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pid
cupid LV.74
받은 공감수 (5)
작성리뷰 평균평점

평점 3.0 작품

힘을 숨기고 즐기는 평화로운 하녀 생활
3.39 (18)

영웅 안데르트.스스로를 희생해 대전쟁을 끝마친 위대한 검사.희대의 영웅 중 한 명....이지만 실상은 죽은 남동생의 신분을 사용한 남장 여자.그게 바로 나였다.그런데."어?"죽은 후 4년이 지나서 되살아났다?가진 것이라고는 몸뚱아리뿐이니 먹고살기 위한 길은 단 하나.하녀.“하녀로 일한 경력이 없는데, 그동안 어떤 일을 했죠?”“백수.”“이 직종에 지원하게 된 계기는요?”“돈.”“어떤 저택에서 일하고 싶으시죠?”“둘이 일하다 하나 죽어도 모를 만큼 힘들고 고약한 저택.”“어떤 고용주를 원하시나요?”“고용인을 쥐어짜는 악독한 고용주.”그래야 일할 사람이 나밖에 없어서 잘리지도 않거든.“…….”면접관은 미친X을 감상하는 시선으로 나를 바라봤다._이곳에서 나는 새롭게 시작할 것이다.영웅 안데르트도, 죽은 남동생도 아닌.하녀 데이지로.#마법사남주 #막가파여주 #성장물 #집착

남편의 말대로 정부를 들였다
3.0 (1)

“기억하지 루이제? 내 사생활에 참견하는 순간 이 결혼은 끝이야. 그걸 받아들인 건 당신이고.”결혼 기간 약 3년.끊이지 않고 바람을 피우는 남편에게 지친 어느 날,남편이 정부를 들이라고 했다.그의 말대로 정부를 구해보려고 뒷골목에서 가장 유명한 지골로를 찾아오긴 했는데…….“그래서 받아들일 건가요?”“예. 기꺼이.”가면을 벗은 지골로가 낯익은 얼굴이다.대공이 왜 여기에?***“그래서. 잘 생각해 봤어?”“네. 역시 우리는 이혼하는 게 맞는 것 같아요.”“그렇다곤 해도 잠깐이야. 잠시만 기다리면 내가 데리러 갈게.”“그럴 필요 없어요.”“응?”그 순간 문이 열렸다.“루이제 양. 데리러 왔습니다.”에드워드가 루이제의 귓가에 속삭이며 레이아드를 쳐다봤다.두 사람의 시선이 마주친 순간 에드워드가 입꼬리를 휘었다.“잘 있어요, 레이아드.”#이혼물 #성장물 #전남편후회 #쓰레기는쓰레기통에 #폐태자대공정부 #숨은먼치킨여주 #검사여주 #먼치킨남주 #마법사남주 #남편 약올리는 대공 정부 #중반 이후 귀염뽀작 아기드래곤과 함께하는 약간의 육아물

힐러 아니라니까요?
3.0 (2)

20XX년, 인류는 멸망했다. 정체불명의 전염성 독 때문에. 나는 정화 스킬 덕에 마지막 생존자가 되었고, 〔헌터 「강유하」가 사망했습니다.〕 다시 눈을 뜨자 5년 전으로 돌아왔다. 랭킹 1위, S급 헌터 민하준이 사망한 날로. 멸망을 막기 위해서는 그를 구해야 한다. *** 길드에서 치료를 받아도 나아지지 않았던 몸이 이제는 아주 가뿐했다. “어떻게 하신 거죠?” “……제 스킬이에요.” 민하준은 궁금했다. 자신의 상태를 알고 온 것처럼 행동한 여자가. “큰일이네…….” 잠깐 맛본 세상이 생각보다 더 쾌적했다.

