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의 나이에 황제가 되었고 성년이 되기 전 목이 베였다.최초의 귀족 마법사라는 운명이 가져온 비극이었다.“이안. 다음 생에는 태어나지 말거라.”반역자의 잔인한 말과 함께 모든 게 끝난 줄 알았다.알았는데…….“너는 평화의 상징이란다. 천한 몸으로 그만한 영광이 또 어디 있겠니?”100년 전 멸문한 변경백 가문의 서자가 되었다.천하고, 무식하며, 접경한 야만족에게 볼모로 팔려 갈 운명의.
다른 소설들과는 다르게 무력보다는 정치력, 지략 등으로 승부하는 매력적인 소설. 그런데 한편한편이 너무 짧고, 181화에 '드릉드릉'이라는 단어가 사용되었다는 점, 댓글란에 여자 독자들 댓글이 대부분이라는 점을 보았을 때 언제 페미 내지는 BL 쪽으로 전개를 틀지 알수가 없어서 점수는 좀 낮게 주었다
진짜 그시절 판소 최근 인기있는 판소들도 봤지만 이 작품처럼 악역 주인공 주변사람들이 다 입체적이고 똑똑한 소설 첨 봄.. 악역이 멍청하지않아서 좋고 그래서 더 긴장되고 줄다리기타게됨 주인공이 똑똑해서 그래도이겨나가겠지~~의 마음이있지만서도 악역들이 똑똑하고 욕심있어서 두근두근되기도함 ㅋㅋ 하필 연재중이라서 너무슬프지만(다 봄..) 만약 볼까말까고민되면 그냥 보시길! 작가님이 똑똑하시고 필력도 우아하심 정말 이게 데뷔작..?
* 좋았던 점 - 데뷔작이 맞나 싶은 필력. 정말 글이 우아하다. 귀족 사회가 정말로 고급스럽게 그려지는 판소는 좀처럼 흔하지 않다(백작, 왕족이랍시고 등장하는 캐릭터가 너무 가벼운 경우 너무 많음). 특히 '미청년 귀족' 설정답게 작중에서 '아름답다'라는 피드백(?)을 많이 받는 주인공 특유의 중성적인 매력을 잘 살린다. 장르 소설에서 주인공이 매력적이면 반은 간다.
- 심리 묘사가 좋은 편. 그래서 정치 암투, 심리전 장면을 잘 살린다. 주인공 쪽 말고 상대역, 악역까지도 극 중심 인물들을 모두 매력적으로 느끼게 잘 끌고 가서 독파력도 좋음. 주인공이 직접 치고받는 싸움은 적고 거래를 하거나 말로 회유하는 방식이 더 많다고 느껴지는데, 그게 매우 귀족적이라 작중 분위기에 잘 맞는다.
- 연재 웹소설이니 어쩔 수 없이 반복적인 사건-해결-복선-사건 구조가 나타나는데, 이 작품은 스토리라인이 촘촘하고, 복선의 등장과 회수가 깔끔해서 전개가 지지부진한 느낌이 덜하다. 그만큼 곁다리 에피소드, 인물들을 잘 사용하고 있다.
* 아쉬운 점 확실히 사건이 좀 쉽게 풀리는데? 싶은 느낌이 있다. 그런데 해결 방법이 단순해서가 아니라 주인공의 능력치가 좋아서 그렇다. 그게 그거 아닌가 싶지만 엄연히 다름. 연출적으로 조금 더 주인공 무리가 고군분투하는 장면을 적절히 넣어 주었다면 다른 리뷰어들처럼 스토리가 편의주의적이라고 느끼지 않았을 듯. (그런데 또 저 높으신 귀족 출신 주인공이 소년만화 주인공처럼 구를까 싶기도 함.. 하지만 그런 상황에서도 고고하게 있어 주면 그게 또 매력적이었을 텐데..)
