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최신화 226화까지 다 봐버림 현대물은 별로 즐기는 편도 아니고 관심도 없었는데 제목이 특이한게 흥미를 끌어서 봤는데 취향이 맞아서 잼나게 봤습니다.
내용은 "카지노"마케터 였던 주인공이 18년전으로 돌아간 설정으로 승승장구 하는 주인공 보면서 대리만족 하는 이야기 서른 초중반쯤에 은퇴 하고 비트코인으로 대박처서 뭘 할거라고 떡밥은 계속 투척 하는데 무슨 "의미 있는 사업"을 할건지 힌트도 주지 않는 중이라 궁금하면서 너무 반복해서 투척 하니까 빈수레 같이 실속 없어 보여서 걱정임
자기 졸업한 학교 평생교육원 교육 받고 강의 할수 있냐면서 그게 자기가 준비하는 의미 있는 사업과 연관 있다는데 혼자 추측 하기론 고아(주인공이 5살때 조실부모 고아)들 후원하면서 카지노쪽 취업교육 같은 것 준비하나 추측 중
추가2021.0930
이제 3화 다 읽었는데 과거로 간 주인공이 미래를 알고 있다는 어드밴티지를 어떻게 사용하는지 알게 된 그 첫번째가 무려 "비트코인" 이란 것을 알게 되었다.
카지노에 대해서는 영상으로든 책으로든 접해본적이 없어서 주인공이 f&b-딜러-오퍼레이터-마케터-본사 경영진 승진까지 밑바닥부터 정상까지 올라가는 과정이 흥미로웠음. 업계에서 오래 일하다가 회귀한 주인공인지라 미래 사건들에 대한 지식을 이용해 능력을 인정받는 전개는 익숙하지만 그 과정에서 치열하게 일하고 준비하면서 더 높이 올라가려고 달리는데 내가 저 입장이었으면 저렇게 못했을것같다는 생각이 자주 들었음.
업계 조사를 통해 디테일을 그럴듯하게 잘 만들어내는듯
-인간관계를 잘 표현함
뭐 주인공의 사업에 큰 도움이 되는 조연이다~ 같은게 아니라 보육원 출신의 고아인 주인공에게 인생의 지지대가 되어주는 사람들을 만나고 그 관계 속에서 일적인 부분도 도움을 주고받는 사이가 되는것. 그리고 항상 상대에게 진심을 다하는 주인공
반면에 질질 끌고가는 부분도 있는데 회귀 전의 악연에게 복수하는 과정이.. 승승장구하는 과정에서 악역을 물리치고 카타르시스를 줘야하는 부분이라는건 이해하지만 두 인물 합쳐서 열번가까이 패는건 좀 억지스러웠다고 생각합니다.
-판타지스러운 점 몇
성수기에 부서업무 유지가 무너질정도로 헤드헌팅하는 경쟁사에게 그래 데려가라 하고 관대한 회사 알바가 능력있다고 위에서 이끌어주고 자기보다 치고나가도 허허 잘하는구나 하고 격려해주는 상사 아닌건 아니라면서 들이받아도 이해해주는 임원 능력을 알아봐주고 전폭적으로 지지해주는 회장.... 너무 화이트한 판타지 기업이었음
대놓고 판타지는 아니지만 현실 속의 판타지라고 할까요? 미생도 영업직 판타지물이라고 할 수 있지만 요건 거기서 좀 더한?
-마무리 부분은 아쉬움
카지노 업계에서 최고가 되겠다는 목표와 함께 그게 끝이 아니라 더 큰 나만의 사업을 하겠다는 비전을 계속해서 제시했는데 그 사업에 대한 부분을 충분히 보여주지 못했음. 그냥 카지노맨으로 끝냈어도 되는거 아닐까?
결국 비트코인은 독자 이탈을 막기위한 블러핑이었음
대충 열편정도마다 비트코인 언급하면서 내가 지금 돈 몰빵해서 다 묻어놓고 있는거 나중에 터뜨릴거야~ 하는 언급을 수십번 했는데 안터뜨림 그냥 소소하게 마무리해서 아쉽네요.
판매량 순위가 40대>30대>50대>20대라는 점에서 글 스타일이 어떤지는 짐작하실겁니다.
- 서인하 테이스트 혹은 월드. - 작가의 작품을 너댓개정도 본 것 같은데, 그 중 치타가 가장 재미있었어서 우선 리뷰. - 비슷한 구조의 이야기에 비슷한 캐릭터들이 등장인물들의 이름과 가진바 배경만 바뀌어서 계속 나오는 기분 - 그럼에도 또 한번 손에 잡으면 완결까지 보게 되는게 작가의 필력이고 장르문학의 매력이 있단 뜻이겠지. - 서인하월드의 등장인물들이야말로 회귀자가 아닐까?