악역 공녀는 휴가 중입니다
4.0 (2)

던전이 발생하고 몬스터가 인류를 위협하는 세상에서대한민국 최강자, 랭킹 1위 헌터 조아리는 쉬지 않고 사람들을 지켰다.‘언제쯤 쉴 수 있을까.’하지만 그녀에게 남은 건 지독한 피곤뿐이었다.그러던 어느 날.아리는 세상을 구한 대가로 목숨을 잃었고, 다시 눈을 떴을 땐…….죽기 전 읽었던 책 속의 악역 공녀 ‘아리샤’가 되어 있었다.헌터로서의 힘을 그대로 가진 채.***아리샤 하르트, 제국에서 가장 막강한 권력을 쥐고 있는 하르트 대공의 장녀.그리고 불의의 사고로 마력을 잃은 뒤 행패를 부리다 사망하는 악녀.아리샤가 저지른 온갖 사건 탓에 평판은 바닥을 치고 있었지만새로이 눈을 뜬 아리는 꿈을 꾸는 것만 같았다.던전도, 재난도, 전쟁도 없는 세계.아무도 죽지 않는 평화로운 세상.[제국의 황제도 하르트 대공가의 아래에 있다. ─ 나는 새도 떨어뜨리는 권력!][써도 써도 사라지지 않아요. ─ 화수분의 부!]거기다 막대한 부와 절대적인 권력까지.‘……여기서라면 조용히 휴식을 취할 수 있어.’새로운 세상을 받아들인 후 그녀가 가장 먼저 한 것은.“그동안 친 사고를 반성하는 의미로 한 달 동안 제 방에서 자숙할게요.”한 달간의 자숙을 빙자한…… 휴가였다![주인님 인생이 개꿀 됐다! 경사 났네╰(^∇^)╮경사 났어~! (〜^∇^)〜]그렇게 시스템의 축복을 받으며 아리샤로서 평화로운 휴가를 보내고 있었는데…….“뭐든 말만 하렴, 이 아빠가 다 가져다줄 테니까.”“이제 다시는 누나가 힘든 일을 겪게 하지 않을 거야.”아무리 무심하게 굴어도 다정하게 다가오는 가족들에.“살아있어 줘서 고마워. 이제 내가 너를 지킬게.”부탁하지도 않은 맹세를 애절하게 다짐하는 제국의 황자까지!과연 아리샤의 ‘평온한 휴가’는 계속될 수 있을까?#책빙의(?) #헌터 #힘숨찐 #먼치킨여주 #무심여주 #짝사랑남 #계략남 #가족물

의형제를 맺었더니 악당이었다
3.0 (1)

원작대로라면 나는 불행한 삶을 살다가 악당에 의해 죽음을 맞이한다.그런 인생은 싫어서 하고 싶은대로 살았다.낮에는 상속녀로, 오후엔 남장을 한 채 뒷골목의 프란츠로.그러다 세상을 멸망시킬 악당이 프란츠, 즉, 남장을 한 나를 찾아왔다. 알고 보니 어린 시절 남장을 하고 프란츠란 이름으로 의형제를 맺었던 소꿉친구가 원작의 악당이었다.악당이 무서워서 부단히 피해 다니려 했건만, 그는 내 속도 모르고 집요하게 찾아와 형 노릇을 하려 한다.남장을 하지 않은 나, 이본느 무어와 최악의 만남을 가진 것도 모른 채.그러다가 나를 미워하는 악당과 하룻밤을 보냈다. 어쩌다보니 이본느=프란츠 인 것도 들켰다.그랬더니 이 남자.“네가 여자인 걸 진작 알았더라면 널 잊으려고 그 고생을 하는 일은 없었을 테지.”...여자주인공은 셀레나인데 어쩐지 나를 좋아하는 것 같다.*** “이 상황에 나만 화가 나지! 나만 열이 받아서 죽을 것 같지!”여사친이 다른 남자와 침대에서 깨어난 걸 목격한 것치고,파라디는 지나치게 흥분 중이었다.“…….”“야, 이본느. 너 정말 나한테 왜 이러냐.”흥분으로 시뻘개진 파라디의 얼굴을 확인하자 이본느는 소리 내어 울고 싶어졌다.단짝이라는 이름하에 공고히 지켜졌던 친구관계가 금이 가는 순간이었다.#여주성장물 #세상이 무서운 여주->당당여주 #남장여자 #상속녀 #친구->연인? #소꿉친구 #다정남 #의형제에게 두근거려 미치겠는 악당 #남주는 누구?

