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림의 생활을 꿈으로 경험하고 난 후무림의 서준후가 나인가.현대의 고등학생인 서준후가 나인가. 고민이 되었다.결론은 그 둘 모두 서준후 그 자체.그리고 놀라운 사실은,비록 무림만큼은 아니었지만.현대에서도 분명 내공을 쌓을 수 있었던 것이다.“하…… 이게 되네?”무공을 활용해 어떤 인생을 살아야 할지 고민되기 시작했다.선택의 폭이 넓어진 만큼, 신중해지게 됐는데피지컬과 검을 사용하던 감각을 활용할 수 있는 직업이라...고민이 계속되던 그때, 떠오른 하나의 직업. 검 대신 메스를 손에 쥐고 싶었다.악인을 죽이는 대신 귀인을 살리고 싶었다.무공을 쓰는 의사.이거, 생각보다 괜찮을지도?
[플레이하던 선협 게임 속으로 들어갔다!]현대 세계에서 암에 걸려 사망하고, 선협 세계에서 다시 태어난 한결.요절했던 지난 생의 한을 풀고 이번에는 제대로 된 인생을 살아보기로 결심한다.운 좋게도 그에게는 주인을 최강으로 만들어주는 시스템이 있었고, 랜덤 주사위를 돌려 초절정급 선천적 자질과 기운을 손에 얻는다.하지만 방심은 금물.흉흉한 세상 속, 최강이 되기 전까지 잘 살아남는 것도 쉽지만은 않다!그렇게 시작된 안전제일주의자의 은밀한 수련. 과연 운명은 그를 어디로 이끌게 될 것인가…원제 : 頂級氣運,悄悄修煉千年(정급기운, 초초수련천년)번역 : 한태정
[단독 선공개]제국에서 제일가는 부자 가문의 사생아로 환생한 피렌티아.이대로 탄탄대로일 줄 알았건만.아버지는 돌아가시고, 친척들에게 문전박대에, 잘나가던 가문마저 쫄딱 망해 버리기까지…….그런데 이거 진짜인가?술을 좀(많이) 마셨다가 마차에 치였는데,다시 눈을 뜨니 일곱 살로 돌아왔다?거기다 이전 생에 가문의 원수였던 찬바람 쌩쌩 불던 2황자가대형견처럼 나를 쫄래쫄래 쫓아다닌다!“나보단 티아 네가 더 예뻐.”“……놀려 지금?”“아니. 진심인데.”좋아, 2황자도 가문도 다 내 거다!이번 생은 내가 가주 하든가 해야지.#회귀 #환생 #당찬녀 #똑똑녀#일시적 역키잡 #끈 떨어진 아기 황자 #몇년 뒤에는 쑥쑥 커서 능력남#초식계 미남 아빠 #팔불출 할아버지[일러스트] 감몬[로고 및 표지 디자인] 매진
민서는 [ 레나 키우기 ]에 갇혔다.[ 레나 키우기를 시작합니다. ] 라는, 음성도 없는 무심한 텍스트와 함께 그는 레오가 되었고 낯선 세계에 수감됐다.“레오! 내 말 듣고 있어?”“어어?”“레오? 표정이 왜 그래? 너어! 또 장난치는 거지?”그곳에서 산열매를 야무지게 따는, 소꿉친구인 레나를 만났다.사랑스러운 레나. 레오는 평화로운 산골마을에서 그녀와 결혼하는데...[ 레나가 결혼했습니다! 축하합니다. ][ 레나 키우기를 클리어하지 못하셨습니다. ][ 다시 시작됩니다. ]가장 행복한 순간.레나가 사라져버렸다.그리고....“레오! 내 말 듣고 있어?”“어어? 레나!”“왜 아까부터 계속 넋을 놓고 있어? 그리고 사람을 왜 그렇게 쳐다봐? 한 대 맞을래?”두터운 가죽 갑옷을 입고 검을 어깨에 걸친 레나, 그녀가 흔들림 없는 눈으로 직시했다.다른 시나리오였다.