- 현대판타지, 그 기업물이나 직업물의 경우 보통 회귀 이외에 지능버프나 집단의 에이스 포지션을 준다. 허나, 등장인물의 지능은 작가의 지능을 넘을 수 없기에 이야기를 치밀하게 짜지 못하는 작가들은 다른 포장지를 찾아서 예쁘게 감싸게 되는데, 서인하 작가의 경우 그게 갬성이고, 설교고, 개똥철학이된다.
- 대체로 초반의 인물소개나 회귀 후 기연찾아먹기 파트는 일종의 성장구간이라 뽕도있고 사이다도 있어 나름 재미가 있지만, 주인공이 어느정도 자리를 잡고 난 뒤, 빌런들과 수를 교환하는 단계가 되면 주인공은 자신의 능력이나 매력을 '풍둔 아가리술'로 설득하는데만 힘쓴다. - 이게 또 작가 특유의 꼰대력하고 맞물려서 이상론에 장광설을 끼엊은, 90~00년대 일본 드라마에서나 볼법한 감정과잉 설법이 되버리는게 문제다. 주인공이 자기가 얼마나 유능하고 정의로운지를 갖은 개똥철학을 끼얹어서 이야기하면 주변인들이 오오오 하고 놀래는 모습이랄까. 이거 진짜 틀딱들 아니면 안먹히는건데, 어떤 느낌인지 궁금하다면, 멀게는 기무타쿠가 마르고 닳도록 드라마에서 했고, 최근에는 리갈하이에서 사카이 마사토가 했으니 유투브 클립이라도 좀 찾아보면 된다.
- 암튼 같은 이야기를 동어반복하면서 다작을 하시다보니, 패턴화된 단점이 분명하긴 한데 작가분도 나름대로 방안을 짜내서 개선해나가는 모습은 좋다. 회귀로 시작되는 스탠다드가 있는가하면, 가타부타 설명없이 재벌 후계자가 결혼하자고 하며 시작되는 이야기도 있고 ... - 시작하긴 힘들지만 일단 손에 들면 쉽고 편하게 슉슉 넘어간다는 장점은 분명하다.
- 최근에 연재를 시작한 '월스트리트 천재의 시한부 투자법' 같은 동일 카테고리에 완벽한 상위호환이 있으니 저쪽도 한번씩들 보고오심 좋겠다.
길고양이 LV.76 작성리뷰 (564)
구운 물티슈 LV.53 작성리뷰 (275)
리뷰다는수달 LV.32 작성리뷰 (88)
이 작품은 그런 작품이다
인과에 따른 결과가 합리적이고 물흐르듯 자연스럽다
이런게 소설이고 작품이란 거다
퓨리1 LV.28 작성리뷰 (76)
핑거팬 LV.54 작성리뷰 (265)
현대물은 별로 즐기는 편도 아니고 관심도 없었는데 제목이 특이한게 흥미를 끌어서 봤는데 취향이 맞아서 잼나게 봤습니다.
내용은 "카지노"마케터 였던 주인공이 18년전으로 돌아간 설정으로 승승장구 하는 주인공 보면서 대리만족 하는 이야기 서른 초중반쯤에 은퇴 하고 비트코인으로 대박처서 뭘 할거라고 떡밥은 계속 투척 하는데 무슨 "의미 있는 사업"을 할건지 힌트도 주지 않는 중이라 궁금하면서 너무 반복해서 투척 하니까 빈수레 같이 실속 없어 보여서 걱정임
자기 졸업한 학교 평생교육원 교육 받고 강의 할수 있냐면서 그게 자기가 준비하는 의미 있는 사업과 연관 있다는데 혼자 추측 하기론 고아(주인공이 5살때 조실부모 고아)들 후원하면서 카지노쪽 취업교육 같은 것 준비하나 추측 중
추가2021.0930
이제 3화 다 읽었는데 과거로 간 주인공이 미래를 알고 있다는 어드밴티지를 어떻게 사용하는지 알게 된 그 첫번째가 무려 "비트코인" 이란 것을 알게 되었다.
ㅋㅋㅋㅋㅋ
어떻게 이야기 풀어 나갈지 흥미진진 하구만
2021.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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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군 LV.14 작성리뷰 (14)
카지노 딜러-마케터-본사 경영까지 오는 과정이 물흐르듯 자연스러워서 나도 모르게 몰입해서 읽은 것 같다.