상태창에서 시한부가 빗발친다
3.83 (3)

또 시한부야?3,000편이 넘는 장편소설. 진흙 속의 진흙에 빗댈 수 있는 희대의 명작 <여명의 참회> 속 차애 캐릭터, 미첼 네프티스에 빙의했다.이 사람으로 말할 것 같으면 앉으면 악당, 서면 흑막, 걷는 모습은 테러리스트. 아름답지만 팔방쓰레기로 이름 높아 121화에서 단두대형에 처해진 공작가의 후계자였다.참담한 현실에 슬퍼할 겨를도 없이 상태창을 열어보니 현재 여명은 3일. 이대로 죽을 수는 없다.나부터 살리고 보니 전개를 바꿀 때마다 경험치가 지급된다. 그렇다면 원작의 전개를 팍팍 바꿔서 꿀을 빨아주겠다.“확인해보세요. 제 아이의 이름은, 에반 라에프였습니다.”“나 그럼, 호적상으로 딸이 된 거니까. 엄마라고 부를래.”사망 처리된 ‘미첼 네프티스’는 한쪽에 밀어두고서, 유모의 딸 ‘에반 라에프’로 살아가며 원작의 악역 수왕과 우정을 다지고, 황립 크로웰 아카데미에 입학하고, 원작의 주인공 일행을 만나고, 작중 최애 캐릭터 세이언 크로웰을 쫓아다니는데.시키는 대로 다 했건만 상태창에선 미션이 빗발치고, 실패할 시 결과는 사망(YOU DIE). 시한부가 옆집 개 이름도 아닌데 어디서 자꾸 튀어나오는 걸까.이렇게 된 이상 전개가 어떻게 바뀌고 이야기가 어떻게 뒤틀리든 알 바 아니다.나는 반드시 살아남고 말겠다!#표지 일러스트 : 지나가던 사람

구미호를 잘못 키웠다
4.12 (4)

서대륙의 고귀한 성기사, 실리아.밀반입된 요괴를 토벌하는 도중한 여우 요괴의 기운이 심상치 않아 동대륙의 신녀를 찾아갔더니무시무시한 구미호란다.지옥의 요마가 되는 걸 보고 싶지 않으면직접 키워서 동대륙으로 데려다 놓으라기에 열심히 키웠더니…….“난 짐승보다 더한 족속이야. 실리아도 알잖아요?”“…….”“걱정하지 마요. 날 잘 가르쳤잖아요. 위험한 행동은 안 해요.”“…….”“하지만 도망치는 건 안 돼.”……분명 조신하게 키웠는데……“계속 착하도록 날 도와줘요, 실리아. 내 곁에서.”영원히.타고나길 색기가 흘러 사람을 홀려 잡아먹는다는 구미호.다 커서 오금이 저리도록 농염해진 녀석이 독립을 거부한다.그동안의 훈육이 물거품이 될 정도로 야한 얼굴로.#역키잡 #저세상집착 #구미호남주 #성기사여주 #아픈여주 #지만아픈걸허락하지않는구미호 #제발독립해 #영원히함께하자표지 일러스트 By 라에(@lae_00)타이틀 디자인 By 타마(@fhxh0430)

나의 악당을 위하여
3.0 (1)

원인 모를 폭발로 화끈하게 절명한 후,소설 속 봉인된 악당이 있다는 미궁에 떨어졌다.당연히 냉큼 도망치려고 했지만……“여기 온 인간들은 하나같이 원하는 게 있어. 넌 뭘 원하지?”미모의 악당에, 없는 게 없는 미궁은 낙원이었다.그래도……“나가고 싶어요.”“그래? 둘 다 나가거나 둘 다 안 나가거나. 골라 봐.”그럼 둘 다 나가야지, 뭐.밖으로 나오니 원작의 세계가 시끄럽다.그녀의 다음 목표는 조용한 부귀영화인데, 이러면 곤란하다.그래서 원작을 싹 재구성했다.평화로워진 세상에서 이제 혼자 제대로 즐겨보려 했다.어디를 가나 시선 집중인 등장인물들은 하나둘 버렸다.이제 악당만 완벽하게 떼어내면 끝인데……“네게 남은 게 나밖에 없다면 넌 날 버릴 수 없겠지.”왜 이렇게 안 버려지니, 이 남자는?* 키워드 : #책속빙의 #원작재구성 #악당흑막환장조합 #엑스트라여주 #흑막여주 #몸은뽀시래기 #계략녀 #상습도주 #현실적 #뻔뻔함 #악당남주 #내숭남주 #습관성플러팅 #집착남주 #능력남 #상습추격 #영웅서브남주 #장래희망폭군 #다정남 #신화

원작은 완결난 지 한참 됐습니다만
3.85 (13)

