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수저 미국 이민자. 두 번째 삶이 시작된다.
미국 이민자 소시민 청년. 천마로 무림을 누비던 그가 다시 뉴욕으로 돌아왔다.
퇴물로 은퇴했다. 그리고 기회를 잡았다.
갑자기 모든 게 보이기 시작했다. 아, 저 선수 저렇게 쓰는 거 아닌데.
평범한..., 아니. 절망 속에서 매일을 사는 미대 지망생, 이진호. 우연한 기회로 개안을 하게 된다. "이게 여태까지 내가 그린 그림들이라고...? 완전 엉망이잖아!" 새로이 뜬 눈으로 새로운 삶을 찾아가는 이진호의 이야기.
대한민국 최고의 재능, 최재호. 하지만 연이은 부상과 나태함으로 최악의 재능이란 오명과 함께 방출된다. 인생의 바닥에서 최재호에게 다시 한번 기회가 주어진다.
신의 선물을 받았다.
마운드를 떠났던 유망주, 대학생이 되어 다시 마운드를 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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