납골당 LV.220 작성리뷰 (4381)
카지노에 대해서는 영상으로든 책으로든 접해본적이 없어서 주인공이 f&b-딜러-오퍼레이터-마케터-본사 경영진 승진까지 밑바닥부터 정상까지 올라가는 과정이 흥미로웠음. 업계에서 오래 일하다가 회귀한 주인공인지라 미래 사건들에 대한 지식을 이용해 능력을 인정받는 전개는 익숙하지만 그 과정에서 치열하게 일하고 준비하면서 더 높이 올라가려고 달리는데 내가 저 입장이었으면 저렇게 못했을것같다는 생각이 자주 들었음.
업계 조사를 통해 디테일을 그럴듯하게 잘 만들어내는듯
-인간관계를 잘 표현함
뭐 주인공의 사업에 큰 도움이 되는 조연이다~ 같은게 아니라 보육원 출신의 고아인 주인공에게 인생의 지지대가 되어주는 사람들을 만나고 그 관계 속에서 일적인 부분도 도움을 주고받는 사이가 되는것. 그리고 항상 상대에게 진심을 다하는 주인공
반면에 질질 끌고가는 부분도 있는데 회귀 전의 악연에게 복수하는 과정이.. 승승장구하는 과정에서 악역을 물리치고 카타르시스를 줘야하는 부분이라는건 이해하지만 두 인물 합쳐서 열번가까이 패는건 좀 억지스러웠다고 생각합니다.
-판타지스러운 점 몇
성수기에 부서업무 유지가 무너질정도로 헤드헌팅하는 경쟁사에게 그래 데려가라 하고 관대한 회사 알바가 능력있다고 위에서 이끌어주고 자기보다 치고나가도 허허 잘하는구나 하고 격려해주는 상사 아닌건 아니라면서 들이받아도 이해해주는 임원 능력을 알아봐주고 전폭적으로 지지해주는 회장.... 너무 화이트한 판타지 기업이었음
대놓고 판타지는 아니지만 현실 속의 판타지라고 할까요? 미생도 영업직 판타지물이라고 할 수 있지만 요건 거기서 좀 더한?
-마무리 부분은 아쉬움
카지노 업계에서 최고가 되겠다는 목표와 함께 그게 끝이 아니라 더 큰 나만의 사업을 하겠다는 비전을 계속해서 제시했는데 그 사업에 대한 부분을 충분히 보여주지 못했음. 그냥 카지노맨으로 끝냈어도 되는거 아닐까?
결국 비트코인은 독자 이탈을 막기위한 블러핑이었음
대충 열편정도마다 비트코인 언급하면서 내가 지금 돈 몰빵해서 다 묻어놓고 있는거 나중에 터뜨릴거야~ 하는 언급을 수십번 했는데 안터뜨림
그냥 소소하게 마무리해서 아쉽네요.
판매량 순위가 40대>30대>50대>20대라는 점에서 글 스타일이 어떤지는 짐작하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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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even LV.63 작성리뷰 (292)
전생 아내한테 한 복수는 통쾌한데 불륜남+그 아버지인 1세대 레전드급 딜러를 꺾는 스토리는 상당히 허무함
타뢰 LV.93 작성리뷰 (787)
초반엔 모르는 분야라 흥미를 가지고 따라갔지만 ..
조금 지나니 계속 모르는 이야기만 쭉 설명하는걸 보고있어야하니 피곤하다.
띵작찾습니다 LV.35 작성리뷰 (89)
자료조사를 열심히 하셧는지 카지노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배우면서 읽은느낌
다만 후반부터는 큰 고비없이 늘어짐
바다내음 LV.34 작성리뷰 (69)
전생에 바람났으면 그 책임은 전생의 그뇬한테 지워야지 왜 하지도 않은 짓을 현생의 여빌런이 짐?
그때부터 글이 구질구질 해져서 더 볼 마음이 사라짐.
글은 잘 쓰니 내가 언급한 저 부분이 안걸리면 끝까지 따라갈만함. 특유의 가르치기랑 틀내도 장벽인데 인기 많은거 보면 높은 허들은 아님
B급달궁이 LV.33 작성리뷰 (101)
풀어나가는 방식들도 신선하고 재치가 번뜩여서 좋았다.
결말까지도 마음에 든다.
다만 복수과정은 조금 과했다고 생각하기에 아쉬웠다.
