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의의 사고로 이세계의 인물에 빙의하게 된 마리아.그런 그녀에게 신은 한 가지 능력을 주었으니바로 동물들의 목소리가 들린다는 것!소소한 즐거움을 누리며 열심히 살던 어느 날,마리아는 귀가 번쩍 뜨이는 말을 듣게 되는데…….“황태자 전하의 표범이 많이 아프대.표범을 낫게 해 주면 어떤 소원이라도 들어주신다는군.”황궁을 찾아간 마리아는 무사히 표범을 치료해 주고,약속대로 황태자가 자신의 소원을 들어주길 기대한다.그런데.“저기요…… 왜 제가 황궁에서 계속 지내야 하는 건가요?”“네가 나한테 요구했잖아. 여기에서 살고 싶다고.”“전 그런 뜻인 줄 몰랐어요. 지금이라도 무르면…….”“이미 늦었어.”엉겁결에 황궁에서 살게 된 마리아와츤데레 황태자 아인스의 좌충우돌 로맨스 판타지!#빙의물 #동물 사랑 여주 #하지만 까막눈이라 슬프지#황태자 남주 #표범을 고양이로 착각하고 주운 건 안 비밀[일러스트] AKGI [로고 및 표지 디자인] 서량
다른 소설들과는 다르게 흑막의 승리로 끝나는 소설에 빙의해 버렸다.그것도 인간이 아닌 흑막과 계약한 뒤 힘을 흡수당해 죽는 정령으로.그런 그에게 강제 소환되어 이제 꼼짝없이 죽는구나 싶었는데···.왜 날 부른 흑막은 10살도 채 안 돼 보이지···?어두운 과거를 가지고 있는 그를 동정했다.결국 그와 계약을 하기로 마음먹었는데···.“너 이 갈이 다 했어? 송곳니 있어? 여기를 이로 콱하고 물면 돼.”“하지만··· 그러면··· 그러면 닉스가 아파요···.”내가 알고 있던 것과 다르게 10살의 흑막은 천사 그 자체였다.함께 살면서 정이 쌓여가는 건 어쩔 수 없는 일.아이가 원하던 영생을 주려 잠깐 정령계에 갔다 왔을 뿐인데 10년의 세월이 흘러있었다.“속옷이 축축해졌네요. 원래 이렇게 잘 새는 편이에요? 아니면 10년 사이에 변한 건가?”“아니, 아니야··· 하지 마···.”내 천사 같던 아이는 어디로 간 거지···?
[히든 퀘스트: 시스템 살해 클리어 실패 페널티: 회귀] 몬스터 출몰, 시스템 퀘스트가 나타나게 된 기이한 세상. 최강의 헌터로 활약하던 이세아는 안락한 임종을 앞두고 세상을 원래대로 되돌리라는 퀘스트를 받는다. 수없는 회귀 끝에 마침내 발견한 단서, 정이준. 재산을 떼어 주겠다고 꼬셔 봤다. 원하는 자리는 뭐든 다 주겠다고 꼬드겼다. 시스템만 없애면 평생 호의호식하게 해 준다고도 했다. 그러나 시스템 보스의 코앞에만 도착하면 들리는 소리! “이세아, 속박!” 몇 번을 회귀해도 마지막은 이준의 배신, 다시 또 죽음. 대체 이 빌어먹을 놈이 바라는 게 뭐지?
인적 드문 산골에서 외동딸로 부모님께 사랑 듬뿍 받으며 살았다. 그리고 그렇게 쭉 살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어느 날 약초를 찾다 발견한 남주만 아니었다면! 내가 사는 세상이 무협지 속이란 걸 몰랐다면! 그래도 홍익인간, 좋은 게 좋은 거라고 곱게 치료해서 복수하도록 보내줬는데……. “서문련. 네 시체라도 가져가야 한다는 말, 또 하게 하지 마.” 근데 왜 넌 나한테 집착하는 건데? 그만해, 이 미친놈아! 너 좀 무섭단 말야! 결국 당세현을 따라 떠난 강호행. 련은 그 길에서 자신의 뿌리 서문세가의 경합에 휘말리고…… “이런 이야기…… 원작에선 없었는데……?” 점차 변화하는 이야기 속에서 점점 제 운명을 찾아가는 알고 보면 먼치킨 서문련과 여주 한정 다정남 당세현의 무협 로맨스 판타지!