얽히지 않으려던 ‘원작’의 인연이 제 발로 찾아왔다? 모종의 계기로 자신이 누구인지 떠올려 낸 ‘원작’의 악역 엘레나 테일러. 주인공들의 사랑이 이뤄지게 내버려 두고, 고리타분한 공작가에서 뛰쳐 나온다. 전생의 기억을 활용해 차린 <연애 상담소>도 자리를 잡고, 이제 인생을 즐길 일만 남았다고 생각했으나……. “내 아들이 결혼할 수 있도록 도와주게.” 원작 서브 남주의 어머니가 거액의 보수를 걸고 의뢰하질 않나, “우리 자기가 요새 소홀해요!” 울면서 상담하러 오는 원작 여주까지. 무엇보다 결정적으로, 서브 남주의 상태가 영 이상하다? “당신은 저에게 많은 것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그러니 사랑도, 가르쳐 주세요.” 원작이 아닌, 우리의 이야기는 이제 겨우 시작이라는데?!

일하기 싫어!
3.5 (3)

아아, 신계의 모든 신들과 인간계의 모든 지성체에게 알린다.나 로티에 파이에온은 이번 생부로 파업을 선언한다!나, 일 안 해!!***약초학의 천재 중의 천재로 태어났다.신이 넥타르를 만들면 신으로 만들어준단다.후손 중에 나랑 비슷한 사람 한 명쯤은 나오겠지, 하고 환생에 환생을 거듭했는데."왜 다들 이걸 못 하는 거지…?"내가 너무 잘난 탓에 아무도 나를 뛰어넘지 못했다.그렇게 nn번의 생을 거듭하고.나는 파업을 선언했다.나 못 해! 아니, 일 안 해!!!분명 그랬는데."나는 너에게 기대를 걸고 있단다.""뉴, 뉴냐!!"“서툰 건 나였지.”삭막한 가족 관계가 좋아지질 않나.“취익! 고, 맙다.”<…도와줘서 고마워.>각종 지성체 및 정령들에게 감사 인사를 받지 않나.거기다.“불초한 제자가 오랜만에 스승님을 뵈어요.”내 첫 번째 제자이자 마지막 제자 놈까지 나타났다.저놈 왜 안 죽었지?

마왕 왕녀님
3.0 (2)

「아스트리아 왕국에 태어난 왕녀는 세계를 멸망시킬 것이다.」왕녀로 태어난 나는 예언을 막기 위해 죽어야 했다.부모님의 반대로 겨우 목숨을 건져, 사랑을 듬뿍 받고 자랐지만…….결국, 나는 예언대로 마왕이 되고 말았다.“제발, 나를 죽여 줘. 더 이상 세계를 파괴하게 하지 말아 줘……!”멸망 직전의 세계. 내가 파괴한 세계.죽여달라 울부짖는 내 가슴에 검이 꽂혔다.신성 왕국의 후계자, 카시엘의 검이었다.그렇게 모든 것이 끝난 줄 알았는데…….“세라, 세상 모두가 너를 미워한다면 아빠가 그보다 더 큰 사랑을 주겠다.”“내 사랑하는 동생. 너를 미워하는 세계 따위는 멸망하는 게 마땅해.”사랑하는 아빠, 오빠가 살아 있는 10살로 돌아왔다!다시 얻은 기회. 이번 생은 정말 얌전하게 살고자 했는데…….“카시엘 룬 에르트만입니다.”마왕을 죽인 세기의 영웅, 카시엘.그가 나타나 내게 칼 대신 꽃을 건넸다.“세라피나 왕녀님, 당신의 약혼자가 되고 싶습니다.”

폭군의 외동딸
3.0 (2)

“스티아나, 당장 에일린을 부축해라. 어서. 어서!”그는 깊은 검상을 입고 피를 쏟아내는 나 대신, 내가 쏟은 피가 튀었다고 기절한 영애를 안고 소리쳤다.미안합니다. 왕자 전하. 그건 다른 사람에게 시키셔야겠네요.그의 기사단장으로 살다가 그를 대신해 죽었다.눈을 감는데 좋은 추억이 하나도 없는 게 서러웠다.그러나 그런 삶이라서 좋은 건, 아무 미련도 남지 않는다는 거였다.분명히 그랬는데...***내 주위에 빙 둘러선 이 부담스런 패밀리들은 뭐냐?머리에 황금관을 쓴 걸로 봐서 보통 사람들은 아닌 것 같은데.침대 양쪽에서 머리통 반쪽만 겨우 내밀고 있는 꼬맹이들은 원 플러스 원인가?“스티아나. 네가 제국에 승리를 가져다주었다. 내 사랑스러운 황녀. 네 생일마다 대륙의 왕국을 하나씩 점령해서 주겠다.”“후에엥...”이제 이 위화감의 정체를 알았다.어떡해. 갓난아기가 됐나 봐!