독서리스트 LV.21 작성리뷰 (41)
Wonderboyy LV.17 작성리뷰 (27)
ㅂㅎ LV.27 작성리뷰 (71)
Kathy LV.16 작성리뷰 (27)
소재도 신선하고, 캐릭터도 좋았습니다 ㅎ
REESE LV.28 작성리뷰 (79)
yn c LV.23 작성리뷰 (53)
쁘띠 LV.30 작성리뷰 (88)
카지노 관련 업종도 흥미로움
읽은소설만 리뷰함 LV.36 작성리뷰 (108)
그저 놀라운 작품
kind**** LV.36 작성리뷰 (127)
후반부는 좀 아쉽지만 카지노 전문가물 하면 가장 먼저 추천해줄 수 있음.
제목만 봐서는 어떤 소설인지 알기 어렵다는 점.
그리고 치타는 웃고있다가 왜 나오는 말인지가 마지막에 가서야 풀어 설명해준다는 점이 아쉽다.
세피아 LV.29 작성리뷰 (78)
기업물은 산경 작가, 댄킴 작가
이렇게 두 명 것만 봤었고
서인하 작가 작품은 처음 읽었는데
무난히 재미있게 읽었다.
솔직히 작품으로서의 재미는
앞서 언급한 두 작가의 작품이 낫다고 생각하나
업계를 고증하는 디테일면에서는
서인하 작가가 낫다고 느꼈다.
내가 잘 모르는 분야의 이야기를 꽤 세세하게 다루어
몰랐던 세계를 접하는 재미가 있었다.
이 작가 작품은 몇 개 더 찾아 읽어볼까 한다.
looooos LV.34 작성리뷰 (93)
- 작가의 작품을 너댓개정도 본 것 같은데, 그 중 치타가 가장 재미있었어서 우선 리뷰.
- 비슷한 구조의 이야기에 비슷한 캐릭터들이 등장인물들의 이름과 가진바 배경만 바뀌어서 계속 나오는 기분
- 그럼에도 또 한번 손에 잡으면 완결까지 보게 되는게 작가의 필력이고 장르문학의 매력이 있단 뜻이겠지.
- 서인하월드의 등장인물들이야말로 회귀자가 아닐까?
- 현대판타지, 그 기업물이나 직업물의 경우 보통 회귀 이외에 지능버프나 집단의 에이스 포지션을 준다. 허나, 등장인물의 지능은 작가의 지능을 넘을 수 없기에 이야기를 치밀하게 짜지 못하는 작가들은 다른 포장지를 찾아서 예쁘게 감싸게 되는데, 서인하 작가의 경우 그게 갬성이고, 설교고, 개똥철학이된다.
- 대체로 초반의 인물소개나 회귀 후 기연찾아먹기 파트는 일종의 성장구간이라 뽕도있고 사이다도 있어 나름 재미가 있지만, 주인공이 어느정도 자리를 잡고 난 뒤, 빌런들과 수를 교환하는 단계가 되면 주인공은 자신의 능력이나 매력을 '풍둔 아가리술'로 설득하는데만 힘쓴다.
- 이게 또 작가 특유의 꼰대력하고 맞물려서 이상론에 장광설을 끼엊은, 90~00년대 일본 드라마에서나 볼법한 감정과잉 설법이 되버리는게 문제다. 주인공이 자기가 얼마나 유능하고 정의로운지를 갖은 개똥철학을 끼얹어서 이야기하면 주변인들이 오오오 하고 놀래는 모습이랄까. 이거 진짜 틀딱들 아니면 안먹히는건데, 어떤 느낌인지 궁금하다면, 멀게는 기무타쿠가 마르고 닳도록 드라마에서 했고, 최근에는 리갈하이에서 사카이 마사토가 했으니 유투브 클립이라도 좀 찾아보면 된다.
- 암튼 같은 이야기를 동어반복하면서 다작을 하시다보니, 패턴화된 단점이 분명하긴 한데 작가분도 나름대로 방안을 짜내서 개선해나가는 모습은 좋다. 회귀로 시작되는 스탠다드가 있는가하면, 가타부타 설명없이 재벌 후계자가 결혼하자고 하며 시작되는 이야기도 있고 ...
- 시작하긴 힘들지만 일단 손에 들면 쉽고 편하게 슉슉 넘어간다는 장점은 분명하다.
- 최근에 연재를 시작한 '월스트리트 천재의 시한부 투자법' 같은 동일 카테고리에 완벽한 상위호환이 있으니 저쪽도 한번씩들 보고오심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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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쌤 LV.30 작성리뷰 (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