부잣집 자식으로 환생한줄 알았는데무협지 속 최고 악당의 딸로 태어났다.하나 있는 애비는 나에게 관심도 없고, 악당들에게도 미움 받다가,결국 짝사랑하는 남주에게 살해 당하는 악역 조연.'마, 망할!'게다가 여기는 강한 자만이 살아남는 약육강식의 세계. 그러니까 더 늦기 전에 무공을 익혀서 냅다 튀는 거야!단, 그 계획에는 문제가 하나 있었으니….애비가 무림공적인 탓에 내 목숨을 노리는 놈들이 너무나 많다는 거다."흐아앙! 아바!(아빠!)"나, 무사히 탈출 할 수 있을까?솔땀 장편 로맨스 판타지 <무협지 최고 악당의 귀한 딸입니다>* 표지 일러스트 : 감몬* 프롤로그 웹툰 : 쌀국수
「공포게임 <죽은 자들의 저택>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투명한 창에는 게임에 대한 설명이 길게 늘어져 있었다. 그녀는 믿기지 않다는 듯 어두컴컴한 복도를 살피며 황망하게 뇌까렸다. “실화야?” * * * 피델리스가 눈을 떴을 땐 눈이 휘둥그레질 만큼 아름다운 남성의 품 안이었다. 남성은 눈을 다정하게 휘며 붉은 입술을 열었다. “바닥에 그냥 눕히기엔 너무 차가워서요.” “아, 감사-” 미처 말을 내뱉기도 전에 남성의 옆쪽으로 하얀 창이 떴다. 「이름 : 하칸 데클란 특징 : ……. 」 그 뒤에 뜨지 않는 글씨를 바라보며 고개를 갸웃하고 있을 때, 충격적인 단어가 떠올랐다. 「특징 : 사이코패스.」 …예? 뭐라고요? 눈을 깜빡이며 투명한 화면 창과 남성을 번갈아 바라보았다. 그가 부드럽게 웃으며 피델리스의 머리카락을 정돈해주었다. “제 얼굴에 뭐가 묻었나요?” 사, 사이코패스가 묻은 것 같은데요……. 차마 그렇게 말할 수 없던 피델리스는 열심히 고개를 저었다.
소설 속 남주의 폭군 스위치를 켜는 단명하는 소꿉친구로 빙의했다.나는 소설 내용대로 그를 대신해 죄를 뒤집어쓰고 죽었고,이제 현실로 돌아갈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그런데 왜 난 다시 열 살로 돌아온 걸까?원작 어딘가가 비틀린 건가?어쩔 수 없지! 이번에는 꼭 성공해서 현실로 돌아가겠다 생각했는데……나의 폭군 꿈나무가, 착해도 너무 착하잖아!“황좌 같은 건 관심 없어.”“뭐?”뭐지? 회귀 전에도 이렇게 말했었나?“무슨 소리야. 황제가 되고…….”여주도 만나고 원작도 흘러가야지. 그래야 내가 돌아가지!“비체.”나를 부르는 제이드의 목소리가 어딘지 낮게 가라앉아 있었다.“난 널 떠나보낼 수 없어. ……그게 어떤 이유에서든.”부드러운 미소 이면의 스산한 제이드의 눈동자.……아무래도 이 녀석, 뭔가 아는 것 같다.
소설 속 비중 없는 후작 영애로 환생했다.그녀의 목표는 평화로운 삶!그런데 다니게 된 유치원에서 원작의 꼬마 주연들을 만났다.일개 쩌리인 내가, 주연들을 모두 만나게 되다니!“뭘 쳐다봐? 비켜.”“……이 몸은 곧 아카데미에 조기 입학이 예정되어 있다. 수준이 안 맞구나.”“감히 후작가의 영애가 나와 겸상을 하려 하다니 무례하구나!”기뻐한 것도 잠시, 어쩐지 다들 나를 썩 달가워하지 않는 것 같다.하지만 미래의 주인공들과 탄탄히 인맥을 쌓을 기회를 놓칠 순 없지!그렇게 하나둘씩 아이들과 친해지기 시작했는데…….어느새 정신 차려보니 다들 내 옆을 차지하기 위해 서로 견제 중이다.아, 이 껌딱지들을 어쩌면 좋지?[책 속 환생/유치원생 여주/처음엔 서열 최하위였는데/어느새 모두의 애정을 받는 여주/똘똘한 여주/원작 인물들은 여주 집착중/육아물/힐링물/일상물/주연들 길들이기]