소설은 하나의 세계와 수십억의 등장인물이 존재한다.하지만 히로인이나 조력자 같은'비중 있는 조역'이라면 몰라도그 외의 모두에게 이름이 있을 리는 없다.“춘동아 너는 몇 위야?”나는 나를 모른다. 이름이 왜 춘동인지도 모르겠다.이 세상은 내가 쓴 소설.그러나 나는 내가 단 한 번도 쓰지 않은 인물이 되어 있다.요원사관학교에 입학했다는 것 말고는 평범하기 그지없는,소설 속 그 누구와도 접점이 없는,소설의 지면 그 어디에도 이름이 적히지 않을 그런 인물.그러니까, 나는 소설 속 엑스트라가 되었다.……아니. 소설 속 먼지가 되었다.[소설 속 엑스트라]
이 땅에 존재하는 현역을 비롯한 공익근무요원 여러분,그리고 예비 군인 여러분들의 필수 지침서!!그 누가 알았던가! 여인의 끈질긴 투지(?)그 누가 알았던가! 투지를 뿌리치는 군인의 근성(?)그 누가 당해 보았던가! 유명인만의 특권이던 집요한 스!토!킹! 해결책이 여기 나와 있습니다.서두르십시오, 이 책을 찾아 집요하게 쫓아다니는 스토커 독자가 되어보시는짜릿함을 느껴보십시오. 특전사 출신의 꼴통 군바리 조구호, 무림(武林)에 가다! "남자는 근성이야!총알이 심장을 부수고 목이 180도 돌아가도근성만 있으면 다시 일어설 수 있어!"단순무식, 쾌도난마, 일도양단의 화끈한 사나이 조구호준비 기간 한 달, 총인원 9명, 작전진행비 백만 달러 작전명 <오메가 프로젝트> 현대 무기로 무장한 그들이 무림으로 넘어가는데……이 시대 최강의 싸움꾼 조구호와 그의 팀원 8명이 무림으로 넘어가 벌이는예측불허의 이계진입 난장 무림정벌기
사창가에서 자란 내가 세상을 구할 성녀라니,애초에 불가능한 일이었다.나는 들판에 핀 제비꽃과 같은 하찮은 존재였다.천민이기에 경멸당했고,성녀이기에 숭배받았다.그러나 여기, 경멸도 숭배도 하지 않는 이가 있었다. 얼어붙은 강철같은 남자는 고요한 시선으로 나를 보며 말했다.“나는 널 도와주지 않을 것이다.”말 그대로, 그는 날 도와주지 않았다. 그러나 모든 것을 나와 함께했다.“네 앞에서 죽겠다.” 심지어는 죽음까지도.푸른 불꽃과도 같은 남자였다.그저 그 색이 차가워 불꽃인지 몰랐을 뿐이었다.그렇게, 기사는 제비꽃을 피웠다.
*본 작품은 19세 관람가 작품을 15세이용등급에 맞게 클린버전으로 수정한 작품입니다. 외신 통신사 TPA 소속 종군기자인 하조윤은 내전지역 취재 중 사고에 휘말려 5년 간 혼수상태에 빠진다. 기적적으로 의식을 되찾고 귀국해 옛 연인을 찾아가지만 연인의 옆은 이미 다른 누군가로 채워져 있었는데…갓난 시절부터 친구였고, 머리가 굳고 나서는 사랑이었다. 태어나서 지금껏 단 한 번도 이별을 생각해본 적 없던 연인에게 내가 아닌 다른 연인이 생겼다. 세상은 모든 결과가 나의 이기심과, 나의 무책임 탓이라 손가락질한다. 헤어짐에도 시간과 방법이 필요했지만, 한 번도 이별을 경험하지 못한 하조윤은 속수무책으로 무너지며 자신을 잊으려는 옛 연인에게 매달릴 뿐이다. 그리고 그런 그의 곁으로 한 남자가 다가왔다. 마음은 필요 없고 오로지 몸만 즐기자는 이 남자. 서른 한 해 동안 살아온 인생의 어느 지점에서 하조윤은 사랑과 헤어짐, 그리고 책임감을 처음으로 직면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