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망나니

필묘 LV.46 작성리뷰 (169)

소재는 희소하고 흥미로운데 인물들이 너무 1차원적이고 유치해서 못보겠다.
등장인물들이 나름 돈 많고 권력을 가진 이들이 많은데 하나같이 본심을 못숨긴다. 그냥 새로운 인물이 나올때마다 아 얘는 적이네 쟤는 조력자네 단번에 그려진다.

그냥 나쁜놈 때려잡는 데 심취해서 어떤 빌드업도 없이 주인공이 초능력으로 탈세액보고 무대뽀로 조지고 일이 커지면 주변 조력자들이 보호해준다. 그럼 그 다음 더 큰 탈세액가진 적이 나타나서 주인공이 대거리하는 과정이 무한반복될 뿐이다.

2022년 6월 23일 9:50 오후 공감 2 비공감 0 신고

페르소나 LV.27 작성리뷰 (63)

재미있어서 쿠키질러가며 보고 있습니다
간혹가다 진상인물들에게 쌍욕하는게 나오는데 거슬리더라구요
그리고 기본스토리가 빽 대 빽 누가 더 세냐 이거라서 좀 뻔하긴 해요
주인공을 과하게 주변인들이 어화둥둥 하는면도 있습니다

2022년 5월 5일 2:35 오후 공감 1 비공감 0 신고

씨리즈 LV.34 작성리뷰 (106)

재밌는소설찾습니다 LV.15 작성리뷰 (22)

식상한 재벌 판타지에서 벗어남

2021년 6월 9일 8:50 오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하하낙낙 LV.62 작성리뷰 (367)

처음부터 끝까지 스트레이트로 사이다
주인공 캐릭터도 좋고 글빨도 좋아서 술술 읽힘
세법 관련 디테일 한 파트는 넘기고 봐도 무관

2022년 1월 16일 8:30 오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진짜공 LV.39 작성리뷰 (140)

지금 읽고 있는 소설입니다.
망나니지만 너무 유익한 망나니입니다.
재미있습니다.

2022년 1월 21일 5:12 오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B급달궁이 LV.33 작성리뷰 (101)

시원시원하고, 소설에서라도 대리만족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다만 주변인물들이 전형적이고, 2차원적인 단순한 캐릭터들이라 전혀 매력을 느낄 수 없었다는 것은 아쉬웠다.

작가의 첫작품이라고 하는데 이야기를 앗깔나게 풀어나갔고, 외전이라는 형식으로 맥락상 끼워넣기 어려웠던, 하지만 궁금했을 것 같은 부분들도 짚어주는 모습에 세심함도 느꼈다.

다만 작품에 등장하는 '국장'은 마치 미국의 FBI나 CIA 국장처럼 정권에 영향을 받지 않고, 굳건하게 유지되는 자리인 것처럼 묘사되고 있지만, 국내 현실은 길어야 1~2년 거쳐가는 자리이기에 현실성이 결여되어 아쉽게 느껴진다. 하지만 작품내에서 이 정도의 든든한 배경을 지닌 '국장'이라는 캐릭터를 제거하게되면 스토리 자체가 진행되지 않기에, 작가적 상상력으로 치부하고 보면 전반적으로 만족한다.

2022년 5월 27일 9:48 오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배물고기 LV.31 작성리뷰 (84)

탈세범 잡고 더 큰 탈세범 잡고 ~~ 결국에는 국회의원 잡았다.
원패턴이고 오글거리는 주인공이 생각없이 움직이는데 멍청한 적과 든든한 아군이 있어 해결되는 사건이 반복되어 점차 흥미를 잃었다.

2022년 9월 11일 4:51 오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바다내음 LV.34 작성리뷰 (69)

제목 그대로 든든한 빽을 가진 유능한 세무공무원이 망나니 칼춤 추는 이야기.

본사람은 알겠지만 크게 1부, 2부로 나눠지는데 1부 후반까진 시간 가는줄 모르고 봤고, 그이후로는 여느 웹소설과 마찬가지로 관성으로 완결까지 달렸습니다.

좀 오그라드는 장면도 있지만 준수한 필력과 적재적소 사이다 뿌리기로 대중적인 인기를 끈 작품. 개인적으로도 명작은 아니지만 돈 아깝진 않았어요.

2022년 10월 31일 3:40 오후 공감 0 비공감 0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