주인공 무리의 캐릭터성과 케미는 좋은데 묘하게 인간미가 떨어짐. 심리 묘사는 좋은데 감정 묘사가 적은 편이라서 한편으로는 그냥 워커홀릭 같다. 언제나 가면을 쓰고 모두를 대하는 느낌. 독백에서조차 그런 느낌이다. 그 나이의 황제였던 캐릭터니 어련하겠만은, 우리는 아니니까 조금 더 연민을 가질 수 있는 캐릭터로 전개되(어 있)기를 바람.
초반부는 4점이상이지만 중후반 은 2~3점정도. 절대 4점가까이 평점을 유지할 소설은 아닌데 초반만 보고 중후반을 읽지 않은 사람들이 많은게 분명하다.
작가의 필력이 좋고 초반부는 설정도 잘짜여있어서 몰입해서 읽을 수 있다. 하지만 다른 여타 소설들 처럼 중반을 지나가면 작가의 역량이 감당 못하는 느낌이 많이 듬. 설정에 구멍이 뚫리고 파워밸런스도 엉망이고 작가가 정해둔 줄거리에 그동안의 설정 상관없이 억지로 끼워 맞추려해 몰입도가 굉장히 떨어짐.
최초의 귀족 마법사였던 황제가 즉위하고 3년만에 20살 연상의 믿던 조카의 역모로 죽고 100년전 동명이인 변경 귀족의 사생아이자 곧 대사막 야만족에게 볼모로 팔려 나갈 소년의 몸에 빙의해서 계속 정치질 하는 이야기.
남주의 빙의 사연 썰이 궁금한데.. 끝도 없이 밀려 드는 정치질 궁중암투가 너무 지겨워서 1부도 다 못 봤어요. 정치암투 취향이신 분들에게 잘 맞겠어요.
제국의 황위를 둘러싼 궁중암투가 참 긴데.. 두 주먹과 영민한 머리 마력 운용자라는 특이점 외엔 딱히 능력 없는? 남주가 세력도 없이 겨우 얻은 영지는 패대기치고 궁중에서 황자들 세력싸움 암투 줄타기 잘해서 장관자리 오르고 이후 제국을 들었다 놨다 하는 마법사가 된다는데 무슨 들었다 놨다 하는 마법부도 그다지 볼 게 없고, 남주도 마법적 능력이 제대로 보여지지도 않고, 제국이 무슨 변방 소왕국 같고 그렇네요.
너무 많은 사건들이 쉬지 않고 벌어지니 치열하기 그지 없는데 그게 재미는 없고 그냥 지치고 지치는.. 주말 없이 한 달 야근 풀로 뛰는 그런 느낌이었어요. 피곤... 정치물 좋아하시는 분들 취향일 듯.
2부까지 나왔던데 3부는 아직 시작도 안 했.. 3부까지 계속 저 페이스로 정치하는 건가....
주인공의 능력을 돋보이게 하기 위해 주변인들을 너무 멍청하게 만들어놨다. 특히 나라에서 제일 중요한 엘리트집단이라고 설명한 마법부가 주인공 외에는 전부 말장난이나 하는 개그캐 혹은 매번 주인공에게 해결을 바라면서 징징대는 용도로만 쓰인다. 소설 내용은 뒤로 갈수록 고구마를 너무 길게 끌고 가고 개연성도 개를 준다. 그 구간이 너무 답답하고 납득도 안갔기 때문에 재탕은 안할 것 같아 소장한 게 아까운 작품.
로터스 LV.47 작성리뷰 (178)
그런데 한편한편이 너무 짧고,
181화에 '드릉드릉'이라는 단어가 사용되었다는 점,
댓글란에 여자 독자들 댓글이 대부분이라는 점을 보았을 때
언제 페미 내지는 BL 쪽으로 전개를 틀지 알수가 없어서 점수는 좀 낮게 주었다
박지수 LV.83 작성리뷰 (490)
하지만 그러지 않으면 해결될 수 없을만큼 절망적 상황이고, 그렇기에 긴장감이 가득하다. 주인공은 책사는 아니지만, 귀족다움이 가득하고, 귀족 정치를 능숙하게 풀어내는 느낌이 강하다. 귀족스러움으로 상황을 타개하는 것도 본작의 재미라 하겠다.