회피형 소꿉친구 길들이기
3.0 (1)

라이웨든 공작가의 객식구인 나, 데이라. 말이 공자님 소꿉친구지, 실상은 비위 맞추는 하인 노릇. 십수 년간 굽신거리다가 이제는 아내 노릇까지 하게 생겼다. “넌 내 남편이 아니야. 싫어. 이 결혼을 인정할 수 없어!” 달콤한 신혼은커녕 분위기가 살벌하기만 하고. 아무리 내가 홧김에 선을 넘은 말실수를 했기로서니 “자, 몇 대 맞을래?” 결혼 첫날밤에 엉덩이를 처맞다니! 젠장. 환장하겠네. 내 인생 이제 어떻게 되는 거야?

내 남자의 비밀을 알아버렸다
3.0 (1)

결혼을 약속했던 남자와 파혼하게 된 지희.그녀는 파혼 소송을 위해 찾아간 로펌에서 한 남자를 만난다.-혹시라도 궁금한 것이 있으면 연락하세요. 내일이라도.대뜸 연락을 달라고 명함을 건네는 원준은 매력적이었고,그 매력은 침대 위에서 배가 되어 그녀를 기쁘게 했다.그러나, 원준을 알아갈수록 그에게 끌려다니는 것 같다는 아주 불쾌한 느낌이 든다.‘당하면 안 돼.’고민하던 지희는 새로 이직한 직장의 상사가 원준의 동창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그의 과거에 관한 이야기를 듣게 되는데…….#현대물 #속도위반 #오해 #법조계 #삼각관계 #소유욕/독점욕/질투 #운명적사랑 #능력남 #능글남 #다정남 #애교남 #유혹남 #절륜남 #집착남 #나쁜남자 #후회남 #상처남 #짝사랑남 #평범녀 #직진녀 #다정녀 #후회녀 #짝사랑녀 #순정녀 #외유내강 #달달물 #성장물 [본 작품은 15세 이용가로 개정한 작품입니다.]

역하렘 게임 속으로 떨어진 모양입니다
3.52 (46)

Reset.And game set.어느 날, 삶이 다시 시작되었다.그리고 나는 눈을 떴다.낯선 남자들이 내 침대에서 꿈틀거리고 있는,이상하고도 야릇한 세계에서.“추우세요? 제가 안아 드릴까요?”“오, 세상에.”아마도 게임 속.장르는…… 연애 시뮬레이션?“넌 왜 내 옆에 있는 거니?”“저는…… 마마의 첩이니까요.”그런데 첩이 한 명이 아닌 것 같은데…….대체 이 세계는 뭐지?난 누구고?《역하렘 게임 속으로 떨어진 모양입니다》

엑스트라 보호자는 퇴장할 타이밍을 놓쳐 버렸다
3.0 (1)

“네가 우리를 무척 싫어한다는 건 잘 알고 있어.”엑스트라 악역 쪼무래기 하녀 유제니아로 빙의했다.일신의 안위를 위해 튀려던 순간,아직 어린 원작 남주 조슈아에게서 아주 위험한 의뢰를 받았다.“우리를 여기서 빼내 에이사 제국까지만 데려다줘. 그렇게만 해 주면 이 보석들 다 네 거야.”끝까지 모른 척하려 했지만, 어른으로서의 양심이 콕콕 쑤시는 바람에쌍둥이 남매를 목적지까지만 데려다주려고 했는데…….쌍둥이들의 외종숙, 헤레이스 공작이 밑도 끝도 없이 집착하기 시작하는데?!“왜 떠나려고 하는 거지?”“두 분을 안전히 모셔다드렸으니, 저도 이제 새 인생을 살아야죠.”“제멋대로 찾아와 내 인생을 잔뜩 휘저어 놓고, 이제 와 떠나겠다고? 이렇게 무책임한 성격이었나? 애들은 어쩌고?”그 순간 주위의 차가운 시선이 유제니아에게로 모였다.아니에요! 우리 그런 사이 아니에요! 다 오해야!심지어 쌍둥이들까지 발목을 잡고 늘어지는데……!“언니, 어디…… 가?”“계약서 쓴 거 잊었어? 갈 거면 위약금은 물고 가.”불쌍한 마음에 서명해 주었던 엉터리 계약서까지 들이밀며 붙잡을 줄이야!“그러게, 서명은 함부로 하는 게 아니지. 그런 것도 안 배웠어?”저, 저 얄미운 쌍둥이들 같으니라고!다들 왜 내 발목만 잡고 늘어지는 건데!살면서 휘저은 것이라곤 생크림밖에 없어 억울한 유제니아의 대환장 오해 로맨스!#여주에게 모두 감김 #도망치려다 눌러앉음 #할리퀸st #사내들의 빠른 입덕 #계략적 꼬맹이인 원작남주 #반쯤 육아물 #약간의 먹방

