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수한 대체역사물. 유일한 단점은 전쟁의 비중이 아주아주 높다는 것인데 300화쯤 와서야 작가가 그걸 눈치채고 전쟁을 빠르게 스킵한다. 문제는 그렇게 잘려나간 부분이 하필 표트르 대제를 상대로 한 러시아 점령전이라서 그냥 '큰 전투 3번, 작은 전투 11번에서 모두 인테르마리움이 승리했다.'로 통편집되는 대참사가 벌어지고 말았다. 유럽의 흔한 잘난놈 쥐어박기나 서아시아 국가 전쟁은 세세하게 전개하고서 러시아를 ㅋㅋ
그래도 그 와중에 표트르와 예카테리나의 최후를 강렬하게 묘사한 건 작가 짬밥 어디 안 간다 싶더라.
2025년 8월 14일 9:49 오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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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골당 LV.220 작성리뷰 (4381)
전작처럼 크킹느낌나는건 비슷함 만능 캐릭터를 반으로 쪼개서 기량 전투 학력 주인공 + 외교 관리 계책력 히로인에 음모 공모나 디시전같은 상황묘사
윙드 후사르 뽕맛은 좋으나 나의 폴란드라는 국가에 대한 얕은 이해 (맨날 독소 양쪽에서 두들겨맞는다는거?) 때문인지 주인공이 이뤄낸 것과 폴란드 국내외의 난장판을 수습하는 과정은 재밌었지만 그 이후는 좀 시들해서 멈춤
열강되고 주변이랑 힘싸움하고 영토확장하는 그 이상의 재미포인트가 안느껴짐
언제나even LV.63 작성리뷰 (292)
그래도 그 와중에 표트르와 예카테리나의 최후를 강렬하게 묘사한 건 작가 짬밥 어디 안 간다 싶더라.