뻔한 양산형 판타지 소설이, 정치 스릴러 소설처럼 느껴질 정도로 등장인물들의 심리를 교묘하게 다루며, 작은 사건 하나를 길게 쪼개어 쓰는 개성있는 필력이 인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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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현39157 LV.7 작성리뷰 (2)
리랴호 LV.22 작성리뷰 (42)
호호호랑이 LV.22 작성리뷰 (41)
초반부 백작가 내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들이 더 흥미진진하고 몰입감 넘침
빨간머리 꼬붕이 너무 지나치나 싶을만큼 막나가는 경향이 있음...
귀족의 권위가 그렇게 엄청나게 강한 세계관은 아닌듯 함
그리고 작가님이 존칭에 대해 조금 이해도가 떨어지는건지 문체가 뒤섞일 때가 가끔있음...
수불석권 LV.43 작성리뷰 (169)
묘도지석묘 LV.27 작성리뷰 (46)
브로맨스충 몰살되라 제발 LV.49 작성리뷰 (191)
계속 엮이는데 보기싫다.
얘가 남캐가 아니라 여캐였으면
이런식으로 싸가지가 없는데 남주가 계속 너그럽게 넘긴다고?? 댓글이든 여기 리뷰든 발작하는 애들 ㅈㄴ 많았을거다. 독자 수도 겁나 줄었을거고
하여간 브로맨스엔 한국사람들 겁나 너그러워
해질녘즈음샛별 LV.4 작성리뷰 (1)
프린터 LV.8 작성리뷰 (6)
* 좋았던 점
- 데뷔작이 맞나 싶은 필력. 정말 글이 우아하다. 귀족 사회가 정말로 고급스럽게 그려지는 판소는 좀처럼 흔하지 않다(백작, 왕족이랍시고 등장하는 캐릭터가 너무 가벼운 경우 너무 많음). 특히 '미청년 귀족' 설정답게 작중에서 '아름답다'라는 피드백(?)을 많이 받는 주인공 특유의 중성적인 매력을 잘 살린다. 장르 소설에서 주인공이 매력적이면 반은 간다.
- 심리 묘사가 좋은 편. 그래서 정치 암투, 심리전 장면을 잘 살린다. 주인공 쪽 말고 상대역, 악역까지도 극 중심 인물들을 모두 매력적으로 느끼게 잘 끌고 가서 독파력도 좋음. 주인공이 직접 치고받는 싸움은 적고 거래를 하거나 말로 회유하는 방식이 더 많다고 느껴지는데, 그게 매우 귀족적이라 작중 분위기에 잘 맞는다.
- 연재 웹소설이니 어쩔 수 없이 반복적인 사건-해결-복선-사건 구조가 나타나는데, 이 작품은 스토리라인이 촘촘하고, 복선의 등장과 회수가 깔끔해서 전개가 지지부진한 느낌이 덜하다. 그만큼 곁다리 에피소드, 인물들을 잘 사용하고 있다.
* 아쉬운 점
확실히 사건이 좀 쉽게 풀리는데? 싶은 느낌이 있다. 그런데 해결 방법이 단순해서가 아니라 주인공의 능력치가 좋아서 그렇다. 그게 그거 아닌가 싶지만 엄연히 다름. 연출적으로 조금 더 주인공 무리가 고군분투하는 장면을 적절히 넣어 주었다면 다른 리뷰어들처럼 스토리가 편의주의적이라고 느끼지 않았을 듯. (그런데 또 저 높으신 귀족 출신 주인공이 소년만화 주인공처럼 구를까 싶기도 함..