아이돌은 누나를 욕망할 수 있다
3.0 (1)

열여섯 소년이었던 제자 민형, 스물넷의 매혹적인 남자로 나타나 그의 형을 짝사랑하는 민아를 유혹한다.한편, 아이돌 정진은 사생팬으로 오해한 은자와 자꾸만 접촉(?)으로 얽히는데……?과연, 민형이 누나를 유혹하는 방법은?“내가 왜 상관하는지…… 대답해도 되냐고요. 감당할 수 있어요?”“왜? 말해봐.”“누나가 형이랑 자는 건 싫으니까.”정진이 누나를 유혹하는 방법은?“못 참잖아요. 내가…….”“뭐…… 뭐를요?”“키스.”“네?”“키스할 거라고.”“누가요?”“내가.”“누구한테?”“너한테.”“지…… 지금?”“어.”순수한 절륜남 민형과, 시크한 직진남 정진의 본격 ‘누나 유혹 계발서’#연하아이돌 #본능직진남 #순수절륜남 #적극유혹 #야릇하고설레는 #코믹하고섹시한

이프의 세계
3.0 (1)

“전하께서 황제가 되는 그 날, 제가 이 수도를 떠나는 것을 허락해 주세요.”“날 우리 속에 처박아 두고는 혼자 도망가겠다? 그렇게는 안 되지. 절대로.”남몰래 짝사랑하는 친구를 살리기 위해 그녀가 했던 모든 일은 비극으로 끝났다.아무 죄 없던 자들의 죽음, 예고된 제국의 파멸.과거로 돌아온 이프는 그 비극을 피하기 위해 회귀 전에는 적대 관계였던 남자를 황태자로 만들기로 한다.모두가 두려워하는 전장의 광자(狂子)를.

남편이 미친 모양입니다
3.33 (3)

실종되었던 남편이 3년 만에 돌아왔다. 받아 줄 리 없는 후회와 함께… 남편의 냉대에 지친 백작 부인 리첼. 그런데 이혼 합의서를 건네려고 했던 당일, 그가 실종되었다.  그렇게 3년이 지난 어느 날…  “리첼…… 저, 정말로 살아, 살아 있었어!” 남편 에드윈이 돌아왔다. 헛소리를 하고 온종일 제 뒤를 쫓아다니는 게 이상해도 이제 이혼만 남았다 생각했지만. “마님이 안 계시면 이 영지는 굴러가지 않습니다.” 백작 대리로서 너무 훌륭했던 탓에 모두가 그녀를 잡는 데다, 아픈 사람을 함부로 떠날 수 없는 상황. 이혼을 위해 남편을 적당히 회복시키려 하는데. “내가 다, 당신을 죽였어. 내가, 흐윽, 리첼, 나를 용서해 줘.” ……이 남자,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거지?