[독점연재]연애 시뮬레이션 게임 <사랑하는 세계>의 주인공에게 빙의된 시나.해피엔딩을 꿈꾸며 게임을 시작하지만, 미친놈들만 득시글한데?“당신을 지키는 것 외에,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너와 있으면 편안한 기분이 들어. 네가 좋아.”“지금까지의 시간은 모두 그대를 만나기 위함이었나 보군.”왜 남주들은 납치와 감금이 기본 스펙인 거야!뒤늦게 게임을 종료하려 했지만, 새하얀 글씨가 그녀를 가로막았다.「모든 엔딩을 수집해 주십시오.」「수집이 끝나기 전까지는 종료할 수 없습니다.」그렇게 끝도 없이 배드엔딩을 수집했건만…….「남은 수집까지 124/125」「리셋하시겠습니까?」마지막 남은 한 가지 엔딩은 도대체 뭐지?“반가워요, 헤브론가의 아가씨. 레브하라고 불러 주시면 됩니다.”124개의 엔딩 끝에 처음으로 만나게 된 수상쩍은 남자.“당신이 원하는 것 모두, 제가 도울 것입니다. 그러니 슬퍼하지 마십시오.”그는 기꺼이 나의 구원이 되어 주겠노라 약속했다.반복되는 엔딩의 굴레, 게임 속 세계가 나아가 현실이 될 때.그들이 서로를 갈망하는 이야기. <리셋하시겠습니까?>
정령왕의 인장 덕에 정령사의 자질을 갖고 태어났다. 부모님과 오라버니들은 한없는 애정을 퍼붓고, 기사단은 제발 호위로 뽑아달라며 졸졸 따라다니기 일쑤. 게다가…… “네 가벼운 바람은 내 간절한 염원이라는 것을 왜 몰라줄까.” 악마는 시선 한번 달라 애원하고, “좋은 황제가 되고 싶다. 네가 편안히 머무르는 것으로 족할 제국을 만드는 황제가.” 소꿉친구는 날 위해 강한 제국을 만들겠다 선포한다. [우리 병아리 앞에 다 무릎을 꿇어라!] 계약한 정령들이 입버릇처럼 외치는 것은 덤. 모두가 깨물지 못해 안달 난 병아리의 본격 꽃길 걷기!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 주인공인 줄 알았더니 RPG 주인공이었다?! 본격 열네 번 루프하고 빡친 황녀님의 레이드 로맨스! 여성향 게임 주인공으로 환생했다. 하필 루트 엔딩 직전 용이 나타나 나라를 불태우고, 모조리 다 죽기로 유명한 망겜 황녀님으로! 귀여움이 뚝뚝 떨어지는 마탑의 후계, 가슴 빵빵한 기사단장, 제국의 하나뿐인 황태자와 루트를 바꿔가며 연애해 봤자 끝은 언제나 용 → 죽음! 리셋 열네 번의 끝, 나는 막 나가기로 했다. “루트고 뭐고 용부터 조진다.” “미치셨습니까!” * * * “너와의 약혼은 파혼이다, 알크메네.” “…하?” 수십, 수백, 수천 번을 반복하더라도 후회되는 과거가 있다. 내가 이자를 진작 놓지 못한 것. “너 따위와 약혼하기에, 나는 너무 바쁘거든.”
F급 헌터 출신 말단 공무원. 윤서라는 평생 그렇게 살 줄 알았다.던전에 홀로 내던져지기 전까지는.“시스템 이 x 같은 새끼야!”죽음을 코앞에 둔 순간, 저도 모르게 터져나온 외침에 모든 게 뒤바뀌었다.【시스템 관리자에게 욕설을 뱉은 각성자 ‘윤서라’에 대한 정보를 확인 중입니다.】【시스템 관리자와 계약하시겠습니까?】난데없이 등판한 속좁은 시스템 관리자와 계약한 건 좋았는데...【종합 평가치를 재조정합니다.】【각성자 ‘윤서라’ (S급)】잠깐만요, 관리자님.F급에서 S급으로 점핑한다곤 안 했잖아요. 【관리자 : (´ε`ʃƪ)♡】【관리자 : ♡(ʃƪ ˘ ³˘)】【관리자 : (ง ˙∇˙)ว】게다가 이 관리자, 이모티콘만 남발하고 영 믿음이 안 간다.그래도 기왕 S급 된 거 맨날 야근하는 더러운 공무원 때려치려고 했는데."나는 과거에 널 본 적이 없어. 너는 누구지?""안녕? 지구 관리자의 계약자야."어쩌다 보니 좌 회귀자 우 귀환자 끼고 사건사고의 중심이 되어 버렸다.나, 정말 퇴사할 수 있을까?퇴사 난이도 SSS+급, 살아남아라 직장인!녹타 장편 로맨스판타지 소설 <공무원 헌터의 S급 퇴사일지>
