설로 다루어 전쟁의 진상과 왜 피해야 하는가를 보여준다. 201X년 9월 5일 새벽, 체제유지에 위협을 느낀 북한은 남한과 함께 멸망할 목적으로 총력을 기울여 남침을 시작한다. 전역을 앞둔 권경준 병장, 최초로 기계화부대 여성 소대장이 된 김주현 소위, 김혜진과 진실한 사랑을 나누는 김판규 상병 등이 주요 인물로 등장한다. 김포조각공원에서 지원군을 기다리는 해병 1연대, 피난길에 화학무기로 숨진 민간인들……. 화학무기로 오염된 서산과 충주비행장. 김포로, 파주로, 북한 지역으로 이동하는 125대대 3중대. 넓은 시점에서 전쟁을 조망하지 않고 전선에서 싸우는 1개 중대의 시점으로 20일간 벌어지는 제2차 한국전쟁의 상황을 사실적으로 그려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