아기님 캐시로 로판 달린다
3.08 (26)

집도, 절도, 부모도 없이 살다가 고생만 하며 죽었는데 천사가 나타나 제안했다.“로맨스판타지 소설의 프로베댓러인 당신, 로판을 참고해 만든 세계에 환생하지 않겠습니까?”(잘생긴) 아빠에, (잘생긴) 오빠들이 다이아 수저로 맘마를 떠먹여 준대서 환생했더니….—엄마가 바람피워서 낳은 자식일지도 모른다고요?태어나자마자 외가에 맡겨져 구박데기 신세로 전락했다.‘이대로라면 혼자 얼어 죽거나 굶어 죽을지도 몰라.’이렇게 된 거 어쩔 수 없다.“아빠, 나 데려가아—!”어떻게든 살아남아 보자.그런데,[조건을 충족했습니다.][특성 <러시 앤 캐시>를 각성합니다.][독자님,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마십시오. 정복하고 쟁취하십시오!로판 독자는 이런 상황에서 뒤로 물러나지 않습니다!당신의 능력을 보여주세요!-조건: 파에라톤 공작을 설득해 <소환 매개체>를 획득.-보상: 5,000캐시 뽑기권-퀘스트 거절 패널티: 인생 하차-퀘스트 실패 패널티: 인생 하차]‘그러니까 퀘스트가 아빠 볼따구에 뽀뽀하는 거라고요?’…사기 당했다.*아레스가 내게 다가왔다.“오늘 정말 귀엽네, 내 동생.”“뭐, 약골 솜뭉치 주제에 봐줄 만은 하네.”익시온이 질세라 다가오며 말했다.“벽이나 부수는 저런 폭력적인 놈 말은 들을 필요 없어.”“아아, 속이 시커먼 놈보단 낫겠지.”“네게는 여전히 교육이 필요한 것 같구나.”“지금이라도 해볼 테냐?”두 사람의 눈빛에서 살기가 일렁이기 시작했다.아니, 또 이 패턴이냐.이제 나도 안 말려! 싸울 거면 나가서 싸워! 내 방 부수지 말고!나는 유일한 희망인 아빠를 바라봤다.과연 아빠는 침착한 얼굴로 나를 바라보고 있었다.하아, 역시 안심된다.어느 때에도 냉철한 우리 아빠!내가 활짝 웃으며 아빠에게 손을 뻗는 순간.“……두렵군.”아빠가 살짝 비틀거리며 중얼거렸다.“내 딸의 귀여움은 신체를 장악할 정도다.”……예?“일시적 마비. 그 직후 비정상적으로 빠르게 일어나는 심실과 심방의 수축과 팽창.”“…….”“팔다리가 뇌의 통제를 잃고 멋대로 움직이려고 하지.”척, 어느새 다가온 아빠가 나를 번쩍 안아 들었다.저기요, 딸 안아드는 게 팔다리의 통제 운운할 거리인가요.나는 짜게 식은 눈으로 아빠를 내려다봤다.-------------------------------------캐시를 뽑아 로판을 소환하자!아기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캐시 라이프!주해온 장편 로맨스판타지 소설 <아기님 캐시로 로판 달린다>

악마의 사랑을 받는 딸이래요
3.06 (8)

외숙부와 이모에게 학대를 받으며 살던 미아. 어느 날, 그녀는 꿈 속에서 자신이 외숙부의 계략에 넘어가 친오빠를 살해하고, 세계 멸망을 일으키는 미래를 보게 된다. 이렇게 죽을 수는 없지! 미래는 내 손으로 바꾼다! "양유삐 주세요!(양육비 주세요!)"미아는 친부에게 외숙부의 흉계를 팔아 넘기고, 밀린 양육비에 정보 비용을 얹어서 청구하기로 결심하는데...나는 제법 심각한 표정을 지으며 입을 열었다. 양손도 자랑스레 펼쳐 보인 채였다. "샤다 샤. 그삐 정보에 단됸 천 골드! (싸다 싸. 극비 정보에 단돈 천 골드!)"저기, 세계 멸망을 막을 정보 사실래요? -"꽃이 예쁘게 피는 열대 섬 하나 사줄까?"아벨이 이렇게 말하자마자,"섬에 아무것도 없으면 심심할테니 큰 오빠가 놀이동산을 하나 지어줄까 해."카이옌 오빠가 끼어들고,"나는 인어를 부르는 아티팩트를 사주마. 그게 있으면 밤새 인어의 노래를 들으며 놀 수 있을 거다."아빠는 한 술 더 뜬다!나는 영리하고 똑똑한 속물 악마답게 공손히 입을 열었다."미끄럼틀은 순금으로 만들어 주세요."