작품소개피폐 BL 무협 소설 <천마혈전>에 빙의했다.그것도 원작에선 언급 한 줄 없는 신비문파 ‘장생문(張生門)’의 유일한 계승자, 천재 ‘백요은’으로!하지만 내가 빙의하고서 기억을 되찾은 시점은 공수가 나란히 사망엔딩이 나기 무려 6년 전의 시점.‘잠깐 6년 전이면, 공이 아직 화산파에 있을 때잖아? 수랑 호형호제하던 시절!’<천마혈전> 속에 등장하는 두 주인공.화산파의 일대제자이자 매화옥룡인 햇살강수 ‘빙우연’화산파에서 파문당하고 훗날 천마가 되는 집착광공 ‘화무결’. 피폐물 장르 특성상 공수가 사이좋게 노니는 모습은 볼 수 없었다.결국, 두 사람은 원작에서 죽일 듯이 싸우기만 하다가 쓸쓸한 죽음을 맞이했다.‘하지만 지금이라면?’내 눈동자가 광기로 빛났다. 작가가 풀지 않은 히든 스토리 관람은 물론이요, 어쩌면 6년 뒤의 망할 사망 엔딩도 막을 수 있을지 모른다.“저, 화산으로 갈래요!”나는 사부의 허락을 받아 마침내 화산파의 속가제자로 들어가게 된다.그리고 고대하고 고대하던 두 사람을 만나게 되는데 애들이 좀 이상하다?“무례하고 폭력적인 인간은 좋아하지 않아서요.”“증오한다. 이유? 낯짝이 재수 없어서였던가.”분명 호형호제하며 사이좋게 지내고 있어야 할 주인공들이 철천지원수나 다름없는 사이라니.거기다, 원작에서도 언급된 적 없는 녀석들까지 튀어나와 당황스럽게 만드는데.‘왜 원작 설정이랑 다른 건데!’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전개에 눈물이 났지만 어쩔 수 없었다. 나는 어떻게든 주인공들이 사이좋게 황천길로 가는 엔딩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한다.그런데 이 녀석들, 이번엔 나한테 집착하기 시작한다?“은애하고 있습니다, 백 사매.”나의 최애, 햇살강수 ‘매화옥룡(梅花玉龍) 빙우연’은 대놓고 고백을 해오고.“내게 등을 보이지 마라. 발목을 끊어서라도 내 옆에 두고 싶어지니.”훗날 천마(天魔)가 될 집착광공 ‘화무결’은 나에게 달콤살벌이 아닌, 그냥 살벌한 협박을 하기 시작했다.그 와중에 누가 피폐 무협물 아니랄까 봐. 전 무림을 혼돈의 구렁텅이로 빠뜨리는 모종의 사건이 일어나게 되고, 원작에서 주인공 두 사람을 죽음으로 몰고 간 원흉이 밝혀지는데…….‘이곳이 그냥 bl 소설 속 세상이 아니었다고……?’온갖 음모와 계략이 판치는 험난한 무협지 세계 속, 나는 주인공들을 무사히 지켜내고 이 이야기의 결말을 다시 쓸 수 있을까?
집착광공 남주를 피해 1년간 살아남아야 한다. 19금 피폐 BL소설 속으로 빙의했다. 미인수를 질투하고 괴롭히는 악역으로. 그리고 무인도는 원작에서 미인수와 집착 광공이 이어지는 장소인데 왜 나까지 같이 갇힌 거지? 더 큰 문제도 있었다. 원작에서 베타였던 나는 오메가로, 오메가였던 미인수는 알파로 발현했다. 엉망진창이네. “이브, 네게서 오메가의 향이 나.” “거기서 더 다가오면 쏘겠습니다.” 나를 죽일 듯이 미워하던 집착 광공이 페로몬 향을 맡고 눈에 맛이 가 버렸다. 미친놈이 총을 무시하고 다가온다. 어쩔 수 없지 탕!
어느 날 눈을 뜨니 무협 소설 속으로 들어왔다. 그것도 독과 암기의 가문인 사천당가의 시비로!당가의 극독이 묻은 옷을 세탁하라고? 독공 수련한 연무장을 청소해?그러다 중독되어 죽으면? 뭐? 이것이 바로 강호의 법칙이다?!……미친놈들 아냐. 사람 살려!그런데, 하루하루 살아남다 보니 소설 속 주연 인물들이 내게 다가온다."아해야. 내게 무공을 배워보겠느냐?"독왕 당중."넌 아무나가 아니잖아. 돌아가면 정식으로 …를 보낼 거니까."남궁세가 소가주 남궁휘."소저. 순순히 저를 따라오시는 게 좋겠습니다."훗날의 무당제일검 진성.……나, 이 험한 강호에서 무사히 살아남을 수 있을까?Molae 장편 무협 로맨스판타지 소설, <사천당가의 시비로 살아남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