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하디 흔한 착각물 요소 더해진 빙의물. 이런 소설은 초반에 1회 한정 사용 가능한 능력이나 우연으로 큰 착각을 주변에 심어주고, 이후로는 무능력자라 아가리를 잘 털어서 허장성세를 부린 뒤 성장하는 케이스가 많은데 이 소설은 진짜 제한이 없다시피한 즉사기라는 사기 기술을 들고 시작한다는 게 특이점.
이 소설의 문제점은 주인공이 미친 파밍충이라는 것이다. 메인 플롯은 말로만 신경쓰지 자기 스킬 파밍이 최우선인 탓에 이후 모든 전개가 파밍의 일부로 귀속되어버려 무게감이나 긴장감을 전혀 느낄 수 없다. 이 과정에서 일회용 인물들이나 복선과 인과같은 게 없는 편의주의 전개가 계속해서 나오면서 피곤해진다.
글은 그냥 저냥 킬링 타임용 양판소 흔한 글인데 사람들의 부정적인 의견들에 눈살이 찌푸려진다. 재미 없으면 안보면 되는데 왜 그렇게 과몰입해서 욕을 하는지 이해가 안된다. 결국 욕을 한다는 건 이러니 저러니 해도 재밌어서 보고 있다는 건데 한번 이런 여론이 형성되니 다들 거기에 휩쓸려서 욕하기 바쁨...
읽을만 하다고 생각하고 보다가 연재분 다 보고나서 작가의 연재태도에 상당한 문제가 있다는걸 알았다. 완결이 날지, 쓰다가 버리고 잠적할지, 혹은 점점 지루해지며 완결이 나든 말든 상관없는 상태가 될지 불분명한 시점에 3점을 남겨뒀는데, 완결났길래 나머지부분 읽고는 그냥 그대로 3점으로 남겨둔다. 내가 끝까지 읽어지면 어지간하면 5점 남기는데, 이런 마무리에 3점도 과하다고 생각되지만, 어쨌든 싸질러놓은 똥 위에 신문지라도 덮어서 마무리라도 하려고 했다는 정성에 3점 남김.
검머외 LV.52 작성리뷰 (176)
"이정도 플롯을 쓰다니 나님은 정말로 스고이 하다능" 을 반복하면서 적은 작가편의주의의 범벅인데 놀랍게도 장르가 코미디가 아니라 다큐다. 온 세상이 주인공(과 작가)의 개꿀 사이다를 위해 존재하는데 차라리 천마탭댄스 같은거 했으면 좀 더 봐줄만 했을듯.
얼마나 멋있나만 신경쓴 티가 팍팍 나는 그럴듯한 설정을 자기가 쓰다가도 개연성이 말이 안되는지 대충 때우는 부분도 자주 나오고.
형서기아닙니다람쥐 LV.25 작성리뷰 (46)
언제나even LV.63 작성리뷰 (292)
이 소설의 문제점은 주인공이 미친 파밍충이라는 것이다. 메인 플롯은 말로만 신경쓰지 자기 스킬 파밍이 최우선인 탓에 이후 모든 전개가 파밍의 일부로 귀속되어버려 무게감이나 긴장감을 전혀 느낄 수 없다. 이 과정에서 일회용 인물들이나 복선과 인과같은 게 없는 편의주의 전개가 계속해서 나오면서 피곤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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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진 LV.45 작성리뷰 (180)
빵돌이 LV.16 작성리뷰 (21)
신의손 LV.28 작성리뷰 (73)
신분으로 아카데미로 보내버리고, 던지듯 완결내었다가, 공모전 뜨면 필명 세탁해서 반복한다.
그래도, 요건 이전작인 "게임속 마법사로 살아가는 법" 보다는 개미 꼬딱지만큼은 나은데,
완결부분을 읽으면서 문득 이 작가는 귀찮아서 안쓰는게 아니라 쓸 줄 몰라서 이러는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들었다.
시작만 그럴듯한 아이디어로 흥미진진하게 쓸줄 알면 뭐하나. 이야기를 이어나갈줄을 모르는데,
정말로 능력이 안되는 것이라면 오히려 결말부터 쓰고 시작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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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gbell LV.9 작성리뷰 (8)
초반내용이라 기연 찾으러 돌아다니는데 정착했을때의 전개는 어떨지 궁금함, 그때에 와서는 작가의 역량이 나올것같음
현재 50화정도나옴
달승이 LV.36 작성리뷰 (76)
스토리 진행이 운빨 원툴임
니달리충 LV.32 작성리뷰 (99)
fogus LV.3 작성리뷰 (1)
스톰스타우트 LV.32 작성리뷰 (86)
이 소설은 노력할 의지도 잘 보이지 않는다.
고무래 LV.55 작성리뷰 (261)
완결이 날지, 쓰다가 버리고 잠적할지, 혹은 점점 지루해지며 완결이 나든 말든 상관없는 상태가 될지 불분명한 시점에 3점을 남겨뒀는데, 완결났길래 나머지부분 읽고는 그냥 그대로 3점으로 남겨둔다.
내가 끝까지 읽어지면 어지간하면 5점 남기는데, 이런 마무리에 3점도 과하다고 생각되지만, 어쨌든 싸질러놓은 똥 위에 신문지라도 덮어서 마무리라도 하려고 했다는 정성에 3점 남김.
이호성 LV.21 작성리뷰 (29)
즉사기라는 소재도 좋았고
그런데 역시나 소문대로 그 작가인건지
잦은 지각과 멋대로 휴재
그래도 연중은 안 한다고 고마웠는데
최근 아카데미편 보니 연중하는게 나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자꾸만 든다
납골당 LV.220 작성리뷰 (4381)
폼 유지했으면 구매수 어마어마했을텐데 작가가 스스로 걷어참
37365 LV.41 작성리뷰 (125)
갸백수 LV.18 작성리뷰 (31)
자신의 소재를 감당하지 못한 작가가 급하게 완결 때리고 도망친 작품. 용두사미긴한데 그래도 볼만한 용두사미
군필여고생쟝 LV.21 작성리뷰 (40)
김민우5286 LV.19 작성리뷰 (37)
레이진네만 LV.51 작성리뷰 (249)
바이피 LV.21 작성리뷰 (42)
흠그정둔가 LV.32 작성리뷰 (102)
거북이찬스 LV.35 작성리뷰 (117)
편람 LV.26 작성리뷰 (67)
후반부가 끔찍하다
크리옵 LV.42 작성리뷰 (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