하지만 그런 상황에서도 고고하게 있어 주면 그게 또 매력적이었을 텐데..)
주인공 무리의 캐릭터성과 케미는 좋은데 묘하게 인간미가 떨어짐. 심리 묘사는 좋은데 감정 묘사가 적은 편이라서 한편으로는 그냥 워커홀릭 같다. 언제나 가면을 쓰고 모두를 대하는 느낌. 독백에서조차 그런 느낌이다. 그 나이의 황제였던 캐릭터니 어련하겠만은, 우리는 아니니까 조금 더 연민을 가질 수 있는 캐릭터로 전개되(어 있)기를 바람.
아무튼 덕분에 과몰입은 은근히 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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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 LV.15 작성리뷰 (18)
절대 4점가까이 평점을 유지할 소설은 아닌데 초반만 보고 중후반을 읽지 않은 사람들이 많은게 분명하다.
작가의 필력이 좋고 초반부는 설정도 잘짜여있어서 몰입해서 읽을 수 있다.
하지만 다른 여타 소설들 처럼 중반을 지나가면 작가의 역량이 감당 못하는 느낌이 많이 듬. 설정에 구멍이 뚫리고 파워밸런스도 엉망이고 작가가 정해둔 줄거리에 그동안의 설정 상관없이 억지로 끼워 맞추려해 몰입도가 굉장히 떨어짐.
요미찡 LV.71 작성리뷰 (476)
남주의 빙의 사연 썰이 궁금한데.. 끝도 없이 밀려 드는 정치질 궁중암투가 너무 지겨워서 1부도 다 못 봤어요.
정치암투 취향이신 분들에게 잘 맞겠어요.
제국의 황위를 둘러싼 궁중암투가 참 긴데..
두 주먹과 영민한 머리 마력 운용자라는 특이점 외엔 딱히 능력 없는? 남주가 세력도 없이 겨우 얻은 영지는 패대기치고 궁중에서 황자들 세력싸움 암투 줄타기 잘해서 장관자리 오르고 이후 제국을 들었다 놨다 하는 마법사가 된다는데 무슨 들었다 놨다 하는 마법부도 그다지 볼 게 없고, 남주도 마법적 능력이 제대로 보여지지도 않고, 제국이 무슨 변방 소왕국 같고 그렇네요.
너무 많은 사건들이 쉬지 않고 벌어지니 치열하기 그지 없는데 그게 재미는 없고 그냥 지치고 지치는..
주말 없이 한 달 야근 풀로 뛰는 그런 느낌이었어요. 피곤...
정치물 좋아하시는 분들 취향일 듯.
2부까지 나왔던데 3부는 아직 시작도 안 했..
3부까지 계속 저 페이스로 정치하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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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z LV.32 작성리뷰 (102)
채서은 LV.53 작성리뷰 (268)
씨앗으로 구황ㅋ
마력도청 시발 어이가없네
전서구가 광속으로 날아다니는 곳인대 어쩌겠어
왕감자 LV.3 작성리뷰 (1)
퓨리1 LV.28 작성리뷰 (76)
연재속도가 느리다. (0.5감점)
필력이 좋다.
판타지에 스토리 개연성은 잘 따지지 않는다.
납골당 LV.220 작성리뷰 (4381)
필력도 괜찮고 등장인물들의 행동도 유치하게 느껴지지 않아서 좋았음. 직속수하로 나오는 배릭은 계속 거슬림
비가와 LV.37 작성리뷰 (126)
이렇게 맛있는데
Ahnan LV.5 작성리뷰 (2)
파워 LV.21 작성리뷰 (36)
캄자다 LV.8 작성리뷰 (5)
예뻐, 마법도 잘썽, 차케♡♡♡
와플와플 LV.25 작성리뷰 (55)
족발 LV.29 작성리뷰 (49)
소따먹좌 LV.18 작성리뷰 (32)
일단 다른 웹소설과는 결이 다르단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