악역 남편님, 집착할 분은 저쪽인데요
3.18 (19)

#서양풍 #판타지물 #영혼체인지/빙의 #왕족/귀족 #선결혼후연애 #소유욕/독점욕/질투 #오만남 #카리스마남 #능력남 #계략녀 #후회녀 #상처녀 피폐 소설 속 미친 악역 황제의 부인으로 빙의했다.얼마 후 이 악역 황제가 집착할 성녀가 등장하면 쥐도 새도 모르게 도망쳐야지.이 맹목적인 악역 황제는 성녀를 만나는 순간,나라는 존재가 있었다는 것도 기억 못 할 테니까!나는 정말 아무것도 안 했다.정말 최대한 미친 남편의 신경을 거스르지 않기 위해 바짝 엎드려 기기만 했는데…….*“그대에게 선택지를 주지.”그가 삐뚜름하게 입술을 올렸다. 하지만 눈은 전혀 웃고 있지 않았다.“하나, 나와 함께 궁으로 돌아가든지.”그의 시선이 나를 옭아맬 듯 진득했다.“둘, 감히 제국의 황후를 은닉한 이 사람들을 모두 반역죄로 죽이고…… 나와 함께 궁으로 돌아가든지.”아니, 성녀님 등장했잖아요? 왜 저한테 이러시죠?

제 유서는 그런 뜻이 아니었는데
2.6 (5)

피폐 소설 속 마수로 변이하는 남주의 약혼녀에 빙의했다.원작 초반에 죽는 시한부 악녀 역할이다.그래서 어떡했냐고? 빛보다 빠르게 도망쳤다.그리고 잡혔다…….하지만 내 사전에 포기란 없다!남주의 경계만 풀면 또 도망칠 수 있다는 생각에 열심히 노력했다.남주가 악몽에 시달릴 때면 자장가를 불러 주고마수로 변할 것 같으면 열심히 위로해 저주를 누그러뜨리고상처 입으면 치료해 주고적에게 공격당하면 함께 싸워 주었다.자아, 이제 정말 도망칠 시간!그런데 남주의 상태가 이상하다.심지어 원작 여주와 악역 황태자까지 내 주변만 맴도는데……?* * *아슬란은 거울에 제 얼굴을 비춰보았다.여기저기 꼼꼼히 돌아보며 피가 묻은 곳이 없는지 살폈다.“이 정도면 좋아하려나.”거울 속엔 매력적인 남자 하나가 서 있었다.참혹한 살육의 흔적은 온데간데없이,완벽한 슈트 핏 아래 탄탄한 근육의 윤곽이 고스란히 드러났다.아슬란은 자신의 외모에 신경을 써본 적이 없었다.그에겐 길바닥 개미만큼이나 무가치한 일이었다.비비안을 유혹하고 싶다고 생각하기 전까지는 말이다.#사이다여주 #해맑은여주 #시한부여주 #마수남주 #집착남주#집착 로맨스 찍는 남주와 #생존물 찍는 여주#저주 걸린 남주 #풀어주는 여주 #법보다 주먹을 사랑하는 여주 #착각계 #구원물

결혼의 의무
3.0 (1)

※ 본 작품은 19세 관람가 작품을 15세이용등급에 맞게 클린버전으로 수정한 작품입니다.“그래서, 어떻습니까? 나는?”류태한입니다, 하고 반듯하게 인사하던 해신그룹 차남이자 오너의 일가, 그리고 사주의 아들.언감생심 꿈꿔 볼 일도 아니라고 생각한 남자가 물었다.불의의 사고로 상처를 극복하느라 흩날렸던 20대의 끝자락에서, 서은은 흔들렸다.“제가 많이 계산적이에요. 손해가 날 것 같으면 빠르게 손절하죠.”적당한 계산 속에 내두른 방패를 가르고 그가 말했다.“그럼 한번 재 봐요.”“네?”“계산적이라면서. 그럼 실컷 재고, 어떤 결론이 나는지 알려 줘요.”그러니까 시작하지 말자는 말을 하고 있는데, 실컷 재고 결론을 알려 달라니.“나도 목적 달성에 한해서는 어디서 지지 않으니까. 계산적인 주서은 씨하고 대책 없는 나하고, 어느 쪽이 더 승산 있는지. 궁금하잖아요.”“굳이 그럴 이유가….”“마음에 들어서.”그가 납득이 가지 않는 얼굴로 멍하니 자신을 바라보는 서은에게 말했다.“이렇게는 물러설 수 없다고 이야기하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